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조 이아람입니당
저도저도 4월 플러스 후기 씁니다★
일단 여행하면서 많은 인원 통솔하시느라 힘들고 짜증날때도 많으셨을텐데
단 한번도!! 인상찌푸리는 모습을 보이신적이 없으신!!
우리 천사 팀장님, 부팀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주강팀장님은 팀원들 트렁크까지 들고 나르시느라
살 안빠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귀국하시면 밥과 고기를 잘 챙겨드시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림에 놀러오신다면 부팀장님과 팀장님께 백순대를 대접하겠습니다 (♡)
그리고,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과 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긴했는데
어쩜 그렇게 세상 착하고 귀염댕이들만 우리팀에 몰빵해놨나싶게
다들 너무 착하고 귀여웠어요... 따흙...
집에 돌아와서 엄마한테 여행팀 멤버들이 다 좋았다 하니
"원래 여행좋아하는 애들이 다 착해~" 라고 하셨다며..@^^@
(특히 저랑 방을 몇번이나 같이 썼던 선화는
나보다 본인이 언니인것마냥 배려를 너무 많이 해줘서 진짜 고마웠어요♡)
저는 여행내내 팀별로 안움직이고 혼자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여행팀원들이랑 대화를 많이 못나눈게 제일 아쉬움에 많이 남아요
한국에서도 종종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암턴 저는 여행하면서 제일 큰주제가 미술관 도장깨기였는데요..ㅋㅋ
내셔널갤러리, 테이트모던, 오르세, 오랑주리, 알테피나코테크, 루브르, 우피치 등등
이름도 다 말하기 힘들정도로 쟁쟁하고 큰 미술관들을 한방에 다 깨부신게(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했습니다
자유여행이다보니, 이런 미술관들을 일정을 자유롭게 짜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짧은일정이라 모든 미술관을 다 보기 힘들다 싶으면
내셔널갤러리,테이트모던(영국),오르세(파리),모던피나코테크(독일),아카데미아,바티칸(로마)은 꼭 보시길 바랍니당
피카소 그림보다가 고개돌리면 마티스있고, 고개돌리면 르누아르 그림이 있는게
문화충격+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끝나고 저녁에는 여행팀원들이랑 소소하게(+가끔 숙취) 맥주 한잔씩 하는것도 너무 좋았구여
또 유럽에선 자전거를 꼭 렌탈해서 타보시는걸 추천합니당
저는 프라하, 잘츠부르크, 베네치아에서 자전거를 탔었는데
맥주 한 두잔 마시고, 음악틀고 바람맞으면서 유럽거리 달리면
낭만터져요
최고최고
너무 유럽스럽지않은 사진들만 올린것 같아서
멋진(ㅋㅋ?ㅋㅋ)사진도 몇개 더 올릴게요
몇번이고 자꾸 뒤돌게 만들었던 멋진 프라하성 (야경을 꼭 보세요) (사람 홀림)
낭만 끝판왕이었던 베네치아 밤거리
갓 메이드 중 최고봉이라는 스위스
할슈타트에서는 보트를 꼭 타세요!
(영어 잘한다고 뻥쳐야 배를 빌릴수있습니다.)
운전 이상하게 해가지고 무전기로 계속 욕먹으면서 탔지만
못알아들어서 ~행복~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같이 놀았던 민혜, 수훈이, 지혜♡
행복했읍니다...♡ 리도섬도 추천추천
이날 베네치아 여행의 플래너였던 수훈이에게 ~충성충성~
리도섬에서 민혜 수훈이 지혜랑 함께 탔던 자전거!
여성 공쥬님덜 보호차원에서 수훈이 사진만 하나 팔게요^^
이건 숙소에서 일어났는데
희정이랑 베게모양이 똑같아서 빵터졌던것....☆
유럽베게는 왜 방석같이 생겼나요
짱큼
피렌체는 아픈기억이 많았는데 (비둘기 똥맞은)
야경보면서 마음이 치유가 됐어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는 몇시간이고 죽치고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최고
피렌체 중앙시장의 곱창버거
교정기를 꼈는데도 불구하고 다 씹어먹을정도로 맛있었어요
콜로세움의 밤거리는 조심조심
10분에 한번씩 양아치들이 말거는데
"아이돈스피크 잉글리쉬"하면 알아서 다 떨어져나가긴해요.
그래도 조심조심.
콜로세움 밤거리에서 길잃었을때 나타났던 정체불명의 크로스핏(?)집단
길잃었었는데, 이분들 사이에 섞여서 큰길까지 같이 뛰어나왔었어요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되게 많았던거같아요
자유여행의 묘미★
조심해서 다녔던건지, 생각보다 운이 많이 따라줬던건지
아니면 팀장님 부팀장님이 안전하게 인솔해줘서인지(^^★)
에피소드는 많았고, 사고는 전혀 없었던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이야 또 가면 그만인건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이랑의 추억이 제일 아쉽게 남는것같아요!
후기 쓰다가 슬퍼져버렸다....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