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겨울일주 2차] sm패밀리 탄생비화.

이름 김송이 이메일

여행이 끝나고 10개월만에 또 모인 우리.

 

이번엔 좀 럭셔리하게 놀아보았지요. 지난번에 용인 팬션이었다면

이번에는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막 비도오고..비도 많이 오고..진짜 많이 오고...그랬지만 만났지요.

만나서 먼저..맛있는 고기를 먹었지요!

역시 모였을 때 고기가 빠지면 섭하니깐요.

 


 

저 까만거 짜장아닙니다...스테이크입니다.

분명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였어요.

 


먼저 모인 사람들끼리 저녁먹으면서 찰칵!

 

일부러 이렇게 앉은건 아니었는데...

여자3, 남자3이 마주보고 앉아서 먹었네요...ㅋㅋ

이야기하느라 먹는것도 잊고 정말 열심히 수다 떨었어요.!

이야기의 주제는 늘 유럽이죠.

 

유럽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시끄럽게 놀다가! 더 시끄럽게 놀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지요 ㅋㅋ

 

 

짠~ 강남에 있는 라운지바로 이동했습니다.

저희 룸도 잡고 놀았어요ㅋㅋ 진짜 럭셔리하게 놀았어요.

이렇게 분위기 좋은 라운지를 지나서 저희는 룸으로 이동했어요.

 


시작은 이렇게! 보드카로 시작했지요.

 


마시면서 예쁜척 사진도 찍고 ♥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해봅니다.

과일안주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우리의 수다도 시작했어요.ㅋㅋ

 

유럽에서 무슨 일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그리고 해도해도 재밌는게 여행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마실 때 쯤 다들 각 조원들이 보고싶어 영상통화를 걸기 시작했어요.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못온 사람들, 왔다가 일찍 간 사람들 등등 

이 순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사람들에게 전화 걸었어요.

 

받은 우리 팀원들 모두 반갑게 인사했더니 더더더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진짜 너무 좋은 사람들과 여행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늦은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준 팀원들 모두 고마워요 ㅎㅎ

다음엔 진짜 꼭 같이 봐요!!!

 

이렇게 계속된 수다를 떨다가...자리를 또 이동했죠! 3차!

마치 마술가게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

왠지 10분후쯤 롯데월드 혜성특급을 타야할 것 같은 분위기의 펍을 들어왔어요.

처음 보는 분위기였지만..ㅋㅋ 여기서 승원오빠의 가장 업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ㅋㅋ

너무 신나하는 오빠를 두고 차마 여기서 끝 하자고는 말할 수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했지요..ㅋㅋ

 

분명 집에가자고 나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두둥!

스티커 사진을 찍기 위해 게임장을 들어갔어요!


스티커 사진찍을 준비 미리 하는 우리들!

정말 그 좁은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찍었어요 ㅋㅋ

 

그 결과!

생각보다 너무 잘나온 우리들! ㅋㅋ

미연이랑 둘이 저거 꾸미는 동안 사격을 열심히 하는 언니와 오빠들..ㅋㅋㅋ

 

명사수 지영언니! 언니 덕분에 스티커 사진도 한장 더 얻고 사이좋게 나눠가졌어요 ㅋㅋ

 

그리고 이 날 우리 모임의 이름이 정해졌어요.!!

= S.M FAMILY =

(S.세, M.뭉 패밀리) 라는 뜻이에요 ㅋㅋ 모인 사람들끼리 정하긴 했지만 다들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우리 SM패밀리들!! 다음엔 통영에서 모일까 해요.

 

다같이 바다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놀다와요!! 미리 공지할 거니깐 그 때는 모두다 시간 빼서 놀다와요!!!

한달의 인연이 10개월을 지나 이제 1년을 향해 가고 있어요.

추워지니깐 올해 갔던 유럽이 더 그리워지는 요즘이에요.

 

이 한달의 인연을 붙잡아 앞으로도 더더욱 오랫동안 이어지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SM 패밀리 후기 작성자인 저는 물러갈게요!!

추운 겨울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다음 후기는 아마도 ..통영여행 후기일까요?ㅎㅎ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