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3일을 정말 열심히 달려봤으니 파리 마지막인 오늘은 쉬엄쉬엄 쇼핑이나 하자고 했던 우리ㅋ
ㅋ
ㅋ
ㅋ
과연 쉬엄쉬엄했는가?
오전 10시 30분 | 01 | Centre Pompidou |
파이프를 붙여놓은 듯한 특이한 외벽의 미술관 + 도서관.
2,3층은 도서관이고 4,5층은 현대미술관이다.
여기도 노트르담처럼 줄이 길지만 금방금방 빠짐!
여기 비둘기 테러당하기 딱 좋은곳
정말.정말.저어어엉마아아아알 비둘기 많으심.
퐁비두 내부에 있는 전시관중 하나다!
전시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도 작품을 함께 만든다는 작품인데
방에 5명만이 제한적으로 들어간다.
내 앞에 서 있었던 프랑스 5남매...
휴...ㅋ
ㅋ빨랑 나오라구요ㅋ
이 남매만 한 10분을 기다린듯
한국이였으면 다들 왜 안나오냐고 수근거렸겠지만...
내 뒤에 서있는 다른 관람객들은 다들 느긋+여유
여기서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이 이런거구나 깨닮음.
다른 관람객들은 그들의 작품활동 시간(?)을 매우 존중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ㅋㅋ
여행초보자의 tip1
퐁피두 센터는 큰 백팩은 입장 불가에요!
그래서 매표소 바로 옆에 긴줄이 있는데 그게 다 백팩을 맡기려는 줄!
공짜지만 줄이 기니 매표소 줄에 친구 하나 심어놓고 백팩줄에 서세요ㅋㅋㅋ
퐁피두 바로 옆에 있는 스트라빈스키 광장!
특이한 분수가 있대서 가봤다.
나는 케밥 칼로만 써는줄 알았는데
무슨 보풀제거기 같은걸로 윙윙하면
그 밑에 고기들이 후두둑 떨어짐! 싱기싱기!
퐁피두 센터 뒤에는 정말 먹을데가 많음!ㅋ
제대로 조사를 안하고 가서 뭐가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ㅜㅠㅜㅠ
먹을게 진짜 많아서 고민했던 곳!
(진짜 맛있는 버블티 집이 있대서 한 2시간 정도 헤맨끝에 찾았는데...
문 닫혀있음ㅜㅠㅜㅠ
버블티는 실패ㅜㅜ)
오후 07시 30분 | 02 | Pharmacie Monge |
프랑스에 왔다면,
근데 그게 여자라면
안들릴수 없는
몽! 쥬! 약! 국!
들어가는 입구는 작지만 그 내부는 그리 작지 않았다.
but 정말 많은 인파로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더움을 느꼈다ㅋㅋㅋ
여행초보자의 tip2
몽쥬에서 샘플 달라고 하면 준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달라고 하면 준다니 가능한 상황에서는
꼭 받으시길!
오후 3시 | 03 | 하겐다즈 |
허기진 우리들은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하겐다즈를 먹으러 갔다ㅋㅋㅋ
도대체 나 생젤리제 얼마나 가는거니ㅋ
처음으로 먹어본 하겐다즈!베리베리굿bb
하겐다즈는 George V역과 Franklin D. Roosevelt역 사이에 있다.
여행초보자의 tip3
이건 뭐 팁도 아님ㅋㅋㅋ
우리의 무식이 불러일으킨ㅋㅋㅋ
하겐다즈 먹을때 줄이 엄청 길어요!
(저희가 갔을땐 겨울인데도 하겐다즈에 사람 짱 많았음)
줄이 많다 보니 부랴부랴 아이스크림 퍼는 줄부터 섰는데...
ㅋ
ㅋ
ㅋ
앉을 때가 없음
ㅋ
알고보니 계단에 서있던 사람들 다 자리 앉을력고 서있던 줄이었던거...ㅋ
일단 자리부터 맞은 후에!
아이스크림 퍼는 줄을 설것!
(그래서 길거리 벤치에서ㅜㅠㅋㅋㅋ)
이날은 월요일이라 티켓잔느는 안되고 carnet을 끊었었는데
숙소로 갈거 빼고 하나 남아서 버스여행을 즐기기로 했다ㅋ
프랑스 버스
우리나라랑 비슷함!
그냥 창 밖 보다 어느새 도착한 종점역ㅋ
가래역ㅋ
ㅋ
가래래ㅋ
우리끼리 피식댔던ㅋ
알보고니 기차타는 역이였다
(아님말구)
저녁에는 미니벤타고 야간이동 귀귀
휴게소도 우리랑 비슷하다!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바로 요곳↓
휴게실 화장실 옆에 샤워실이 있다는 것!!!
2유로였나?
한번 할까?도 했지만 귀찮아서 암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