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트립

2018 1월 1차 플러스 임종민(2조 후기)


이름	임종민	이메일

반가워요 ^^ 요번 1월 1차 겨울 플러스 유럽 일주를 다녀온 임종민이라고 합니다 . 대학생 때 유럽일주를 막연하게 꿈꿔왔었는데

버킷리스트를 하나 이루게 되었네요 ! 돈도 상당히 부족했는데 그냥 일단 해보는 스타일이라서 사이트 가서 신청하기를 눌렀죠. 막연히 '가야지 가야지' 라고 생각하면 결국 못가게 될 것을 알기에 ~ 수많은 장소 , 인연 ,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또한 같이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 또한 유쾌하고 긍정적이어서 여행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 막연하게 유럽에 대해 생각하면 환상적인 뷰, 소매치기, 물가 등 단면적인 부분만 생각하게 되고 보이겠지만 직접 갔다온 제가 느낀점과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느낀점 : 일단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물론 500만원이라는 돈이 부담스럽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대학생인 저로서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밖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문화 음식, 모든게 궁금했습니다. 가기전엔 주위에서 들은바로는 유럽은 소매치기, 테러 등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위험하다 라고 들었지만, 소매치기 또한 당하지 않았고 ,사람들 또한 이방인인 저에게 친절히 대해주었습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구글맵, 음식 주문, 그 나라만의 주의해야 할 것 이 모든게 처음엔 낯설었지만, 혼자 간것이 아니라 팀장님이 있고, 조가 있으니 다 해결하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 러시아를 경유해서 가서 첫날 ,마지막날은 좀 비행시간이 길었지만, 러시아도 내가 갔구나 총 10개국을 갔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호텔/ 호스텔 시설 또한 기대 이상이어서 여기서 어떻게 자나? 라는 생각을 한번도 가진적이 없던 것 같네요. 국경을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따로 비용을 들여서 기차, 버스를 예매안해도 되니 이점이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 또한 이주강 팀장님 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주의해야 할 것들 ,맛집 , 환전 등 친절히 알려줘서 여행이 배로 즐거워 진것 같네요 . 이건 정말 부인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그리고 유럽가서까지 한국에서 본인이 유럽에서까지 본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즐기고, 마시고 하세요 ~ 그리고 2조 우리 판도라 소영누나, 엽서 석~경이 , 초콜렛 현재 모두 다 친해져서 좋았고 , 세뭉옐로우에서 좋은 사람들에게 많이 배우고 갑니다 .

tip ) ＊ 소주 챙겨 가세요 ^^ 유럽 가니 한병당 20유로입니다. 잘못 들은줄 알았습니다. 한국와서 두병 클리어 했네요.

＊ 커피포트 유용하게 쓸 줄 알았는데 별 필요 없습니다. 햇반, 컵라면 많이 드시지 않을 거라면 안챙기셔도 됩니다.

＊ 음악 다운 받아 가세요. 멜론이나 벅스뮤직으로 듣다 보니까 데이터 많이 소모되고, 재생또한 잘 되지 않습니다.

＊ 환전 시 코루나, 프랑 굳이 해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서 해도 늦지 않더라구요.

＊ 맘 놓고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