[2007년 4차A팀] 유럽여행 14일차 프랑스 파리 개선문 뤽상부르공원

이름 김마태 이메일

14일차...

 

여행의 마지막 날...

어제는 스쳐만 지나갔던 개선문의 옥상으로 간다.

ㅎㅎ 이번엔 혼자 커피를 사 마시는 여유도~ 

 

12시에 개선문 앞에서 헌민이와 동규를 만나고

옥상으로 간다. ㅋ 빙글빙글 원형 계단을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면 개선문을 중심으로 대로들이 방사형으로

뻗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멀리까지 보이는 탁트임은 흐린 날씨가 옥의 티.

 

 



저 멀리 보이는 신도시 라데팡스... 개선문에서 곧바로 일직선 대로가 나있다.






콩코드 광장까지 뻗어진 샹제리제 거리... 도로변에 건물들은 명품 및 브랜드 상점가

차가 별로 없다.

 

 

 

 



개선문 내려가는 통로... 나선형의 계단 그리고 헌민이의 어색한 썩소.. 

 



기념사진~

 

 

 



팡테온 신전의 동규... 6시에 문이 닫히는지라 늦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이날 파리 공용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시도했으나 워낙에 오류가

많이나 결국 한개밖에 빌리지 못하는 어색한 상황이 발생~ 



뤽상부르 공원의 조각상 

 

 

 



조각상과 동규 

 

 

 



뤽상부르 공원의 사색... 

 

 

 




뤽상부르역의 승강장... 대형 광고가 꽤 많이 눈에 뛰는데 기발한 내용이 많다.ㅎㅎ 

 

 

 



아쉬움의 쫑파티? 유럽은 다들 일찍자는 분위기;; 떠들지도 못하는 조용한 시간~ㅋㅋ

 

물론 짧은 시간 많은 것을 봤다고 할 수도... 그렇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더 큰 만족과 보람의 시간이었다고 뒤돌아본다.

 

유럽으로 올때 7시간 가량을 벌었다고 한다면...

돌아갈때는 7시간을 앞서가야 한다. 이 부분에서 상당히 묘한 기분이 들었다.ㅎㅎ

 

12일 오전에 떠난 비행기는 17시간을 이동했지만... 우리는 다음날 10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되는 것이다.

 

아~ 드디어 유럽여행의 후기를 어설프게나마 다 마치게 되었다. 후련하면서도... 아쉽고...

그때의 감정들은 정말 오랫동안 간직하게 되는 것같다. 5개월정도가 지난 지금에도...

사진을 볼때마다 더 많이 찍어두고 간직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한다.

 

나의 첫 유럽여행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