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part1. 프랑스-파리2편
1. 루브르 박물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고 얘기를 들어 아침일찍 길을 나섭니다~
***저흰 박물관 2곳정도 예정이라 뮤지엄패스권 안샀구요, 갈 때 마다 입장권 구매를 했습니다!
지상과 지하에 입구가 있다고 하는데
저흰 햇빛도 피하고 줄도 그나마 짧다는 지하입구쪽으로 향합니다~(지하철하고 연결되어 있어요~)
줄 깁니다~1시간 정도 가량 줄을 서고 루브르 박물에 입장합니다!
어마어마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예술무뇌아는 닌텐도 한국어오디오 가이드 대여합니다(6유로)
****대여 시 여권 및 국제학생증 등 신분확인증이 있어야 대여 가능합니다.
여권사본안되구요. 일행중에 국제학생증있어 그거 맡기고 대여받았어요!(6유로)
그리고 루브르는 국제학생할인 안돼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대여 후50분짜리 명작코스로 박물관 관람을 시작합니다~
관람 후 느낌점은 공부 좀 하고 오던지 박물관 가이드와 함께 오던지 해야 했다는거~
몰라서 대충 쓱 보고 지나갔던 명작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애요, 이점은 좀 아쉬웠어요...![]()
이제 박물관 밖으로 나와 피라미드 외곽 및 전경을 구경합니다~
아 이날도 더웠어요~ 너무 내리쬐는 햇빛에 타들어 갈거 같았습니다.
조원 모두 빠르게 인증샷찍고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2.점심식사
걷다보니 뭔가 익숙한 거리에 나오더라구요~어제 팀장님과 함께 거닐었던 곳이였습니다.
파리 첫날 점심식사가 폭망 이였기에...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오오오~추천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맛있어요!!
메뉴 14번 쌀국수였던거...같은데 이름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
면보다 고기가 더 많아..
.
유럽와서 느낀거 한가지. 유럽은 음식갖고 장난 안쳐요~양도 많고 맛도 있고 값도 가격대비 싼거 같애요!!
그리고 물값에 상당히 민감했던 저희 조원들은 식당에서 내준 물이 남자 각자 물통에 물보충을 하기 시작합니다..![]()
엉그리 코리안 안될려고 상당히 조심스레 담았는데..매니저님이 딱해보였는지...물을 물병째로 더 내어주시네요...![]()
고마웠어요~ 매니저님 알럽![]()
********유럽에서는 물도 사서 먹어야해요...요 식당은 달랐지만요...
3.파리시청사&노트르담 성당&판테온
배도 부르고 이제 좀 기운 납니다~ 파리시청사로 고고~
전날 이였나? 언뜻 한국의 파리바게트가 파리에 진출했다고 얘기 들었는데 가는 길에 떡하니 보이네여~
한국은 파란 간판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파리는 갈색간판이라 지나칠 뻔 했습니다.
한국과는 너무 비교 되던데요...
.....퀄리티가 달라요....우린 호구였어...그 퀼리티에 같은 값이면 맨날 방문할거 같았어요...
시청사 도착!
요때부터 였을까요...눈만 돌리면 다 요렇게 생긴 건물들이라 감흥이 점점 떨어집니다...![]()
요기도 재빠르게 외관 구경 후 그늘에 퍼질러 앉기...ㅋㅋㅋㅋㅋ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오~거대합니다! 요기도 무료입장이기에 줄이 좀 길었어요~뙤약볕 아래서 15분?정도 대기 후 입장합니다!
조원 중에 천주교신자가 있어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구경을 했고 조원은 이쁜 묵주팔찌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이젠~판테온으로~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마실 겸 스벅가서 에어컨 바람에 휴양 도 좀 하고
다이소 같은 곳에 들러 구경도 좀 합니다~
유럽형 효자손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시원하다고 하네요~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나봅니다ㅎㅎㅎㅎㅎ
판테온이에요~ 파리대학가쪽에 위치했던거 같은데...학생들이 책들고 들러 앉아 얘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느낌상 인문학쪽 같았는데..아님 말고...ㅋㅋㅋㅋㅋㅋㅋ시간이 있다면 대학도 들러서 이곳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나 구경해도 될거같애요!
무슨 공원인지 모르나, 몽파르나스타워를 가던 길에 있었던 거 같아요,
그곳에서 금발머리 학생이 "안녕하세요~"하며 손을 흔들어줍니다.
이날 35211보 걸었던 날인지라...ㅋㅋㅋㅋ상당히 지쳐 있었는데 한국인에게 관심가져줘서 고마웠어요!
4.몽파르나스타워
공원을 지나칠 때쯤 어둑어둑 해가 넘어 갑니다. 그때쯤 몽파르나스타워 건물이 거대하게 보이네요~
타워에 오르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하는데요.
******요곤 세뭉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니 싸게 티켓을 준비해서 타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타워에 오르기전 재밌는 스텝한분을 만났어요~
갑자기 저희들을 못들어가게 막아서더니 우리조 청일점성훈이를 불러 내서는 여자 한명한명을 셉니다..
그리고 성훈이에게 "유아플레이보이 우워!"ㅋㅋㅋ

뒷 줄에 계셨던 외국인 커플도 키득키득 거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센 동양인 비하가 심하다고 해서 굉장히 경계심을 갖고 있었는데...너무 벽을 두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타워로 올라갑니다!
도시가 퍼즐조각같이 딱딱 들어맞아요, 신기했습니다...한정된 부분도 아니고 도시 전체가 이렇게 구역이 나눠있다니요!
날이 더 어두워지자 에펠탑에도 불이 밝혀집니다!
조명쇼도 당연히 보구요~다시봐도 이쁩니다..
파리3일 내내 여행 끝자락에는 에펠탑이 있었어요~
좋은 건 매일매일 봐야죠 암요~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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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part1. 프랑스-파리3편
1. 베르사유 궁전
파리의 마지막 날이네요...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파리 마지막 날 밤에는 야간이동이 있고 못다한 쇼핑을 몰아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좀 더 서둘러 나갑니다..
베르사유궁전은 파리외곽에 있어서 가는길도 멀고 무엇보다도...
입장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디가 끝인지 확인이 어려울 정도 였으니깐요..![]()
일단 조원끼리 팀을 나눠 한팀은 입장료 구매를 다른 한팀은 입장줄을 섭니다.
궁전안으로 들어가면 끼니 떼울곳이 없다고 해서 맥날에서 각자 먹을 햄버거를 구매해갔고
전 입장줄쪽이라 길맥을 하며 조원들을 기달립니다.
한2시간 기달린거 같애요....궁전가실 분들 햇빛 가릴 양산이나 손수건 꼭 준비해가세요~
익습니다.. 푹 익어요~
오~궁전 초입부터 금테 장식이 장난아니였어요~
여기저기 둘어봐도 사치사치왕사치의 끝판이였어요! 화려합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이곳에서 인생샷 여럿 건진 거 같애요! 조원들과 그 기쁨을 같이 나눕니다...으흠?ㅋㅋㅋㅋ
화려하죠?
침대는 왜케 높게 만들었나 몰라요, 이것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였나 싶기도 했구요~
입장시간이 너무 길었는지 이날도 기진맥진 속성으로 빠르게 궁전을 빠져나옵니다.
2.오르세 미술관
이날은 조원끼리 좀 흩어지게 되었어요~
저를 포함한 다른 한 팀은 오르세미술관으로, 다른 한 팀은 휴식을 찾으러 갔죠.
휴식 찾으러 간 팀은 우연치 않게 게이페레이트를 보고 계를 탔다고 하네요!
좀 부럽...![]()
입장권을 사고 오르세는 기달리지 않고 바로 입장 했어요~
고흐의 자화상이에요!
책 속에서만 봤었는데...감개무량하네요!!
그 밖에 여러 명작들을 속성으로 보고 나옵니다.
음 개취겠지만 전 루브르 보다 오르세미술관이 더 취향에 맞았어요~
아마도 그나마 아는 명작이 많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 이후부터 쇼핑으로 뻘짓을 너무 해서 사진이 없네요..
시간이 촉박해서 쇼핑도 조별끼리 나눠 했구요
*
저는 생제임스에서 스트라이프 티 2장(한장당42유로)샀어요~
*******마들렌역 5번출구앞에 바로 있구요, 한국인 매장언니있어요~사이즈 물어볼때 좋아요!
그리고!!!!!!!!마감시간이 7시에요!! 저흰 마감10분전에 가서 눈에 보이는대로 샀던거같네요..
그리고 텍스리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텍스리펀 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나왔어요..![]()
아까비...
*
몽쥬약국은 검색조금만 하면 위치 다 나올꺼구여~
170유로 이상사야만 텍스리펀 가능하구요~암만사도 그만큼은 못살거 같아서 조원들꺼 모아서
200 유로 이상사서 텍스리펀으로 현금까지 받았으나...택스리펀 서류 분실.....
몇 달뒤에 게워내게 생겼네요....
****독일에 dm약국있는거 아시나요?
전 모르고 몽쥬에 올인했었는데..디엠약국도 질좋고 성분좋고 무엇보다도 싸니깐!
쇼핑목록 정하셔서 쇼핑하셨음해요ㅡㅜ 참고로 디엠약국은 텍스리펀 안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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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팔찌도 사러 갔지만....close..
여기도 매장문이 7시인가6시인가 빨리 닫아요...
동선짤때 감안하셔야합니다...![]()
3.바토무슈 유람선
파리의 마지막밤 마감은 1차팀 모두 바토무슈를 타면서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바토무슈 유람선도 세뭉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합니다!
쇼핑을 너무 타이트하게 했는지 약속한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합니다~
표 발매를 하고 불이 나케 뛰어가는데 같이 오던 일행들이 보이지 않았어요!
제 앞에 있던 조원들은 운 좋게 유람선에 탔지만..저와 다른 조원은 낙오... 
결국30분뒤에 유람선을 탈 수 있었어요..
힝힝...야간출발로 정해진 시간에 숙소에 도착해야 하는데...
늦었어요...미안했어요..팀장님 그리고 1차팀원 모두들...........
다시는 늦지 않겠다고 했지만.....스위스에서 다시 낙오..............![]()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ㅜㅡ
놀란 가슴 부여 잡고 일단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파리여행 중에 제일 편한 관광 이였어요! 3일 내내 너무 걸어 댕겨서 힘들었었거든요~
그리고 걸어서 관광하다보면 나무만 보니라 숲은 늘 보기 힘들었는데..
유람선 타서는 그 숲을 다 볼 수 있었어요! 한 눈에 다 들어오드라구요~
세느강 주변에서 파티하던 파리지앵들이 손흔들어 주면 나도 손 흔들어 주고, 주거니 받거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너무 추웠어요..
6월말 파리는 아침저녁 일교차 너무 심했습니다.. 1시간 가까이 오돌오돌 떨면서 앉아있었어요~
겉옷 준비하심 좋을 거 같네요~
파리의3일을 마무리하고~프랑스 외곽으로 야간이동을 합니다~출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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