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겨울] 유럽횡단 여행후기 - In Interlaken♥

이름 나건영 이메일

온 세상이 하얀 마을 - In Interlaken

 

안시에서 인터라켄으로!!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하루는 휴식 겸 산책을 했다.




 

방에서 창문으로 바깥 경치도 감상하고~

아침마다 저 티켓을 내야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맨날 까먹어서 다시 방에 올라갔었다..ㅋㅋ



 

숙소 앞에 산타할아버지 썰매의자가 있어서 앉아보고~

밤 공기 마시면서 산책도 다녀왔다.


 

다음 날 융프라우 타러 출발!!

티켓을 끊으면 무료로 Free noodle soup 쿠폰을 준다.

신라면 먹을 생각에 신났다~

책자에는 친절하게 한국어로 융프라우에 대해 적혀있다.

 

 

 


 


 

 

 

북극곰이 콜라마시고 있을 것 같다고 방방 뛰던 나ㅋㅋ

온 천지 눈으로 덮여있는데도 별로 안추웠다.

 

 

 

 

 

중간 중간 내려서 뷰포인트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날씨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잘 안보였다.

 

 


 

 

드디어 융프라우요흐 도착!!

융프라우요흐는 ‘젊은 처녀의 어깨’ 가장 높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출출해서 신라면부터 먹고 출발하려고 했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한바퀴 구경하고와서 먹기로 했다.

 

 

 

 


 

기대했던 얼음궁전ㅋㅋㅋ 귀요미 펭귄들보다

다른 볼거리들이 훨씬 많았다.

여러가지 테마파크에 온 기분이었다.

 

 


 

 

창문 밖으로 경치 구경 좀 해보려고 했는데

눈으로 가려져있었다.

밖에 나가보니 이 정도로 바람이ㅋㅋㅋㅋ..

정말 눈도 못 뜰정도였다. 내 머리카락으로 뺨도 맞아보고ㅋㅋ 신세계 경험!!

나갔다 들어오기만 하면 다들 추해져서 돌아온다는 전설의 장소

 


 

한바퀴 다 돌고 돌아와서 신라면을 먹었다.

저기 줄서서 쿠폰을 주면 신라면과 교환해 준다.

냠냠

 

 

 

다 먹고 전망대로!

ㅋㅋㅋ이 곳도 바람이 장난 아니다.

다리 끝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낭떠러지가 보인다.

 

 

 

 

 

 

내려가는 길에 융프라우 기차 운전석?도 보고

스키타는 사람들과 썰매타는 사람들도 구경했다.

여기오면 스키타러 가고 싶어진다.

 

 

저녁엔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한국인이 운영하는 퐁듀집으로~

 

 

 

 

 

파리와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더 맛있었다. 짱b

세뭉에서 왔다고 음료도 서비스로 주셨다ㅋㅋ

그리고 유명한 영화배우도 보고!! 계산할 때 잠깐 이야기도 나눴다.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사람을 스위스에서 만나다니....

 

 

신기하고 참 재밌었던 인터라켄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