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part5.이탈리아-로마1편
1. 로마의 조식
유럽여행이 정말 막바지에 이릅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팀장님과 담당 조원이 아침을 준비해주셨어요~
두루치기에 샐러드에 디저트 과일까지! 역시 흥쉐프!!
여러분 이탈리아 여행 동안 아침밥은 걱정마세용!!
배불리 먹고 로마관광에 나섭니다!
근데 마침 팀장님과 부팀장님이 관광 나선다는 첩보를 듣고 우리조원들 잽싸게 뒤를 따라붙었습니다!
운이 좋았죠..끌끌
그 덕에 반나절동안 팀장님 믿고 속전속결로 로마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근데 영화를 안본게 함정...그래서 그런지 큰 감흥이 오지 않았어요~
또 하나 여기도 공사중...불가리..; 천막 속에 멋진 성당이 있다하는데..그 아름다운 자태를 구경도 못했네여...힝..
아덥다더워 시원한거 아무거나 입속에 들이밀고 싶습니다.
요때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로마명물 폼피에 가게됩니다!
3. 폼피
이 생전처음보는 비쥬얼은 뭐디요?
한입크게 떠먹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좋아서 눈물샘 폭발!
티라미슈랑 딸기 두가지 다 맛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이에 멈추지 않고 팀장님이 또 다른 젤라또 집을 추천해주십니다..
4. 천연 과일 본연의 맛! 산크리스피노
가게 문 앞 여러 수상내역?들 보이시죠?
그 만큼 실력과 맛을 겸비한 곳임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이 젤라또집은 천연과일본연의 맛을 살린 곳으로 유명하데요~
팀장님 추천으로 애플샤벳 하나 피치하나를 주문합니다~
오~애플샤벳에서는 덜 갈린 듯한 사과가 입안에서 씹힐 정도였구, 그 향도 무지막지합니다!
색달랐어요! 늘 먹어보던 젤라또와는 확실히 달랐으니깐요!
과일 본연의 맛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 왕추천합니다!
5. 피노키오 상점
더위를 식히고 길따라 가던 중에 유독 피노키오인형을 파는 상점들이 많았어요!
알고보니 피노키오 작가가 이탈리아사람이라고...
아기자기한 목각 인형들에 정신을 못차리고 상점에 들어가서 구경도 했어요!
조카가 생긴다면 분명 조카선물들 한보따리 사서 성점을 나왔을거 같습니다~
6. 트레비분수
오마이...갓.............
트레비 분수도 공사중...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동전 던지면 소원빌려고 했는데..물거품이 되었어요...
햐....유럽전역으로 재정비하자고 협력을 맺었나..요땐 살짝 화도 좀 났었어요...
조원 모두 좌절모드....
그 모습 사진으로나마 남기고 뒤돌아섭니다...흐규
그리고 이어진 먹방투어!
팀장님이 요집 에스프레소 맛봐야된다며 데려가신 곳이에요!
7. 이탈리아 명품커피집, 타짜도르
****지금 검색해보니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높은 곳이였어요!!
블로거님들이 안가심 후회한다고 하나같이 칭찬에 칭찬을...
역시 팀장님!쨔응
카페인 민감자로서
커피 잘못먹으면 손떨고 심계항진으로 고생하는지라
커피먹을 때는 항시 연하게 먹는 스타일입니다.
사약같은 에스프레소는 정말 눈도 안 마주쳤는데...
팀장님의 권유로 살짝 맛봤어요!
******당연 설탕넣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봅니다ㅋㅋㅋㅋ
우와우와우와 진짜 두눈이 번쩍!!!
첨 맛보는 커피향과 맛에 진짜 놀랬어요!
한국에서 맛봤던 커피는 커피가 아닌거였어!!!
진짜 굉장했어요! 진짜! 유럽여행 중에 가장 놀랐던 향과 맛이였습니다!
블루마운틴 이였나? 너무 놀라 메모장에 적어두었는데.....
블루머시기라고 저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히 커피 성애자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꼭!
******오른쪽 커피는 샤케라또?였을꺼에요~커피와 얼음을 갈아서 거품을 살린 커피로 기억합니다.
연하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어요~
8. 판테온
곧 이어 로마 판테온에 도착합니다!
판테온 앞 오벨리스트도 보이구요,
판테온 안으로 들어가 내부도 구경합니다~
판테온 천장에는 저렇게 한줄기 빛이 내려와용!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는 신전 중앙을 뜻하는 표식?이 있어 일행과 발을 맞닿아봅니다~
로마관광중에 만난 유일한 실내여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사진을 남긴거 같네요!ㅋㅋㅋ
판테온을 걸어나와 쭉 내려가면 나보나 광장에 도착합니다!
9.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은 각종 전투나 스포츠, 놀이?등을 펼쳤던 광장입니다~
스페인 광장과는 달리 훨씬 넓었던거 같아요!
시원한 분수도 있고 오벨리스크도 있습니다~
10.점심식사
나보나광장과 멀지 않은 곳이였던 것 같습니다.
ponte parione입니다!
베네치아에서는 봉골레를 맛보았고
이젠 치즈듬뿍 까르보나라를 맛보자며 씐나게 주문을 합니다!
으으잉? 한국에서 맛보던 까르보나라와는 차이 있었어요!
한국은 치즈듬뿍 푹 젖은 파스타라면,
이태리식은 계란노른자가 찐하게 베인 파스타였어요~
처음 접시를 받아들고 생각도 못한 비주얼에 잠깐 실망하지만....
오오오 맛있어요! 정말 고소한 맛이 입맛을 계속 당깁니다!
또 처음 맛본 아마트리치아나와 라쟈냐!!
다 맛있었습니다!
이태리는 음식 매우 짜다고 들었는데~전 입 맛에는 좋았어요!
싹싹 비우고 자리를 떠납니다!
로마는 거리 곳곳이 유적지고 관광지였습니다~볼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오전동안 진짜 많을 곳을 돌아댕겼는데도 갈곳이 한참 남았더라구요~
로마은 좀 나눠서 후기 적을께용! 분량이 너무 많네요...ㅎㅎ
진짜 날씨만 덜 더웠다면 진짜 좋았을텐데...으..그 더위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