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녀온지 2달이 지났다니
아직도 유럽얘기만하면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데..믿을 수가 없다
믿기 싫지만 다들 일을 시작하고 바쁘게 지내는걸 보니 지난게 맞긴하고ㅎㅎ
다른 분들께서 자세한 설명들을 해놓으셨기에 나는 그냥 간단히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느낌을 적어보려한다!
도착지이자 여행의 시작지였던 영국 런던!
굉장히 맘에 들었다!
날씨는 정말 듣던데로 오락가락하긴했지만 처음 시작이 좋았다^^
그래서인지 프랑스는 기대보다 실망을 많이했다.
거리도 지저분하고 치안부분도 좀 불안했다.
그리고 정말 에펠탑밖에 없다ㅋㅋㅋㅋㅋ에펠탑이 다 먹여살려
하지만 프랑스에서 와인은 잊을 수가 없지 또!! 필수
스위스는 정말 나중에 부모님을 꼭 모시고 가고싶은
힐링하러 가고싶은 생각 팍팍
나는 융프라우에 올라가지도 않았지만 전혀 아쉽지않았다. 꼭 그곳이 아니어도 멋있는 곳이 충분히 더 있기에! 그리고 잠시들렸던 루체른!! 여기가 진짜 대박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물가가 정말 비싸긴 하지만 예쁘긴 진짜 예쁘고 멋있다!
독일에선 휴일에 겹쳐서 방문해서 활동적인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역시 맥주와 쇼핑! 필수
그 후에 도착한 체코..나는 개인적으로 독일 음식보다는 체코에서 맥주와 음식을 훨씬 맛있게 먹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 기억때문에라도 다시 가고싶은ㅠㅠ
그리고 잠시들리긴 했지만 임팩트있었던 슬로베니아 블래드호수❤️ 즐길거리도 있고 풍경도 너무 예쁘고 잠시 스쳐지나간다는게 너무 아쉬울정도였다.
이탈리아에선 로마/바티칸투어/피렌체/아씨시 중에
나는 로마랑 바티칸투어는 힘들었던 기억이 강해서..그 두곳보다는 나머지 두곳이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이탈리에서 쇼핑을 안하면 후회하므로 돈은 두둑히ㅋㅋ아껴두었다 독일에서 살짝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풀어야했어..쇼핑을 안하면 후회한다기보다 내가 다 못사와서 후회중ㅠㅠ
마지막으로 갔던 스페인!!
정말 마지막이어서 다행이기도했고 아쉽기도했고 내가 너무 가고 싶었던 곳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해변도 있고 가우디투어, 쇼핑, 음식 기대했던걸 전혀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마켓이나 상점 마감시간이 늦은편!! 중요
지금 모든 나라를 다 쓰지않고 몇 군데 빠지긴했지만 크게크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이러했다.
중간중간 이런일 저런일도 있긴 했지만 지금은 그 하나하나가 다 너무나 재미있는 추억이고 5월 3차에 만난 사람들과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그래서 재밌었던거 같다.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우리는 얼마전에도 또 뭉쳤으며ㅋㅋㅋ아직도 유럽에서 못벗어나고 있다.
그 좋은 사람에는 김팀장님이 중심에서 고생도하고 같이 어울려서 즐겁게 해주기도 했고 마지막엔 반전도 주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어주었다!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한달을 갔다왔지만 아직도 아쉽고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고 그러니 김팀장님이랑 세뭉이 오래오래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5월 3차랑 김팀장님이랑 다시 뭉치자!!언젠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