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차 클래식 미니밴 참석자 강은진입니다!
세뭉을 통해 여행준비중이신 분들 기대와 설렘을 안고 계시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준비가 미흡한채 떠난 여행이기에 여행다니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그.뤠.서!
여러분만은 더 알찬 여행이 되었음해서 없는 말주변 끌어담아 몇자 적어 볼까해요~
앞으로 여행후기 아닌 일기?몇 개 작성 할 예정이구요.
준비편에선 여러분이 준비해갔음하는 사항들 적어 볼께요~
1.환전
세뭉에선 500유로 180프랑 제시해주셨는데요~
쇼핑좋아하는 팔랑귀 저에겐 500유로는 마니 부족했어요..
(But. 쇼핑안하면 당연 충분할꺼에요!!)
그래서 여행막바지에 이르러 카드깡으로 유로를 충당하기 시작합니다..덜덜ㅋㅋㅋㅋㅋㅋ
조원중에 유로650환전했더니 쇼핑까지 충분히 사용했던거 같애요!
사람은 어찌될지 모르자나요??ㅎㅎ 신용카드하나 정도는 준비하세요~
비자나 마이에스트로 카드 카드사확인하셔서 해외사용여부 확인 꼭 하시구요~
2.짐싸기
짐싸기 전에 다들 네이버 검색 겁나게 하지요???
맞아요,, 네이버 블로그님들 말 잘 들으시면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스인백,지퍼팩만 이용하심 캐리어 공간 많이 남으실꺼예요~
-슬리퍼
한국과 달리 유럽은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고 댕기죠?
그래서 쪼리도 좋고 삼디다스도 좋고 가볍게 막쓰기 좋은거 하나 챙기세요~
전 다이소에서 3천냥주고 구매했습니다!~
-목베게
비행기타보신 분들 알죠? 사육당하는거?ㅎ
또 미니밴은 야간이동도 있자나요?ㅎㅎ
이에 저도 에어 목베게 하나 챙겨갔는데...챙겨서 덜한거 같긴해도 아..이러다가 목 돌아가겠다 싶었습니다..
제 옆에 계셨던 분들 여럿 제 어깨강탈..무릎까지 내려와 인사하는것도 봤어욬ㅋㅋㅋㅋㅋㅋ
아! 안대도 하나 챙겼는데 안대랑 실내용 부직포슬리퍼는 러시아항공에서 제공해주니 참고하시구요~
부직포슬리퍼는 한없이 약하디 약한 아이라 언제까지 명이 이어질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옷걸이
전 캐리어 살때 딸려온 목돌아가는 옷걸이 혹시나 싶어 챙겼는데 진짜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특히 수건걸 때 손빨래 널때 좋았어요!!
***수건은 스포츠타월하나등산용 폭좁은타월 하나 일반수건하나 챙겼는데~
스포츠타월이 훨 빨리 말라서 여러번 사용했구요~등산용수건 한번? 일반수건은 한번도 안쓰고 버리고 왔어요~
숙소 다는 안그랬지만 여럿숙소에서 수건까지는 제공해줘서 그거 사용했구요~
-헤어에센스&빗
유럽은 물에 석회성분이 포함되어있어요~머리감을 때 암만 린스를 샴푸만큼 때려부어도 완전 뻣뻣...
긴머리 여성분들 필히 린스,컨디셔너나 에센스 준비해주세요~
파리나 독일에서 약국쇼핑하실 분들 거기서 구매해서 쓰면 되니깐 조금만 챙기시면 될거 같아요~
안그래도 없는 머리숱 유럽에 다 쏟아붓고 왔네요..
(단, 스위스에선 필요없음요~거긴 물자체가 에센스임~피부도 머릿결도 언제나 매끈매끈 찰랑찰랑~)
-선크림&데오드란트
요건 말해서 뭐해 입만 아프지.........
-접이식 부채&손수건
이태리넘어오면 덥습니다..무.지.하.게
전 없어서 안내책자나 팜플렛 계속 들고 다니면서 쓰고버리고 했어요....
확실히 접이식 부채가 시원하고 보관도 용이하니 챙기셨음 해요~햇빛가릴 때도 좋구!
여행다니다보면 다리아파서 그늘이다 싶으면 퍼질러 앉아여~
근데 그날 흰바지라면...그날로 잿빛바지로 빠이빠이
손수건 준비해서 흰바지 사수하시구 땀도 훔치세요~
아..제 정수리도 보호했어요! 정수리 타서 피부껍질 벗겨진 조원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이것도 블로거님들 말 잘 들으시면 되요~
종류별로 한 두벌 씩 챙기심 되구요~(긴셔츠 가디건 꼭 챙기세요~)
그.리.고!
스위스 복장....전 스위스에서 입을 껄 간과했지요..
긴팔하나랑 구부슬렉스만 입으면 되겠거니 했지만...
융프라우 겁나게 추벼효....ㅜㅡ
결국엔 후드티하나 사서 슬렉스입고 갔는데...덜덜 살아돌아온게 다행
초경량패팅이나 얇은 구스다운점퍼 긴바지는 꼭 챙겨가세요!!
3.패션
*여행중에 메고 댕길 보조가방 챙겨야겠죠?
이태리 넘어가심 소매치기 당하시는 분들 있을꺼에요...
(저희 조원하나두....ㅅㅎ아...지갑샀어?ㅜㅡ)
핼매주머니팬티,복대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그거까지는....ㅎㅎ
그래도 철저히 준비해서 나쁠건 없을거 같애요!
힙쌕 좋아요~어깨에 두르고 댕김 손도 편히 쓸수있고 뭐 꺼내고 쓰기도 좋고~
그리고 왜인지 몰라도 남성분들 좀 멋있어 보여
*신발은 운동화 하나 샌들하나면 충분해요~
*선글라스 챙기세요~여러분의 눈은 소중하니깐요~자외선 겁내 강해요~
*머리 기름 낄때 쓸려고 챙긴모자는 한번도 안 썼어요~
4.기타
*
캐리어 짐쌀 때 너무 꽉 채우지 마시구요~
짐 넘칠거 생각해서 보조가방이나 백팩 챙겨가세요~
전해피타스 접이식 더블백 들고가서 유용하게 썼어요~
쇼핑할실 분들 필히 지참입니다★★★★★
(광고아녀요~이것도 제가 쓰고 있는거에요~ㅎㅎㅎ)
*
카메라 무척 고민했어요..
집에 DSLR만 있어서 이걸 들고가 말어를 몇 번을 고민하고 안가져갔구요~
아이폰들고 가서 잘 사용했어요~
확실히 카메라보다는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떨어지진 않는거 같아요~만족해요,
용량16기가 쓰시는 분들 용량 정리해두세요~찍다보면 용량공간 다 차서 신경쓰여요~
*
핸드폰 보조배터리 챙기세요~
특히 아이폰 같은 일체형은 더욱이!
대륙의 실수 샤오미 아시죠?ㅎㅎ
용량고민 하다 제일 적은 5000mAh로 했구요
다른 용량에 비해 가볍규 완충은 2번 반까지는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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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요!
파리숙소빼고는 유료로 세탁후 건조까지 가능해요~조별로 사람모아서 세탁하심되공
세탁 시 세제를 구매하셔야 하는데...영어고자인 저는 어디가서 사야할지도 모르겠구...
부팀장님 도움얻어서 한번은 구매했는데...
여자다섯 빨랫감돌리기엔 턱없이 부족한 종이컵 한컵에 1유로..결국엔 샴푸로.....
조별로 얘기해서 준비해가심이 편할거 같네요..
*
셀카봉 셀카렌즈 둘중에 하나만 챙기셔도 될거 같애요~
전 두개 다 챙겼는데 렌즈만 주구장창 들고 다녔네요
벗뜨.렌즈는 아무래도 렌즈하나를 거쳐서 찍어서 화질이 좀 흐릿하구요~
셀카봉은 부피가 있으니 짐이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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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약으로 종합감기약 챙기세요!!
이태리넘어와서 밖은 덥고 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온도차가 너무 심하다 보니 바로 감기가 오더라구요....(지금도 좀 겔겔겔...)
약국에서 종합감기약 챙기시고 정 안되시면 해열진통소염제 타이레놀정도는 준비하세요~
타이레놀은 근육통에도 좋으니 여행중간중간에 드셔도 무방해요~
모기 잘 물리는 분들 버물리랑 벌레퇴치제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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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쓰다보니 길어 졌네욬ㅋㅋ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 맞춰 작성 한 글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한국온지 인제 하루 지났는데..
유럽여행동안 기억이 벌써 반토막 난거 같네요..
더 사라지기 전에 후기 작성해야겠어요!!
1차팀은 파리in 로마out 입니다!
그럼 다음 여행기는 파리에서 부터 시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