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럽일주 2차 2조 유나래입니다. 2탄 후기 가즈아-!
-
1탄에서 미처 말하지 못했던 것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한식 한식 한식 한식!!
무조건 많이 가져가세요 특히 라면! 국물 라면 위주로 가져가세요 전 20봉 가져갔는데 모자랐어요ㅜ
김치는 지퍼백에 들어있는거 말고 통조림식으로 된거로 가져가세요. 나중에 발효되면서 터질듯이 부풀어올라요ㅜㅜ
(우리 지슈 경험담 큐ㅠㅠ)
한식 정말정말 그리워요
저희 조는 로컬푸드보다 중식당과 각자 싸온 라면,햇반,김으로 끼니를 많이 떼웠어요 ㅋㅋㅋㅋ
로컬푸드는 하루 한 끼면 충분하더라구요....ㅎㅎ
프랑스에서 먹었던 쌀국수는 제 인생 쌀국수였다죠 ㅋㅋㅋㅋㅋㅋ 하 또 생각나네 먹고싶다 흑흑
신흥찬 팀장님은 맛집,먹방투어에 아주 강한 분이에요. 우리 팀장님 만나면 맛집 많이 가실 수 있어요 ㅋㅋ(스릉)
-
이하 생략하고 영국에 이어 다음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어요
영국에서는 많이 못느꼈던 인종차별을 겪었던 곳이에요
파리에선 하루 빼고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처음엔 삭막함도 느끼고 우울한 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지하철이 많이 더러워요 오래돼서 그런지, 냄새도 많이 나고..
그래도 에펠탑은 정말..최고!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 뒤쪽 골목으로 가시면 아기자기한 파리 느낌을 물씬 느끼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예뻐요.
저는 비록 못갔지만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샹제리제 거리는 꼭 보시길 바래요!
우리 조원이 갔는데 정말정말 강추 하더라구요!
에펠탑은 그냥 기승전에펠탑이에요 ㅋㅋ 낮에도 가보시고 밤에도 가보시는거 추천!
저희는 비가 많이 와서 강물 수위가 높아서 바토무슈 유람선은 못탔어요ㅜㅜ 정말 아쉬워요 너무 예뻤을거같은데 흑 ㅠ
그리고 몽쥬 약국에서 달팡크림 많이많이 사세요 눅스 오일 많이많이 사세요! ㅋㅋ독일 DM 약국에선 Florena라는 재생크림 꼭 겟하시길!!
-
다음은 스위스 인터라켄입니당
스위스로 이동하는 11시간 버스 이동은 정말....후 할말하않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가도가도 버스 안, 자도자도 버스 안 ㅎㅎ
힘들게 간 만큼 스위스 이즈 뭔들 이었어요
날씨가 도왔죠 저희가 가기 전날까지 태풍이 몰아쳤는데 저희가 도착하는 날 맑게 개어서
스위스 최고의 뷰를 볼 수 있었어요 럭키 :-)
스위스에선 융프라우 정상가는 기차타고 정상가기,스카이다이빙,패러글라이딩,보드&스키타기 등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다 하는 건 시간 상 불가능하고 전 패러글라이딩과 융프라우 정상 가는 것을 택했어요.
전 다시 간다면 스카이다이빙을 할거에요. 저희 팀 중에 2명만 스카이다이빙을 했는데 생에 최고의 순간이라 하더라구요 '-'
저흰 저녁에 마실 술 사고 점심을 늦게 먹는 바람에 융프라우 가는 기차를 2시 넘어서 타게 됐는데 정상까지 2시간 걸리는걸 몰랐어요ㅜ
거의 클로즈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30분밖에 시간이 없어 사진만 후다닥 찍고 제대로 못 보고 온게 너무 아쉬워요ㅜㅜ
신라면도 못먹고 왔다는...흑
그래도 뷰와 사진은 성공적이게 건져서 그래도 만족했어요 ㅎ
숙소는 발머스라는 호스텔을 이용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하지만 화장실,샤워실 모두 공용이라 많이 불편하고
방이 많이많이 좁아서 한명 이상 캐리어 펼칠 공간도 부족했어요..
그거 외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
음식은 주변에 마땅한 식당도 없고 워낙에 물가가 비싸서 저흰 다 해 먹었어요!
여기서 팀장님이 해주신 닭볶음탕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흑흑(팀장님은 한식,양식,중식 요리사 자격증 소유자b)
신기했던건 여기에서 나오는 모든 물이 에비앙이에요 ㅋㅋㅋㅋ 샤워하다가 물 드셔도 되고 양치하다 드셔도 될 만큼
깨끗한 물이 나와요 굿굿!! 머릿결과 피부결이 부드러워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답니다 ㅋㅋ
따로 물 안사셔도 돼요!
-
인터라켄을 지나 루체른이라는 스위스의 작은 소도시를 가게 되는데
여기 진짜... 너무 예뻐요 ㅠ
까를교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
다음 독일 뮌헨에선 음식,술,숙소 모두 만족했던 곳이에요!
저희 숙소 바로앞에 아우구스티너라는 바가 있었는데 최고에요 머무르시는 동안 매일 가시는 거 추천 ㅋㅋ
여기에선 1리터 맥주잔에 맥주를 담아주는데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스케일의 맥주를 드실 수 있어요
맥주 자체도 탄산이 없어 부드러운 목넘김이 있는데 크으.............bbbbb
맥주 종류가 크게 세가진데 그냥 둔켈(흑맥주),라들러(상큼한맛)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최고입니다.
음식도 좀 짜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이에요 맛있어요!
라들러(좌)와 둔켈(우)
마리엔광장에 있는 신 시청사
레지런츠박물관(바이에른가 왕실)
마리엔광장 하늘,구름에 뜬 무지개
구글 검색해서 간 현지인맛집(다 맛있었어요 특히 파스타가! 슈니첼도 굿굿)
-
다음으로 좋았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이에요
이 곳을 기억할 땐 생각나는 건 따뜻한 느낌의 야경,맛있는 커피,화창한 날씨 그리고 시청사 앞에서 탔던 스케이트에요
이곳에선 정말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온 느낌이었어요
시청사 앞에서 탔던 스케이트는 잊을 수 없을 거에요. 겨울에 가야만 할 수 있는 거니까요!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성 슈테판 대성당
시청사 앞 스케이드장
비엔나커피
-
다음은 이탈리아 로마!
이곳에선 바티칸투어를 했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려요!
장시간 가이드분의 설명을 서서 들어야 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전 가이드분이 해주시는 얘기가 흥미로워서 만족했던 투어였어요
유럽은 성당,박물관이 정말 많아요
종교 역사를 빼면 시체인 느낌..
이 두개에 대해 공부 조금만 해오시면 여행이 한 층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될거같아요
무교인 저도 유럽을 여행하다보니 나중에 종교에 관심이 가지게 되더라구요
바티칸제국 안 베드로성당엔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있어요. 가이드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면 탄성이 나온답니다'-'
저 너머에 있는 게 베드로성당이에요
여긴 굳이 안가셔도 돼요ㅎㅎ 전망좋은 곳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곳입니다. 열쇠구멍으로 보는 베드로 성당 '-'
낮에 본 콜로세움
이땐 운 좋게 첫째주일요일이어서 무료입장! (꺄울)
멀리서 바라본 천사의 성 (민석이가 잘나와서 ㅋㅋㅋ)
여기 정말 꼭 가세요. 노을 지기 전에 가셔서 길거리 공연 하시는 분의 음악과 함께 경치 감상하시면
눈물 나실거에요ㅜ(사진제공:복복오빠'-')
로마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핀쵸의 언덕
이곳에서 본 노을은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조원들과 다같이 봐서 더욱 의미있었던 !
-
두구두구두구 마지막으로 영국 다음으로 최애 도시가 된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니스!!NICE!!
이 곳은 도착하기도 전에 감동받았던 도시에요
해안가를 따라 니스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울었어요 흑 너무 아름다워서 흐귝
다행히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바닷가에 앉아있었는데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이곳에서 비록 더몰에서 산 가방을 잃어버렸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았던 곳
가방 찾느라 멀리 해변가 벤치까지 새벽에 달려가서 찾아봐준 민석아 진짜진짜 고마워 ㅜㅜ
숙소에서 노래 틀어주면서 걱정 덜어주려 애쓰던 복우오빠도 고맙구ㅜㅜ
해결해주려고 새벽에 잠 깨서 묵묵히 도와준 한구오빠도 고맙구ㅜㅜ
하루 있었지만 추억이 많은 곳인 만큼 사진도 많이 많이 ㅎㅎ
해변가에서 먹는 맥주 맛 크으!
-
이상 여행에 대한 후기는 마칩니당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도시만 올렸어요 ㅎ 나머지는 다른 팀원들이 잘 써주리라 믿습니당 '-'
다음 3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