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귀국한지 이틀만에 올리는 유럽일주 2차 후기입니다!

시차적응이 채 안된 상태지만 후기 올리겠다는 신.흥.찬 팀장님과의

으-으리를 지키기 위해 아직 여행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쓰고싶었어요ㅋㅋ

전 직장을 퇴사 하고 친구와 유럽일주를 꿈꿨지만 친구와의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혼자 유럽을 가야하는 막막한 상황에서 유럽배낭여행을 검색하다가

세뭉옐로우를 만나게됐어요!

제가 엄두조차 못냈던 숙박,도시 간 이동,대략적인 여행 루트 짜기 등을 해결해 주는 부분에서 마음에 쏙 들어 바로 신청했어요!

여행 전 간단한 정모를 갖었는데 간단한 피피티와 함께 4개의 조를 짜고 조 모임을 가졌어요.

웬만하면 가시기 전 공지되는 정모에는 꼭 참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조원들과 얼굴도 익히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요 :)

그리고 드디어! 1월 16일 러시아 항공을 타고 영국 IN을 했어요 :)

악명 높은 러시아 항공에 불안했지만 무사히 영국에 도착했어요! 신흥찬 팀장님이 마중 나와주셔서 저흰 편하게 숙소까지 버스타고 이동했어요

여행 가기 전 다른 분들 후기에서 숙소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팀장님 말씀이 이번 2차 유럽일주에서 숙소가 좀 바뀌었다는데 호스텔도 호텔만큼 깨끗하고 항상 4인실 이상은 안 주시더라구요 굿굿ㅋㅋ

숙소에 대한건 개인차가 크지만 다른 팀원들도 대체적으로 만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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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제가 베스트로 꼽은 곳은 영국이에요

제일 기대 안했지만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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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해보는 것으로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소도시 가보기에요

원래는 코츠월드를 가려고했는데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이전에 팀장님도 안가보신 세븐시스터즈라는 곳을 가게되었어요

그때 신청한 조가 1,2조여서 여행 2일차에 같이 여행하면서 빠르게 친해진 조도 1조였져! ㅋㅋ

세븐시스터즈는 영국 해안가 소도시인데 그 곳을 가는 길이 너무너무 예뻐서 눈물 날 뻔 했어요 ㅠ

정말 강력강력 추천할게요!

이번에 팀장님도 방문하시고 여기는 리스트에 넣어야겠다고 하셨어요!

이곳이 세븐시스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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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머물렀던 영국 4일 내내 날씨는 매일매일 화창했어요

이런 일이 드물다는데 저희 유럽일주 2차땐 날씨 운이 많이 따라주더라구요 럭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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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런던의 랜드마크들은 꼭 다 가보세요, 지금 빅벤은 공사중이지만 야경은 역시나 이쁘더라구요 노을질때쯤 가보시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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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에서 자유여행 시 이동은 트램,지하철,도보로 이동했는데

트램보다는 지하철을, 지하철 보다는 도보를 많이 이용했어요

그만큼 도시가 크지 않아서 랜드마크들은 모두 도보 이용이 가능 한 도시가 많았어요!

체력 많이 많이 기르시고 스트레칭 수시로 해주세요 하루 3만보는 기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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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유럽 전체가 대체로 많이 짠 편이에요

항상 노솔트 플리즈-는 잊지마시고요 ㅋㅋ 전 샐러드를 달고 살았어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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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뭉에서 제공하는 여행 책자랑 도시별 소책자(?)는 꼭 소지하고 가세요 정말정말 유용해요!

맛집과 길찾기는 구글이 짱!!!!

우리 흥찬팀장님이 구글에 내 현재 위치 주변으로 맛집이 동시 뜰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 중이시라고 하는데

갈 예정이신 분들은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꼭 써보셨으면 해요 (우리 신흥찬팀장님 능력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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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처음 올려봐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2탄,3탄까지 올릴 예정이에요 ㅋㅋ

할 얘기가 너무너무 많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