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part1. 프랑스-파리2,3편

이름 유럽15일 강은진 이메일

유럽여행기 part1. 프랑스-파리2편

 

1. 루브르 박물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고 얘기를 들어 아침일찍 길을 나섭니다~

***저흰 박물관 2곳정도 예정이라 뮤지엄패스권 안샀구요, 갈 때 마다 입장권 구매를 했습니다!

 

 

 

지상과 지하에 입구가 있다고 하는데

저흰 햇빛도 피하고 줄도 그나마 짧다는 지하입구쪽으로 향합니다~(지하철하고 연결되어 있어요~)

줄 깁니다~1시간 정도 가량 줄을 서고 루브르 박물에 입장합니다!

어마어마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예술무뇌아는 닌텐도 한국어오디오 가이드 대여합니다(6유로) 

****대여 시 여권 및 국제학생증 등 신분확인증이 있어야 대여 가능합니다.

 여권사본안되구요. 일행중에 국제학생증있어 그거 맡기고 대여받았어요!(6유로)

그리고 루브르는 국제학생할인 안돼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대여 후50분짜리 명작코스로 박물관 관람을 시작합니다~








관람 후 느낌점은 공부 좀 하고 오던지 박물관 가이드와 함께 오던지 해야 했다는거~

몰라서 대충 쓱 보고 지나갔던 명작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애요, 이점은 좀 아쉬웠어요...

 

이제 박물관 밖으로 나와 피라미드 외곽 및 전경을 구경합니다~

아 이날도 더웠어요~ 너무 내리쬐는 햇빛에 타들어 갈거 같았습니다.

조원 모두 빠르게 인증샷찍고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2.점심식사

 

걷다보니 뭔가 익숙한 거리에 나오더라구요~어제 팀장님과 함께 거닐었던 곳이였습니다.

파리 첫날 점심식사가 폭망 이였기에...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오오오~추천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맛있어요!! 

메뉴 14번 쌀국수였던거...같은데 이름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

면보다 고기가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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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와서 느낀거 한가지. 유럽은 음식갖고 장난 안쳐요~양도 많고 맛도 있고 값도 가격대비 싼거 같애요!!

그리고 물값에 상당히 민감했던 저희 조원들은 식당에서 내준 물이 남자 각자 물통에 물보충을 하기 시작합니다..

엉그리 코리안 안될려고 상당히 조심스레 담았는데..매니저님이 딱해보였는지...물을 물병째로 더 내어주시네요...

고마웠어요~ 매니저님 알럽

 

********유럽에서는 물도 사서 먹어야해요...요 식당은 달랐지만요... 

 

 

3.파리시청사&노트르담 성당&판테온

 

배도 부르고 이제 좀 기운 납니다~ 파리시청사로 고고~

전날 이였나? 언뜻 한국의 파리바게트가 파리에 진출했다고 얘기 들었는데 가는 길에 떡하니 보이네여~

한국은 파란 간판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파리는 갈색간판이라 지나칠 뻔 했습니다.

 

 

 

 한국과는 너무 비교 되던데요... .....퀄리티가 달라요....우린 호구였어...그 퀼리티에 같은 값이면 맨날 방문할거 같았어요...

 

 

 

 

시청사 도착!

요때부터 였을까요...눈만 돌리면 다 요렇게 생긴 건물들이라 감흥이 점점 떨어집니다...

요기도 재빠르게 외관 구경 후 그늘에 퍼질러 앉기...ㅋㅋㅋㅋㅋ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오~거대합니다! 요기도 무료입장이기에 줄이 좀 길었어요~뙤약볕 아래서 15분?정도 대기 후 입장합니다!

조원 중에 천주교신자가 있어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구경을 했고 조원은 이쁜 묵주팔찌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이젠~판테온으로~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마실 겸 스벅가서 에어컨 바람에 휴양 도 좀 하고

다이소 같은 곳에 들러 구경도 좀 합니다~

 

 

 

유럽형 효자손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시원하다고 하네요~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나봅니다ㅎㅎㅎㅎㅎ

 

  

  

판테온이에요~ 파리대학가쪽에 위치했던거 같은데...학생들이 책들고 들러 앉아 얘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느낌상 인문학쪽 같았는데..아님 말고...ㅋㅋㅋㅋㅋㅋㅋ시간이 있다면 대학도 들러서 이곳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나 구경해도 될거같애요!

 

무슨 공원인지 모르나, 몽파르나스타워를 가던 길에 있었던 거 같아요,

그곳에서 금발머리 학생이 "안녕하세요~"하며 손을 흔들어줍니다.

이날 35211보 걸었던 날인지라...ㅋㅋㅋㅋ상당히 지쳐 있었는데 한국인에게 관심가져줘서 고마웠어요!

 

 

 

4.몽파르나스타워

 

공원을 지나칠 때쯤 어둑어둑 해가 넘어 갑니다. 그때쯤 몽파르나스타워 건물이 거대하게 보이네요~

타워에 오르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하는데요.

******요곤 세뭉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니 싸게 티켓을 준비해서 타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타워에 오르기전 재밌는 스텝한분을 만났어요~

갑자기 저희들을 못들어가게 막아서더니 우리조 청일점성훈이를 불러 내서는 여자 한명한명을 셉니다..

그리고 성훈이에게 "유아플레이보이 우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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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줄에 계셨던 외국인 커플도 키득키득 거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센 동양인 비하가 심하다고 해서 굉장히 경계심을 갖고 있었는데...너무 벽을 두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타워로 올라갑니다!

 

 

 

도시가 퍼즐조각같이 딱딱 들어맞아요, 신기했습니다...한정된  부분도 아니고 도시 전체가 이렇게 구역이 나눠있다니요!

날이 더 어두워지자 에펠탑에도 불이 밝혀집니다!

조명쇼도 당연히 보구요~다시봐도 이쁩니다..

파리3일 내내 여행 끝자락에는 에펠탑이 있었어요~

좋은 건 매일매일 봐야죠 암요~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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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part1. 프랑스-파리3편

 

 

1. 베르사유 궁전

 

파리의 마지막 날이네요...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파리 마지막 날 밤에는 야간이동이 있고 못다한 쇼핑을 몰아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좀 더 서둘러 나갑니다..

 

베르사유궁전은 파리외곽에 있어서 가는길도 멀고 무엇보다도...

입장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디가 끝인지 확인이 어려울 정도 였으니깐요..

일단 조원끼리 팀을 나눠 한팀은 입장료 구매를 다른 한팀은 입장줄을 섭니다.

궁전안으로 들어가면 끼니 떼울곳이 없다고 해서 맥날에서 각자 먹을 햄버거를 구매해갔고

전 입장줄쪽이라 길맥을 하며 조원들을 기달립니다.

한2시간 기달린거 같애요....궁전가실 분들 햇빛 가릴 양산이나 손수건 꼭 준비해가세요~

익습니다.. 푹 익어요~

 


 
 


오~궁전 초입부터 금테 장식이 장난아니였어요~

여기저기 둘어봐도 사치사치왕사치의 끝판이였어요! 화려합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이곳에서 인생샷 여럿 건진 거 같애요! 조원들과 그 기쁨을 같이 나눕니다...으흠?ㅋㅋㅋㅋ

 


 
  

 

화려하죠?

침대는 왜케 높게 만들었나 몰라요, 이것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였나 싶기도 했구요~

입장시간이 너무 길었는지 이날도 기진맥진 속성으로 빠르게 궁전을 빠져나옵니다.

 

 

2.오르세 미술관

 

이날은 조원끼리 좀 흩어지게 되었어요~

저를 포함한 다른 한 팀은 오르세미술관으로, 다른 한 팀은 휴식을 찾으러 갔죠.

휴식 찾으러 간 팀은 우연치 않게 게이페레이트를 보고 계를 탔다고 하네요!

좀 부럽...

입장권을 사고 오르세는 기달리지 않고 바로 입장 했어요~

 

 

고흐의 자화상이에요!

책 속에서만 봤었는데...감개무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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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여러 명작들을 속성으로 보고 나옵니다.

음 개취겠지만 전 루브르 보다 오르세미술관이 더 취향에 맞았어요~

아마도 그나마 아는 명작이 많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 이후부터 쇼핑으로 뻘짓을 너무 해서 사진이 없네요..

시간이 촉박해서 쇼핑도 조별끼리 나눠 했구요

*

저는 생제임스에서 스트라이프 티 2장(한장당42유로)샀어요~

*******마들렌역 5번출구앞에 바로 있구요, 한국인 매장언니있어요~사이즈 물어볼때 좋아요!

그리고!!!!!!!!마감시간이 7시에요!! 저흰 마감10분전에 가서 눈에 보이는대로 샀던거같네요..

그리고 텍스리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텍스리펀 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나왔어요..

아까비...

*

몽쥬약국은 검색조금만 하면 위치 다 나올꺼구여~

170유로 이상사야만 텍스리펀 가능하구요~암만사도 그만큼은 못살거 같아서 조원들꺼 모아서

200 유로 이상사서 텍스리펀으로 현금까지 받았으나...택스리펀 서류 분실.....

몇 달뒤에 게워내게 생겼네요....moon_and_james-12

****독일에 dm약국있는거 아시나요?

전 모르고 몽쥬에 올인했었는데..디엠약국도 질좋고 성분좋고 무엇보다도 싸니깐!

쇼핑목록 정하셔서 쇼핑하셨음해요ㅡㅜ 참고로 디엠약국은 텍스리펀 안됩니다요~

 

*
메르시 팔찌도 사러 갔지만....close..

여기도 매장문이 7시인가6시인가 빨리 닫아요...

동선짤때 감안하셔야합니다...

 

 

3.바토무슈 유람선

 

파리의 마지막밤 마감은 1차팀 모두 바토무슈를 타면서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바토무슈 유람선도 세뭉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합니다!

쇼핑을 너무 타이트하게 했는지 약속한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합니다~

표 발매를 하고 불이 나케 뛰어가는데 같이 오던 일행들이 보이지 않았어요!

제 앞에 있던 조원들은 운 좋게 유람선에 탔지만..저와 다른 조원은 낙오... 

moon_special-18

결국30분뒤에 유람선을 탈 수 있었어요..

힝힝...야간출발로 정해진 시간에 숙소에 도착해야 하는데...

늦었어요...미안했어요..팀장님 그리고 1차팀원 모두들...........

다시는 늦지 않겠다고 했지만.....스위스에서 다시 낙오..............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ㅜㅡ

 


 
 

 

놀란 가슴 부여 잡고 일단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파리여행 중에 제일 편한 관광 이였어요! 3일 내내 너무 걸어 댕겨서 힘들었었거든요~

그리고 걸어서 관광하다보면 나무만 보니라 숲은 늘 보기 힘들었는데..

유람선 타서는 그 숲을 다 볼 수 있었어요! 한 눈에 다 들어오드라구요~

세느강 주변에서 파티하던 파리지앵들이 손흔들어 주면 나도 손 흔들어 주고, 주거니 받거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너무 추웠어요..

6월말 파리는 아침저녁 일교차 너무 심했습니다.. 1시간 가까이 오돌오돌 떨면서 앉아있었어요~

겉옷 준비하심 좋을 거 같네요~ 

 

 

파리의3일을 마무리하고~프랑스 외곽으로 야간이동을 합니다~출발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