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주차 유럽일주(오스트리아_빈)
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비엔나 라고도 불려요. 비엔나 비엔나 그래서 소세지로 유명한 줄..ㅠㅠ
빈은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예술의 도시라고 하는데요 ~
후기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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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혼합 성당이라고 하네요.
고딕양식을 인터넷에 찾아보니
대표적인 건물로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빈의 슈테판 성당이 나오더라고요.
고딕양식이 궁금하시다면.... 인터넷을 한번... 찾...
또 이 성당은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2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의 키스를 보기위해서! 들어왔어요.
그러면서 여러 작품들도 같이 관람을 했어요.
클림트의 키스!! 쨔쟌
그냥 그림만 알고 있었던 작품인데요.
신흥찬팀장님이 전날 저녁에 이 작품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을 해줘서
보는데 좀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ㅎ
보고 싶은 작품은 미리 알아두고 보시면 더욱 재미진다는!!
밖으로 나가면 프랑스식 정원이 있는데요.
겨울이다보니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어요.
그래도 상상은 해봤어요.. ㅋ ㅋ
꽃은 볼 수 없지만 겨울맛도 있는 거 같죠? ㅎ
#3
모짜르트 공원도 다녀왔어요.
동상만 후다닥 찍고,
여유롭게 주위를 돌아다녔어요.
#4
여긴 광장인가..
사진 찍으며 돌아다녔더니...
대체 여긴 어디 난 누구 인가..
#5
호프부르크왕궁!! 저기 앞에는 마차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마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관광객이겠죠??
#6
저희는 저 건물 앞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Rien 카페인 것 같아요.
핫 처컬렛을 주문하던 가영이가 떠 오르네요.
창문쪽에 앉아서 커피를 드시면
지나가는 여러 사람들과 마차를 볼 수 있는데요.
그냥 그렇게 쳐다보며 마시는 커피가 너무 맛있었어요.
#7
그라벤 거리
빈에서 가정 번화하고 쇼핑 거리가 많았던 곳이였던거 같아요.
슥슥슥 훑어 보면서 걷기에는...ㅋㅋ 저는 그냥 사진찍었어요.
그라벤 거리는 유제품 시장을 시작으로 베이커리 시장이 들어서며 대형 시장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 후 야채시장까지 생기면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번화한 시장이 되었고,
시장이 아닌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8
그라벤 거리 사이로 보이는 성 페터 성당
저기 가운데 초록색 돔모양의 특이한 건물이 성당이에요.
#9
쨔잔.
성 페터 성당 이에요
빈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 그런지 외부의 모습은,
뭔가 허름해 보여서 큰 기대를 안하고 내부로 들어갔는데요.
오마이갓
내부로 들어 오는 순간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정말 화려했습니다.
빈 여행을 하실 때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이건 눈으로 직접 봐야해 --+
#10
콜마르크트 거리는 왕실의 사람들과 귀족을 상대하는 상점들로 즐비했던 거리로,
오늘날에도 유명한 고급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11
프라터 공원에 놀러왔어요.
그런데...런데런데..그런데
이날 놀이기구는 운영을 하지 않더라고요.
놀이기구도 좀 타고 신나게 소리도 지를 생각으로 왔건만....
대신 관람차만 운영을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경만 하는걸로.. 쇼부를...
그냥 한번 타볼걸 그랬나.. 알고보니 이곳이
비포선라이즈 영화에서 나왔던 놀이공원이래요.
저 관람차 안에서 주인공들이 키스도하고.. 꺄아악.
놀이기구들이 움직인다면
야경도 너무 이쁠 것 같아서.. 기대를 했건만
너무 아쉬웠어요.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운영기간이 언제인지 확인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너무 즉흥적이였나..ㅠㅠ
#12
필름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는 시청사
뾰족한 첨탑들이 너무나 고풍스럽고 웅장해 보였어요.
여기서 사진 찍던 제 모습을 본 동생들이 사진을 찍어줬어요. ㅋㅋ
이곳은 여름철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 등을 감상하는 뮤직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고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스케이트를 탔어요.
시청사 앞에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빈에서 스케이트도 타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빈에서도 알차게 여행을 했었군요..
후기가 끝날 때 쯤이면 내가 여기서 뭐했지 한번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 다음은.. 어느나라였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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