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A팀 4차] 나리여행기★ - 로마시티투어버스... 그리고 로마숙소 빠이 파티..

이름 나리 이메일

 

로마 세번째날..

 

 

 

로마가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한다는 배부른 소리 하는 우리..

 

 

 

 

우린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 정도하는 아담한 버스이다.

 

 

(어쩌다 저 버스가이드북이 내 짐에 실리게 되었는 지 참...)

 

 

 

우리는 한국어 지원이 되는 이 버스를

 

어떤 착한 이태리 청년을 통해 알게되었고

 

 

 

오늘 하루는 20유로를 낸 이 버스에 투자하기로 했다.

 

 

 

 

WOW.

 

  

 









 

로마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받은 이어폰을 옆에 꼽고

 

12번을 누르면

 

 

한국말로 설명이 나온다.

 

 

 

근데..

 

 

 

이게 하도 닳고 닳아서

 

 

잘 안 들어가거나 쉽게 빠져버리는 단점이 있다능..

 

 

 

 

로마 시티 투어버스는

 

 

정말 시원하고(차가 움직이면)

 

편하고

 

다리가 아프지 않고

 

 

알아서 설명 다 해주고

 

 

 

 

 

단점이 있다면

 

 

배차간격이 30분..

 

 

정류장이 어느 곳인지 말 안해줌 알아서 보고 내려야 함

 

 

일찍 끊김

 

 

차가 움직이기 전까진  그냥 썬텐한다고 생각하면 됨.

 

 

 

 

 

 

판테온을 다시 들려서

 

기어코 햇빛이 동그랗게 내려오는 장면을 보고

 




내 기억력이 맞다면

 

 

우린 맛있는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했다.

 

 

 

 

 

 

 

 

 

사실 스위스 융프라호가 무척 춥다는 이야길 듣고

 

여기서 긴바지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핑에 관심없는 용훈오빤 관광을 하고

 

나랑 은경언니와 승원이는 자라에서

 

악세사리점에서

 

등드 옷가게 에서

 

 

쇼핑을 했다.

 

 

 

 

ZARA.....

 

 

 

한국 자라는 완전 사기다!!

 

 

 

 

쇼핑에 지친 우리




 

 

용훈오빠가 맥도널드에서 점심을 사왔고

 

 

분수대에서 발 담그고 싶다는 나의 간절한 소망으로

 

 

투어버스를 타고

 

 

꿀벌 분수에서 내렸다.

 

 







야 시원하다~~~~~~

 

 

 

 

그런데

 

 

 

 

꿀벌 분수에서 용훈오빠가

 

벌에 쏘였다..

 

 

 

뭐 이런 황당한 일이..

 

 

 

의학상식0%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하나 덜렁 갖고 있는 내가(뭐라고)

 

 

봤지만

 

 

 

침이 들어있진 않았다. 다행이었다ㅋㅋㅋㅋ

 

 

 

 

 

 

 

그렇게 꿀벌 분수에서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