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차 B팀] HW\'s Eurooope travelog N.1 / Staaaaart!

이름 양희원 이메일

갑니다 갑니다 드디어 갑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렇게 바로 여행 떠나기 있긔 없긔?ㅋㅋㅋ

우왕우왕유럽유럽유우우우럽♥

대한민국 녀자라면 공항에서 여권 들고 셀카도 찰칵 찍어주고


 

 

 

인천 에어폴트 마실도 함 갔다와보고

​기달기달하면서 주스하나 사먹었는데...

참 오지랄나게 스몰한 사이즈^^

빨때가 반도 안들어가...ㅋ

그래...귀엽다...

가격은 한 6천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ㅋ

  

 

어색어색하지만 윤서언니랑 현수&종수 오빠랑 대화도 하고ㅋ

사진찍으면서도 응근 소심한 나는

'아...지금 사진찍자고 하면 언제봤다고 사진질이야 이렇게 생각할려나...☞☜'

이 생각ㅋㅋㅋ

but 우리 언니 오빠들 다들 협조 고맙ㅋㅋㅋ

다들 잘 찍어ㅋㅋㅋ

 

 

 

 

러시아항공은 잘 delay 된다는데...(똑순이 윤서언니 曰)

정말 딜레이 됐었음...ㅋ

 

 

비행기 안에 이런게 있어서 놀랬음!

우와티비라니! (장시간가는 비행기는 처음인지라..)

영화도 있고 노래도 나오고 게임도 되는데!

...

문제는 영화가 러시아어 아니면 영어임...

...ㅋ

어떻게 알아먹으라고...ㅋ

그나마 한국영화 찾았는데...

...

러시아어로 더빙되어있고 자막이 영어임...

ㅋㅋㅋ

어쩌라고ㅋ

10시간 비행인데 뭐하라구ㅠㅠ

 

(중국항공을 탄 언니들 말 들으니깐 여기도 마찬가지ㅋㅋㅋ

그나마 별그대가 더빙이 안되있어서 한국에서 안보던걸 중국비행기에서 첫화부터 달렸다는 하영이ㅋ)

 

그래도 맛있었던 기내식! 굳

 

 

 


원래 좌석은 2:4:2 중 4중간에 낑겨타는 좌석이었지만

옆에 창가쪽 자리가 비어있어 바로 바꿈!

(근데 내 마음대로 바꿔앉아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걍 탔음.)

한창 기내식 먹고

아까 그 티비에서 나오는 음악듣고

게임하고 자다 일어나보니 저녁.

예쁘게 찍힌건 아니지만 그래도 투척!

 

 

 

경유할 때 너무 목이 말라서 산 물!

물 마신걸 올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거 살 때 러시아 돈이 없어서 국제학생증으로 샀다는 걸 말하고 싶음!

나님은 국제학생증이 박물관 같은데서만 될줄 알았는데...

러시아 공항에서도 되다니!!!

물론 안되는 데도 있다하지만 이 물로 시작하여

여행하는 동안 유로 부족할 때 체크카드처럼 정말 유용하게 씀!

그리고!

정말 목이 마른 나는 정말 시원한 물을 먹고싶었는데...

정말 시원한 탄산수였음ㅜㅠ

우리 나라는 그냥 생수를 더 많이 팔지만

이 친구들은 그렇지 않다고 함...

탄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님같은 분은 잘 흔들어 보고 물어보고 사기!

 

 

 

이렇게 장차 14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한 프랑스 파리!

비행기 안에서 기대식을 그렇게 먹었는데도 도착하자마자 배고픔을 느낀 나...ㅋ

그래도 거의 대충 씻고 옷만 갈아입고 바로 뻣음ㅋ

 

 

 

여행 초보자의 tip 1

공항은 무지 따뜻하다.

따뜻하다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더울 정도인지는 몰랐음.

(러시아 비행기에서는 엄청 더움!)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여러겹을 입어서 입고 벗기를...

 

여행 초보자의 tip 2

장시간 비행이 말이 비행이지 그냥 고문임...

정말 허리 부러지고 엉덩이에 욕창 생길뻔ㅋㅋㅋ

의자가 거의 110도 정도밖에 뒤로 안 젖힘...

그러므로 불편할 것을 알고 편한 옷 입기!

 

여행 초보자의 tip 3

다른 어른 없이 나 혼자 비행기를 타는거라 처음엔 어디서 타야되는지를 몰랐당.

 

 

저 핑꾸색 동그라미를 보면 어디로 가야할지 알수 있뜸!

전광판?흠..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공항 티비에 저런게 막뜸.

저 비행기 코드를 보면 어디에서 타야할지, 몇시에 출발할지가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