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차 B팀] HW\'s Eurooope travelog N.2 / 개선문의 야경은 올라가본 자만이 말할 수 있다.

이름 양희원 이메일


France Paris 1


 

프랑스 메트로(지하철) 노선은 우리 나라랑 비슷하고 표 끊는 방법은 정말 간단함!

또 메트로뿐만 아니라 버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우리 나라랑은 다른게 일회권(Billet), 일회권 10장(Carnet),

만 26세가 주말에 사용할 수 있는 1일권(Ticket Jeunes)이 있긴 하지만

한 번 끊는 방법을 알면 노선있는 곳 어디든 갈수 있다!

 

 

 

01 | 사크레쾨르 성당 & 몽마르뜨 언덕

 

 프랑스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성당. 근데 이 날 비가 와서 약간 꾸릿꾸릿 했다는ㅜㅠ

 가는 길에 흑인들이 좀 있다. 실팔찌를 파는데 덤탱이를 씌운다해서 무조건 nono하면서 올라감. 

 공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정말 멋모르고 간 곳...순례자들의... 뭐라고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기억이 전혀 안남...

 

 

 

 

 

 

 

 


02 | Les Sucettes

 

노트르담 성당 들어가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 전에 들른 식당!

 우리에게는 첫 현지음식! 막 생각했던거 만큼 베리베리굿굿나이스샷 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다.

 

 (...여행 첫날인지라 그냥 팀장님 따라다니라 정확한 위치 모름...ㅋ

이 지도 절대 정확하지 않음!!!

그냥 노트르담 길 건너 골목 사이의 어딘가라는 것...ㅋ)



고기 정말 맛있음!ㅋ

소스가 마요네즈+ 식초+ 생선돈가스 소스+ 그 밖에 알수 없는 요상함이

뒤섞여 참 미묘한 맛이었지만.

종수 오빠가 시킨 양파슾!

고기국에 양파를 우려낸 것인디...

다른 블로그보면 엄청 강추강추 짱짱맨인 것처럼 말하지만

그냥 그랬음.

느끼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듯!

그리고 프랑스에 왔다면 먹어야할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비행기에서 상상했을 때는 나의 소녀 감성이 귀여운 달팽이를 못먹을까 걱정하였지만

 

...

나년ㅋ

클리어하고 옴^^

그냥 좀더 부드러운 소라임

소스 비쥬얼이 곰팡이 색이여서 잉뭐지?

했지만 맛은 괜찮았음!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

요거트는 우리나라꺼보다 약간 더 새콤한데 그 위에 꿀을 정말 듬뿍 올려줘서

요거트 매니아인 나는 정말 굿굿 잘먹었음!

그리고 종수오빠가 시킨 저 아이스크림 중 노란색은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레어템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진짜! 맛있었음!!!

(주인 아저씨한테 이름 물어볼걸...쩝)

 

 

 


03 | 노트르담 성당

 

 디즈니 '노트르담의 꼽추' 배경인 노트르담 대성당!

 크기뿐만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조각들이 너무 정교하고 아름다워서 감탄이 멎지않는 곳!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은 스테인드 글라스의 장미창이 유명하다!



 

요기 요것은 포앙제로(point zero)!!!

파리의 기준점으로 다른 도시와의 거리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ㅋㅋㅋ그것보다는ㅋㅋㅋ

여기를 돌고 발로 쿵! 한번 해주면

파리에 다시 온다는 전설!ㅋㅋㅋ

우리 모두다 발도장 꾹!

 

 

이것이 바로 장미창!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눈으로 보는 것만큼 아름다워보이지 않는다ㅜㅠ

 

 

성당 내부에 있는 미니어쳐!

귀여운데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놔서 신기하고

 

 

노트르담의 규모가 이렇게 크구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놀랍다.

 

 

 


04 | 퐁네프 다리

 연인들의 다리라고 불리는 퐁네프 다리.허허...여기도 연인이 필요한 곳인가...에혀...흑흑ㅜㅠ

 영화'퐁네프의 연인'에서 나와 유명하다는데 이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음...

 사랑을 약속한 수많은 자물쇠들이 걸려있었는데...

(에라이다깨버려​ㅜ)

이상한 판자로 가려놔 제대로 못봤다. 아마 다리 무게때문에 더이상 자물쇠 걸지 말라는 차원인가 봄.​





05 | 루브르 박물관

 오오오! 이것이 바로 루브르인 것인가!!!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보고 한번쯤은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

그.러.나.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서 정말 아는게 몇 개 없었다는...

그래...나는 전공자가 아니니깐...그래...나는 무식한게 아니야..

그래...흐허허헝​





07 | 개선문


아무리 사진으로 담을려도해도, 어떤 좋은 카메라로도 담을 수 없는 개선문의 야경!

 파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선문에서 12개의 갈림길과 에펠탑, 노트르담을 보고있도라면 추위도 잊을만큼 감탄하게 됨!

 개선문의 야경은 올라가본 자만이 말할 수 있다.






 


여행 초보자의 tip

...ㅋㅋㅋ첫날부터 저렇게 많은 명소를 들리는건...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리였음ㅋㅋㅋ

첫날이니만큼 여유있게 설렁설렁 했어야했는데

관광욕망에 쌓인 우리들은 12시간을 넘게 돌아다닌 거ㅋㅋㅋ

무슨 고3마냥 단기 파리속성반인줄ㅋ

여행은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여유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