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B3차~~~~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저께 우리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 말고도 다들 너무 보고싶네요..
저는 프라하 찍고 귀국한 다음에 국내 여행을 한번 더 돌고 왔어요
그리고 나선 미뤘던 후기를 이제야 쓰기 시작합니다...
후기 준비하면서 사진들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일기도 다시 보고
갔던 곳 이름들이 다 가물가물해서 책도 좀 뒤져보고 하다보니
유럽에서의 일들이 다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요......ㅠㅠ보고싶다!!
어쨌든 제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불만 제기는 안돼요!!!ㅎㅎ
~DAY 1~파리 1일차
인천 공항에서의 첫 만남!!
출국 전에 있었던 두번의 사전 모임이 있었지만
우리가 모두 다 같이 모인 건 이 날이 처음!
첨엔 진짜*100 어색했었는데....^0^;;;;그저 웃었지요
러시아 공항을 이용한 하나언니, 인영언니, 우백오빠는 먼저 가시고
우리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서비스는 역시 한국 항공사가 최고...>.
예지, 규임이, 그리구 나~ ㅎㅎㅎ 사진엔 없지만 정은언니도!!
우리는 비행기 안에서 대낮부터 맥주 한 캔씩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러시아 공항에 도착~~
경유 항공편을 기다리던 중에..
쌍 무지개 발견!!
무지개 하나 보기도 힘든데
한 번에 두개 씩이나!
속으로 우리 팀 뭔가 운이 좋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구 이상하게 예상 적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시간의 고단한 비행을 마치고
야경이 너므너므 아름다운 파리에 도착!!!
그리고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하는가 싶었는데
'박하나 박미나 낙오사건'으로
팀*부팀장님 머릿속에 우리 팀 꽝꽝 각인 시켜 드리고..
이렇게 파리에서 두근두근 첫날이 끝이 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