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플러스 2차 엄청 늦은 후기 입니다@@

이름 이애리 이메일


 

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 플러스 2차 19박 20일 다녀왔던 흔한 대학생입니다 ㅎㅎㅎ4개월..한 학기가 종강하고서야 후기를 씁니다@@

한 학기를 보내며 유럽생각도 많이 나고 종강하면 후기쓰며 다시 돌아봐야지 싶었는데 진짜 길게 쓴 후기가 날아가서 다시 써요...엉엉..

 

세뭉을 알게된건 친오빠가 여기를 통해 유럽을 다녀왔었기 때문에 저도 여기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여러명이서 다니니 안전해서 제일 좋았어요 ㅎㅎㅎ

아무래도 집시며 소매치기며 처음엔 걱정 많이했는데 저는 프랑스에서 환승표 검사할 때 티켓 잃어버려서 벌금 50유로 낸 거 빼면 별탈없이 다녀왔어요!!
19박 20일 동안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었고 꿈꿔왔던 외국인들과 한국에서 보기힘든 건물양식들을 보니 마냥 행복했었어요 ㅎㅎㅎ

많은 사람들을 한명한명 잘 케어해주시고 최선을 다해 저희여행을 살펴주신 주블리 주강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구 전해드리고 싶어요 :)

저희 9조 승리닮은 조장님 현섭오빠, 입담 최고 귀여운 맏언니 선주언니, 사람 잘 챙겨주는 이쁜 현지언니 모두 감사했어요 다들 좋은사람들이라서 이 팀의 막내로 언니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ㅎㅎㅎ

 

짐에 대해서는 샴푸린스를 부족하게 가져와도 현지에서 사서 쓰면 된다는 것과 마지막 즈음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날씨가 비가와서 추웠는데 제가 따뜻한 옷을 안챙긴게 후회 되었던 두가지 정도...?

그리고 베드버그가 두려우신분들께 3주 기준 비오킬 작은거 한통 사가셔서 숙소 옮길 때 마다 침대에 뿌리면 안심된다는 것...?

정도가 있는거같아요 ㅎㅎㅎ

 

처음에 비행기 탈 때 저는 저희 조 조장님과 앉게 되었는데 그 때 오빠가 유럽 여행 두번째 였고 제게 어딜가도 뭘해도 다 좋을꺼라고 엄청 행복해하며 말했던게 생각나요ㅎㅎ 저도 지금 유럽 앓이중이랍니다 ㅜㅜ





로마에서 콜로세움 야경보러 다녀올 때 랍니다 ㅎㅎㅎ

저희 조 4명 단체 첫사진 이었죠><

콜로세움 진짜 너무 이뻤어요..

바티칸투어 한 날 오후였던 것 같아요 ㅎㅎ

바티칸 투어 하는날 제가 몸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같은 조 언니가 많이 챙겨주시던게 생각나요. 타지에서 아프면 맘고생도 하는데 현지언니 고마워요><

이 다리는 성천사의 다리였는데 여기서서 바람 느끼는게 참 좋아서 여기서 앉아서 쉬다가 찍은 사진이었어요 ㅎㅎㅎ


여기는 산타마리아 광장을 찾아 온 곳인데 산타마리아 광장인지 확신은 없었어요 핳핳 잘 찾아온건지...헿

여기서 불쇼도 봤었구 여기서 조금 더 걷다보니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현지인들의 축제인지 야시장인지 모르겠는데 내려가봤더니 예쁘게 꾸민 음식점도 많았고 물담배 하는곳도 있었고 물건을 파는 곳도 있었고 여기를 발견한게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이 날 로마에 사랑에 빠졌답니다 ㅎㅎㅎ

 

 

피렌체 야경투어 하는 날!! 이 날 오전에는 더몰에 갔는데 더몰은 전화도 쓰리지도 잘 터지지않아 서로간에 연락이 안되 힘든 곳이었어요 ㅎㅎ

피렌체 야경투어때 카메라로 다른 조 조장님이 찍어주신거에요! 한 순간 찍었던거라 이렇게 예쁠 줄 몰랐는데 나중에 사진받고 울뻔했어요 사진 너무 예뻐서....이 순간을 이렇게 예쁜사진으로 남겨주신 진철오빠 감사합니다 ㅎㅎ

이탈리아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 그러던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근데 한국에선 저렇게먹으면 후식인데 저기선 어떻게 저렇게 아침으로 먹고 배불러했는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젤라또는 사실 전 참깨 젤라또 파는곳이 제일 맛있었어요!

그냥 one참깨 해도 알아듣는 신기한 가게..!ㅎㅎㅎㅎ

 


피렌체 야경투어 다음 날, 피사의 사탑은 하루종일 걸린대서 피렌체의 평범한 거리를 느끼고 싶었던 저와 현지언니랑 돌아다니다가 찍은건데 야경투어랑 같은장소였는데 다른 분위기여서 산책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날이에요 ㅎㅎㅎ

언니, 이 날 산 언니에게 너무 잘어울리던 키코 립스틱은 잘 바르고 있나용?><ㅎㅎㅎㅎ

 


버스이동하면서 찍은 노을이에요! 언제 또 버스타면서 유럽노을을 보겠어 하면서 감상에 젖었었죠 ㅎㅎㅎ

저희조랑 1조랑 함께다닌 베네치아 첫 날 이에요! 기차?타기전인데 함께 움질일 생각에 너무 설레서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찍었어요 ㅎㅎㅎ

몰래 찍었는데 문제되면 바로 삭제할께요 ㅜㅜ!

1조분들 잘 지내시겠죠..?ㅜㅜ

 

 

현섭오빠가 극찬하던 알록달록 부라노섬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넌 어떻게 여기로 들어오게 되었니? 배타구 들어왔니?

자는애 괴롭히다가 발톱에 긁힌 날이었어요..ㅎㅎ 자는거 방해해서 미안해 고양아!ㅋㅋㅋㅋ

 

 

으엉 저는 어렷을적부터 물의도시 베네치아에 대해 엄청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 장소에 가자마자 멍...하니 오랫동안 볼 수 밖에 없었어요 ㅜㅜㅜ 어쩜이렇게 이쁘죠.....베네치아에 살면 맨날 이 장소로 산책와야해요 ㅜㅜ

 


이거 탄 사람 사진 찍은게 오빠밖에없어서 사진좀 쓸게요 현섭오빠...?헤..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탄건데 이거 타러 케이블카 타구 올라와서 저거타고 내려가는건데 그 과정에서 보이는 블레드 호수가 정말 이뻐요

블레드 호수 근처로 자전거도 탈 수 있는데 사실 저렇게 예쁜데 자전거 타나 이거 타나 그냥 좋을것같아요~><

 

 

프라하에서 탄 것 같은데 영화에서 볼법한 교통수단을 제가 타고있으니 또 너무 기분 몽글해져서 한장,,ㅎㅎ


체코 정말 물가 저렴해요. 저 컵에 담긴거 흑맥주인데 2L에 1300원 쯤으로 팔고 있었어요!!

마트에서 산 라면과 흑맥주로 조장오빠가 만들어준 뽀글찡 :) 맛있었어요!


프라하 하면 프라하성이보이는 까를교!!! 파리에서 1일 1에펠탑이라면 여기는 1일 1까를교!!

사진만봐도 기분 좋아지는 야경이에요><

 


프라하 새벽5~6시쯤에 찍은 해뜰 때 하늘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아침 해 뜨는 하늘이었어요..헤헤

혼자 로비에만 있다가 중혁오빠 담배피러 나오셨을때 잠깐 나가게 되서 찍은 사진 ㅎㅎ 감사했어요!!


여기는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 공원이에요!!!

비포선라이즈로 엄청 유명한 저 관람차!!

여기서 망설이기만 했을 저인데 놀이기구도 많이 타게되고 관람차도 타게 제안해주셨던 홍규오빠께 지금도 감사해요 ㅎㅎㅎ

특히 저 관람차에서의 추억은 잊지못할거에요..ㅜㅜ 관람차 안에서 말 걸어주시고 사진찍어주신 수정언니 감사해요 ㅎㅎㅎㅎ


이 관람차는 한칸을 빌려 레스토랑처럼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작은 파티?같은것도 할 수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며 로맨틱하다구 신기해했어요 ㅎㅎㅎ

 


헤헤... 올려도 되나요 ㅜㅜ 문제되면 지울께요!

같이 관람차 탔던 인원인데 함께 타게되서 너무 좋았어요><ㅜㅜ


꼴레뇨랑 코젤다크에요!


독일 게스트하우스 숙소에서 주는 술인데 같은 조 언니꺼까지 두개 원샷하고 맥주도 마셨다가 나중에 훅 취해버렸어요 ㅜㅜㅜ

저 작은 잔이라고 안취할 줄 알았던 제가 바보였어요...

 

 

이거 독일가면서 봤던 하늘인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오 ><


독일 영국정원이에요!

여기 물살이 이렇게 빠른 줄 모르고 신나게 수영하러 갔다가 목숨 간신히 구해왔어요..

저처럼 수영못하는데 도전정신만 있으면 수영은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ㅜㅜ

 





스위스의 밤이에요!

저는 여행 내내 밤에 밤공기를 맡다가 자러가느라 늦게 잤는데 스위스에서 우연히 창가자리에서 자게되어 스위스 밤공기 실컷 맡구 잤어요><

스위스 정말 공기좋고 자연경관이 예뻐요 ㅎㅎㅎ

그리고 스위스 비오면 추우니까 옷 꼭 챙기세요!

 

 

방 같이 쓴 4조친구들인데 다들 너무 착하고 재밌었어요 ㅜㅜ 방에서 맥주까고 수다떨었는데 선주언니의 입담에 쓰러졌었어요 ㅋㅋㅋㅋㅋ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거울도 있겠다 사진 함께 찍어줄 수 있냐고 부탁했었죠 ㅎㅎㅎㅎ

다들 잘 지내요?ㅜㅜ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성당 앞 이었던 것 같아요!

프랑스 하면 블랑이래서 먹어봤는데 어찌나 맛잇던지 ㅜㅜㅜ
여기 밤에 레이저 쇼 있어서 보러왔었는데 진짜 장난아니게 스케일 크고 잘만들었어요!! 아직도 한다면 꼭 보러가길 추천해요><

 

스트라스부르의 밤에는 새벽까지 길에서 하모니카를 부르던 노숙자..?분이 계셨어요.

그 분 하모니카 소리가 제 밤공기를 적적하지 않게 함께 해줬는데 바로 앞 건물에도 어떤 남자외국인분이 맥주들고 창가에 걸터서 듣고 밤의 여운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그 때의 밤감성이 또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ㅎ

저는 샐러드를 사먹는 편이었는데 많은분들이 이 납작복숭아를 사시더라구요!!@ 나눠주셔서 먹었었는데 정말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당도와 맛과 가격 ㅜㅜ 싸고 맛있어요!!! 밥보다 이걸 더 많이 먹는 친구도 있었어요 ㅎㅎㅎ 꼭 드셔보세용!

 

파리 사진이에요 ㅎㅎㅎ 파리는 날씨가 워낙에 변덕스럽다던데 정말 이렇게 화창했다가 흐리고 비오다가 하더라구요!!

여름이었어도 비오면 추웠으니까 옷 챙기세요!!

 

여기는 오르세 미술관 가는길이었는데

 

이걸 산 곳이었어요!! 이거 산 곳에 기념품 많이 파는데 저는 여기가 꽤 맘에드는 게 많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혹시 이거보고 도움이 될 분이 계실까 싶어 좌표 캡쳐해놨던거 올립니당!



이 손톱은 저희 조 맏언니 선주언니 손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갔던 모든 나라의 국기를 네일로 직접 하셔서 오셨더라구요!! 정말 대단하고 이쁘지 않나요 ㅜㅜ???


이 사진은 파리에서 쫑파티 때 사진이에요! 제가 마들렌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때 뭐 뽑는거에서 당첨되서 받아 너무 기뻤어요 ㅜㅜㅜ

그때 다같이 당첨된거 다른조들에게도 서로 나누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후기를 다시 쓰다보니 사진도 덜 넣게되고 조금 짧아졌지만 그래도 후기쓰는동안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유럽 휴게소에 유료인 화장실을 갔었는데 까먹고 돈 안가져와서 다시 가지러 가려고 했는데 절 붙잡고 동전 쥐어주신 민지언니도 보고싶어요><

이 후기 틈틈히 들어간 감사내용들 모두 그때당시 저와 모르는 사이인데도 저에게 손내밀어주신 모든분들의 용기와 배려에 너무 감사했어서 썼어요!  못 쓴 분이 계실까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ㅎㅎㅎ

저와 함께 갔었던 플러스2차 모든 분들과 주강팀장님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ㅎㅎ 모두 건강하시구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길><

여행 가실 분들도 제 후기가 도움이 될지 안될지 제가 잘 쓴건지 못쓴건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여행이 무탈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ㅎㅎㅎㅎ

 

참 프랑스 파리에서 환승할 때 티켓 ㅜㅜ 잘 챙기세요 눈물눈물

지하철이라 쓰리지도 안터져서 돈도 못옮겨서 카드에 돈도 없고 현금도 없어서 울 뻔 했는데 50유로 내주신 태규오빠 정말 감사했어요 ㅜㅜㅜ

올라가서 바로 보내드렸지만 저때문에 다음날 공항가기전에 과자도 못드셨을텐데 ㅜㅜ믱...정말 감사했어요!!!!

 

감사합니다 세뭉! 사랑합니다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