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떠나기전에도 비가내렸어요.
설레는 맘을 안고 비 쫄쫄맞고 공항버스 출발!
우리는 몸짓보다 큰 배낭을 매고 출발!
하지만 나만은 제외 ㅋㅋㅋㅋㅋ캐리어 ㅈㅅㅋㅋㅋㅋㅋ
처음 뵌분과 스도쿠도 하고!
그분이 바로 김찬영님ㅋㅋㅋ
밑에 못한게 찬영이꺼 위에께 내꺼!
잘라치면 음료가 나오고,
기내식이 나오고...
우와 나 민지처럼 빡칠것같아요.
저좀 재워주세요.
목베게를 해도 꼬꾸라져자서 목베게따윈 소용이 없어요.
게임도 하다가 김종욱찾기도 보다가
또 잘라하니깐 음료가 나오고 또 잘라하니깐 기내식이 나왔어요.
으.
여긴 러시아공항!
여기서가 끝이아니에요.
하긴 러시아공항투어하신 김민석가이드님도 계신데..참아야죠...
혼자 러시아공항에 안버려진게 이제와서 새삼스레 감사해져요.
다시애기처럼 구름보며 좋아하다가
세상모르고 자다가 또다시 잘라하면 음료가 나오고 기내식이 나왔겠죠.
여기가 바로 샤골드골공항.
이곳에서 팀장님이 저만은 패키지여행을 바랬던 곳이에요,
다음 그리스여행때 보아요.
제대로 속 썩여 드릴께요.
드디어 숙소도착.
저기멀리 하의실종패션을 하셔도 전혀 섹시하시지않은
빡치님의 모습이 보여요.
머리를 금방감고 나왔나보네요.
처음엔 침대많아서 좋아했는데
유럽엔 다 그런데요...
우리숙소앞.
차느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괜히 차느님이 아니에요.
지도와 bmw만 있으면 우주까지 갈기세에요.
롤러코스터 성우처럼 안읽고 제얼굴과 글을 매치시켜 읽는다면 손발이 오글 낭패에요.
내일부턴 본격적인 프랑스여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