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주차 유럽일주(독일)
뮌헨!!
히틀러 통치 시대에 가장 중심이 되었던 도시..
하지만 나에게는 BMW 본사가 있고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가 있는 도시로 더 떠오르는 곳이에요.
1리터 맥주잔과 학센요리에 ㅋㅋㅋ 입이 쫘악... 했었어요.
후기시작하겠습니다.
----------------------------------------------------------------------------------------슥쇽샥
#1
독일여행!! 시작하기전에 알아둘것
지하철은 타기전에 미리 개찰구에 펀칭을 해야하고
트램과 버스는 탑승 후 내부에 펀칭기에 하면 되요. 티켓이 있어도 펀칭을 하지 않으면
무임승차로 간주한다고 하니 꼭!! 펀칭을 하세요.
#2
다하우 수용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의 강제 수용소이며,
20만명 이상의 수감자들 중 3분의 1이 유대인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용소를 재정비해서 당시 수용자들의 비참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ㅠㅠ
사실..아침부터 수용소에 왔더니
기분이 너무 다운 되가지고....ㅜ.ㅡ
#3
그래도 시내로 나오니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요.
위에 트램 전선이 거미줄 처럼 쳐져 있네요. 신기신기
쭉 늘어서 있는 자전거
보이는 건물들
저 앞에는 신전인건가??
덩쿨로 뒤 덮인 건물도 보이고,
슬슬 저물기 시작하는 태양과 구 시청사의 지붕모양도 조금 보이네요.
#4
그러다 고개를 내민 신시청사
떡하니 나타나는데 얼마나 멋있던지
두근두근두근
마리엔 광장의 대표적인 상징의 신시청사
엄청나게 오래된 건물같이 보였는데,
100년 조금 넘었다고 하네요.
아는 지식이 없어 인터넷을 한번 찾아보니 에헴..
높이 85m에 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래요.
건물 중앙에는 '글로겐슈빌'이라 불리는 독일 최대의 인형 시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매일 오전 11시와 정오 12시가 되면 10분정도 작동한다고해요. 보지는 못함..
ㅠㅠ 사진찍기에 바빴죠.
#5
성피터 성당 전망대
힘겹게 계단을 올라서 본 풍경이였는데요
허벅지가 너무 아팠어요.ㅠㅠ 고진감래
붉은지붕의 색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독일 뮌헨에 오시면 성피터 성당 전망대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세뭉옐로우와 함께요 ㅋㅋ
마리엔 광장이 한눈에 보이네요
신시청사 모습도 한눈에 보이고,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바람부는 것도 느끼고,
따스한 햇살도 느껴지고,
으아아아아 좋다~~~~~~~~~~
조용히 음악들으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대가 돌아서면 ~ 두 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들릴까 봐 겁나~~'
이상 후기 끝
------------------------------------------------------------------------------------------------------------------------슥쇽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