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겨울플러스1월2차 후기!

이름 플러스2차이서연 이메일

안녕하세요! 저는 세뭉옐로우와 함께 2018.1.26일부터 2.13일까지 겨울 유럽여행을 다녀 온 플러스2차 팀원이에요:)

팀은 대략 마흔 명이었고, 10개의 조로 구성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친구와 둘이 갔어서 마찬가지로 친구와 함께 여행오신 언니 두 분과 같은 조가 되었답니다. 처음 정모 때 만나뵙게되어 그 이후로 계속 카톡으로 다 함께 여행 계획을 짰어요! 처음에는 물론 어색어색 했지만 그건 여행이 시작되면서 극복ㅎㅎ 방 배정이 주로 같은 조 끼리 되었어서 숙소에서 가장 많이 친해질 수 있었구요. 아, 그리고 여행 다닐땐 같이 계획을 짰던 여행코스들은 동행하였고, 일정이 서로 맞지 않는 코스는 친구랑 둘이서 다녔답니다! 완전 자유로움~ 이런 부분들이 '혼자 여행하기엔 두렵고, 친구와 같이하고싶지만 서로 시간이 맞질않아' 하시는 분들께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_* 게다가, 여행에 필요한 세세한 정보들은 물론 여행중에 생긴 궁금증들을 칼답해 주시는 전담 팀장님이 계셔서 여행의 막연함과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종종 조별이벤트도 열고, 각 도시에 도착할 때마다 그 도시의 맛집이나 관광지 등을 알려주셨어요.


 

 

 

우리의 첫 도시였던 로마에서의 첫날, 세뭉의 현지 투어 프로그램중 바티칸투어를 신청해서 구경했어욤. 진짜 엄청 넓고 웅장하더라구요!

뭔가 이 공간에 압도당해서 보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ㅠㅠ

꼭 한번 쯤은 와 봐야 할 곳 같았어요. 가이드분도 설명을 무지 열심히 해 주셨는데 사실, 그 설명을 다 들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주셔서 잘 들었어요....

 


바티칸투어 끝나고 사 먹은 젤라또!

리조맛이 유명하대서 먹고 싶었지만 없더라구여 (나중에 트레비분수 근처에서.겨우 찾아서 먹음)



버스이동이 여행의 한 부분을 차지했기에 중간중간에 세 네시간씩 경유하는 도시들이 꽤 있었는데 그 중에 왠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시 브라티슬라바ㅡ  사진이 누워서 죄송해욤 근데 귀차니즘 발동으로 그냥 올립니다... 가서 직접 보고 찍으실거죵? ㅎㅎㅎ


(세뭉공식일정으로는)마지막 도시였던 파리ㅡ
그동안 정들었던 같은 조 언니들과, 팀을 무사히 이끌어 준 해민팀장님, 그리고 짧은기간동안 알고 지냈던 다른 조 분들과 헤어져야한다는 게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두고두고 생각 날 추억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해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다들 아마 가끔씩 기억나겠죠? 급 마무으리
더 나이가 들기전에 이런 여행 다녀오길 꽤 잘한 것 같아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
여행 중간중간 약간 힘든건 있어도 다녀오면 후회는 없으실거예요 (아마도...?)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래용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