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체른 *
카펠교 - 빈사의 사자상 - 호프교회 - 구시가 - 무제크 성벽
B팀 3차의 첫 야간이동!!!
파리에서 루체른으로의 12시간 야간이동을 아주아주 즐겁게 무사히 마쳤습니다!!!
가만히 둬도 시끌시끌한 4조에 상큼돋는 3조까지 가미되어...ㅋㅋㅋㅋ
부팀장님의 차는 아주아주 난리가 났더랬지요....ㅋㅋㅋ
앞 줄은 서로 얘기하고 뒷 줄은 노래에 맞춰서 완전 클럽이 되어버리고...
그러나 그게 한시간으로 끝났다는 사실!!! 그대로 뻗었답니다!!ㅋ
원래 멀미가 심해서 차만 타면 자는 나는... 아무런 기억도 없이 차타고 한시간후에 잠이 들어버렸다!
한시간동안은 춤추고 노래부르고 장난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덧 내가 제일 기대하던 스위스에 도착!!!!!>ㅁ<
스위스에 내리자마자 풍기는 분위기는 지금껏 느껴온 것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푸르른 물과 예쁜 하늘!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부러웠다^^
팀장님과 부팀장님과 함께 카펠교로 가는 길!!!
오리들이 쪼로로록 서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부팀장님이 오리들한테 빵 뿌려줘서 오리들이 우리곁에 한참을 모여있었다~ 병아리 오리도 있었는데.....ㅋㅋ
팀장님이 알려주신 포토존에서 설정샷......ㅋㅋ 이런거 안하다보니 오글오글....ㅋㅋㅋㅋ
어딘가 보는 척 하고 있긴 한데 엄청 어색하다...!!! 내가 봐도 어색어색......
예쁜 카펠교는 돌아오는 길에 건너는 것으로 하고 옆에있는 다른 다리로 건너갔다!
빈사의 사자상으로 가는 길에 "우왓!! 여기가 바로 스위스!" 라고 느껴진 곳에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ㅋㅋ
저 인형 너무 귀엽다! 스위스에 온 걸 환영한다구 두팔벌려 소리치는 느낌이었다^^ㅎㅎ
그리고 도착한 빈사의 사자상!!!
빈사의 사자상을 보는데 조각의 표정이 너무나 슬프고 애통해 보였다ㅠㅠ
꼭 아들을 잃은 엄마의 표정같았다.....조각에도 이렇게 감정을 싣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는 점심먹으러 꼬우!!!!
물가가 비싸다는 스위스에서 무엇을 먹을까...했는데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케밥을 먹으러!!
케밥의 크기가 엄청 크다면서 여자들이 먹기에는 조금 클거라고 하셨다!
ㅋㅋㅋㅋ내가 누군가...ㅋㅋㅋ 먹는 걸 즐거움으로 아는 난데...ㅋㅋ 나에겐 무리란 없다!!
부팀장님이 희진이 케밥 보라며! 엄청크다고 막 그러셨는데!ㅋㅋㅋ
난...... 그냥 다 먹었다...ㅋㅋㅋ 완전 맛있었다^^ 지금껏먹은 음식들이 너무 짜서ㅠㅠ
케밥이랑 사이다를 완전 씐나게 먹었다^^ㅋㅋㅋ
그 다음은 호프교회!!! 영국과 프랑스에서 완전 큰 성당만 봤던 터라 조그맣고 아담한 교회가 예뻐보였다!
햇볕이 따가울정도로 내리쬐고 있었던터라 교회 안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다^^ㅎㅎ
교회에서 나와서는 무제크 성벽을 찾아 구시가지를 걸었는데..... 가는 길에 어떤 벤치를 만났다!
그 벤치에서 우리 4조는 아주 화보를 찍었다ㅋ
카펠교 위에서 1+1 샷 재 등장!! 씐난 나의 표정이 보이는가?ㅋ
카펠교 너무 좋다!! 삐걱거리는 소리마저도 좋다^^ 나무다리의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이렇게 루체른 시내관광을 끝내구 부팀장님이 주최하는 산책을 나갔다!!
모두 다아아아아아 같이!!ㅋㅋ 그냥 숙소 앞을 나갔을 뿐인데 뭐가 그리 예쁜지...
혹시 내 눈에 콩깍지가 씌인것이 었을까...ㅋㅋㅋ 정말 주위의 모든게 전부 다 예뻤다!
저 뒤로 융프라우가 보이는가??ㅋㅋㅋㅋ 부팀장님이 말해주신 사진포인트!!
우리가 밍기적 거려서 시간이 좀 늦었다며... 우리를 타박했지만!! 저흰 이것도 좋았어요 부팀장님
저 때 까지만 해도 말도 많이 안 해보고 안 친했던 팀원들도 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말도 하구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ㅎㅎ모두 다 같이 요렇게 사진 찰칵!!!!>ㅡ<
이런 추억들을 방울방울 떠올리며 지금도 지내고 있으니...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
정말 모두모두 그리워요 우리 리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