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일주 1차 후기~

이름 노수진 이메일

 

안녕하세요 2018 겨울 일주 1차 다녀온 노수진입니다:):)

 

 

. 세뭉의 매력

 

# 숙박과 이동해결! 유럽을 가겠다고 결정한 후 제일 고민이고 막막했던 게 숙박과 나라 간 이동이였어요. 숙박도 일일이 다 예약해야하고 무거운 캐리어 끌고 이동할 생각하니 좀 까마득했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게 세뭉! 다녀온 결과 정말 편해요. 버스로 이동을 다 시켜주니 캐리어 끌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캐리어 분실 위험도 없어요 

# 팀장님의 가이드(?)!! 팀장님이 카톡으로 정보를 알려줘요! 숙소 주변 마트 그리고 맛집 꼭 가봐야할 명소 등등 이게 얼마나 유용한지! 그리고 팀장님이 간단한 투어를 해주시는데, 설명도 잘 해주시고 팀장님 따라 간 음식점은 다 맛있었어요. 팀장님이 우릴 챙겨주는 게 엄청 많이 느껴졌어요 감사했어요 남효송팀장님:)    

#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혼자 오는 분도 있고 친구, 형제와 오는 분들도 있어요. 갔다 와보니 세뭉에서 만난 인연들이 신기하게 느껴져요.!!! 이제 막 친해지려고 하는데 여행이 끝나버려 넘 아쉬워요 ㅠㅠㅜ

 

     

 

. 도시별 투어

   

# 영국 런던    

런던에서 3일을 머무르는데, 런던은 2일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는 근교투어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런던 뮤지컬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세 번 보세요 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배우들 연기도 대박이고 연출도 대박이고 무대도 대박이에요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해서 갔어요 39파운드에 M!! 인터넷에 보면 싼 날 있어요:)

 

 빅벤야경이에요:)   

Flat iron 스테이크 가격도 저렴하고 엄청 맛있어요

 Burger&lobster 대박이에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프랑스 파리

개인적으로 저는 파리가 가장 좋아요. 그냥 파리의 야경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았어요.   

파리에 3일 머무르는데(하루는 저녁에만 관광할 수 있었어요) 전 이틀을 파리에, 하루를 근교 몽생미셸을 보러갔어요. 매우매우 빡셌어요  

근교가실 분들은 고민을 좀 해보세요. 파리를 제대로 못느끼고 와서 아쉬워요:( 

우연히 들어간 BAAGAA BURGER! 직원도 친절하고 엄청 맛있었어욤 ㅎㅎ

 

LADUREE 마카롱 맛있어요. 마카롱이 안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 스위스 인터라켄

융푸라우,,,,,,,날씨가 안좋아서 기차가 못올라가는 바람에 보지 못하고 왔답니다 ㅠㅠ 너무 아쉽네요

스위스에선 외식을 안한 것 같네요. 다같이 마트에서 장봐서 맛있는 거 해먹었어요:):) 주방이 잘 되있어요!

       

 

# 스위스 루체른

 인터라켄에서 안좋았던 날씨가 루체른에서 좋아졌어요. 정말 이뻤어요. 햇빛이 내려쬐서 따뜻하고​​ 경치를 보며 힐링할 수 있었던 도시.

 

 

 

 

# 독일 뮌헨

  dm 약국 쇼핑이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dm약국에서 화장품 많이 사세요오 카멜 핸드크림을 조금 밖에 안 사온게 후회되네요:(

     

 

# 체코 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프라하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서 그런가 되게 기대했던 나라, 도시!  

 

개인적으로 프라하보단 체스키크롬로프가 더 이뻤어요

   

 

#오스트리아 빈

▶빈 음식이 전 젤 맛있었어요~!
 

▶Ribs of vienna의 립, schnizetwirt의 슈니첼.
 

  ▶황제가 먹었다던 자허토르테도 먹었는데요 음 생각보다 별로 였던,,ㅋㅋㅋ 아인슈패너는 맛있어요 그리고 자허카페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사진찍기 좋은 부라노, 무라노섬 ㅎㅎ 특히 부라노섬 건물이 색감이 이뻐서 사진이 잘나와요!

▶부라노섬에서 먹은 까르보나라가 안 짜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이탈리아 다른 식당에서 먹은 파스타는 다 짰어요 ㅠㅠ

▶산마르코 광장 근처 갓 만든 티라미수도 싸고(3.5유로정도?) 맛있어용 ㅎㅎ

 

 

# 이탈리아 로마

▶유럽에서 있었던 날 중, 날씨가 제일 좋았던 도시! 

 

▶콜로세움에서 빅토리오엠마뉴엘2세 기념관 가는 길에 버스킹을 많이 해서 볼거리가 엄청 많아용. 걷기도 좋구요! 

▶나보나 광장 근처 da francesco 라는 피자 파스타 집이 있는데, 피자가 정말 정말 맛있어요! 이탈리아에서 먹은 피자 중에 젤 최고!

   전 fungi를 먹었어요 ㅎㅎ
 

 

 

 

# 이탈리아 피렌체

▶개인적으로 야경이 제일 이뻤던 도시 ** 그냥 넋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미켈란 젤로 언덕, 광장은 밤과 낮 분위기가 달라서 두 번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추천 기념품: 마비스치약은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에서 3개에 10유로 정도하는데 스페인에서는 하나에 7유로 하더라구요,,,!

▶이탈리아에서 1일 1젤라또는 기본!

 

 

# 프랑스 니스

▶해변이 너무 너무 이뻐요 ㅠㅠ 해변가를 걷거나 앉아서 해변 바라보고 있는 것도 좋아요오

 

 

# 바르셀로나

▶제가 갔을 때 하루는 햇빛이 쨍쨍했는데 하루는 비바람이,,,ㅠㅠ마지막 하루가 아쉬웠네요.

▶가우디투어하면 바르셀로나 핵심은 다 보는 것 같아요:)

▶일요일은 마트, 상점이 거의 다 닫으니 쇼핑은 평일 혹은 토요일에!!!



 

▶레이알광장근처 bacoa 버거랑 츄러스. 츄러스 따끈따끈하니 맛있어용 짭짤한 맛! 초코소스랑 같이 주는데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어용ㅎㅎ



 

▶(왼)가우디 투어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el glop빠에야! 바르셀로나에서 빠에야를 두 번 먹었는데 여기 빠에야가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제가 먹은건 시푸드빠에야랑 먹물빠에야입니다:)

   (오)twentytu 호스텔 숙소옆에 carrot cafe가 있었는데 여기 햄버거가 짱 맛있어욤:ㅁ
▶추천 기념품: la chinita 올리브오일! 가게가면 시식할 수 있는데 먹어보고 결정하면 되요. 전 트러플 오일이 젤 맛있어서 사왔는데 오일 파스타 해먹으니 짱맛!! la chinita는 일요일도 영업해요~

 

 

Ⅲ.예산

 저는 하루에 10만원 정도 쓸 것으로 예상하고 260만원을 들고 왔는데요. 현금을 620유로 나머지는 카드로! 코루나는 체코환전소에서 유로를 환전했구요 파운드나 프랑은 아예 안들고 갔어요(모두 카드로 했습니당). 실제로 쓴 돈은 현금 620유로와 카드 140만원 정도로 총 210만원이네요!

(돈은 아끼지 않았어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샀어요.) 

 

Ⅳ. 짐싸기

▶소모품 들고 가기! 전 쓰고 버리고 올 것들을 많이 들고 갔어요. 화장품도 거의 다 쓰고 버리고 오고 옷도 몇 벌 버리고 왔어용 그랬는데도 기념품 때문에 23kg를 초과했죠,,,ㅠㅠㅠ

▶옷은 많이 들고 가는 것 보다 사는 것을 추천!

▶라면포트는 사실 짐만 될 것 같아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봉지라면 끓여 먹고 싶다면 가져가야겠죵?) 거의 커피포트나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쓸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우산 꼭 챙기세요!

 

 

 여행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한국에 와보니 그 곳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에요.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을 많이 찍어오는 것을 추천드려용 동영상 보니까 정말 생생하게 기억도 나고 좋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겨울 일주 1차팀 정말 재미있었고 남효송팀장님, 이해민부팀장님도 감사했어용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