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차 B팀] 유럽 여행기~스위스 라우터부르넨, 쉴트호른

이름 김성은 이메일
                                                                   



8월 13일 스위스

베네치아에서 스위스까지 야간이동 !!

모두들 폐인 모드로 변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잠시 하차 !!

염소에게 과자 먹이기 ! 이제 이 염소는 큰일났다 !! 가공식품에 맛을 들리다니 ㅋㅋㅋㅋ

염소가 중독된 저 과자는 나중에 "염소과자"라고 불리게 됐다.

 

 






그네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놀이기구들이 꽤 있었다. 미끄럼틀 타봤는데 잘 안미끄러지더라 -_-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내려 왔다는 -_- 끙 ~~~

 

저기~~ 저기 보이는 건물 안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틍우옹이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하는 말이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 저기서 자고싶어" 라는 말을 남겼다. 가봤더니 정말 깨끗하더이다. 와우 ~~~ 마루바닥 ♡

 




여기서 이런 사진 찍던데.. ㅋㅋㅋㅋㅋㅋ 나도 있다 ㅋㅋㅋㅋㅋ 으메~~~ ㅋㅋㅋㅋ

목적지로 가는 길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

뭐라고 간판이 있었는데, 보지 않아서..... 여기가 어딜까?

하여간 산과 물이 어우러진 모습이 참으로 장관이었다. 


이런 멋진 경치를 두고 사진을 찍고 있는 우리와 달리 혼자 고독을 씹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역시나 !!!! 우리의 부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이쁘게 꼬고, 혼자 고독을.... 

 



라우텐부르넨

라우터부르넨에는 약 72개의 빙하폭포가 있다고 한다. 이건...슈타우프바흐 폭포 ... (?!)

 




위에 올라가서 찍은 물 떨어지는 모습, 사진으로는 별 느낌 없지만,
실제로는 덜덜덜덜덜~~ 무서웠다.




위에서 바라본 마을 ★



 



이뻐이뻐, 꽃이 이뻐 ~~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숙소에 도착 !!

여행 중 제일 좋았던 숙소, 계속 여기에 머물고 싶었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ㅠㅠ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폐인의 모습을 탈피하고 말끔한 모습으로 케이블을 타러 고고 ! 고고 !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뮈렌에 도착!

아, 사진 예술이다 ㅋㅋㅋㅋㅋㅋ

 



악, 정말 발걸음 닿는 곳마다 예뻐서 모두 다 담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찍어봄.

저...마지막 사진인 청포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지만, 여기선 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 다시 타고, 쉴트호른으로 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내내, 사람들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탄성은 멈출 줄 몰랐다.

그리고 쉴트호른에 드디어 도착 !!!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순간, 쏴아~하고 느껴지는 추위~

하지만 춥다는 생각보다는 상쾌함으로 다가와 가슴을 뻥!! 뚫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어마어마하는 경관을 앞에 두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아니, 좋았다고 표현한다면 뭔가 부족하지.....

들떠있었다고할까..... 이 위대한 자연에 홀린듯이 정말 정신이 한개도 없었다. +_+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바빴고, 직접 내 두 눈에, 내 가슴 속 깊이깊이 담아두기에 바빴다.

아무튼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보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것 ♡ '_' 아, 지금 이 순간 다시 그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라 ㅋㅋ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아잉 >.,< ♡

 



더 이상 말로 할게 없다.

내가 본 알프스 산맥은 고작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느낀 감동은 무한대라는거 ♡

아무튼 이 날 기분 좋게 관광하고 나서, 저녁에 또 맛있는 저녁을 먹게 되어서 더더더더 행복한 하루였다. ^----^

그 날의 술자리도 재미있었지 ~~ 동물농장 험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