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도 고생하고있을 주가이~ 지워이~ 팀장님 부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덕분에 넘나 알차고 행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했어요.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다른팀 인솔한다니까 뭔가 내꺼 뺏긴기분? ㅋㅋㅋㅋㅋ
안전하게 돌아오시구요~~ 귀국하면 맛난거 먹읍시다~~
그리고ㅠㅠ
이 후기가 4월플러스 팀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여행의 여운이 조금더 오래가게 하길 바라요!!
아 하나더!
여행 고민할때 다른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 또한 후기를 남깁니다.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4.23 설레는 마음으로 체크인~
선착순으로 직항티켓 주는거 아시죠? 직항 개꿀! 서두르세요~ ㅋㅋ
(4월 플러스팀 저 포함 라빠 은근 많더라는 ㅋㅋ)
런던에서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면 종종 볼수있는 글귀에요.
운전석이 반대라 차가 오른쪽에서 달려오니 조심하세요!
런던의 랜드마크 타워브릿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자연사박물관~
제가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가봤는데, 포유류 파트가시면 온갖 동물들을 만나실수 있어요!!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에서 라이언킹~
꼭 영화로 먼저 보고 가세요!! 감동이 백배!!! 오프닝이 압권입니다!!!
파리 샤크레쾨르 성당~
몽마르뜨언덕으로 알고 계시는곳이 이곳이에요!
찾아가실때 몽마르뜨언덕으로 검색하고 가시면 공동묘지 나오니까 꼭 샤크레쾨르 성당으로 검색해서 가세요^^
개선문~
개인적으로 파리 랜드마크들 중에 베스트!! 지하철역 나가는순간 기냥 압도되어버렸네요..
바토무슈 유람선에서 찍은 에펠탑~
무조건 봐야되는거죠 ㅋㅋ 유럽은 해가 늦게 지니 느즈막히 탑승하세요!
그래야 야경을 볼수있어요. 대신 늦게가는만큼 강바람이 어마어마하니
꼭 여벌옷 챙겨가시구요!
미식의 나라! 와인의 천국! 답게 백화점 한층이 전부 와인으로 가득하네요~~
'르봉마르셰'라고 하는 파리 3대 백화점 중에 한곳입니다. 와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현재 파리에서 유학중인 제 친구가 추천해준 곳입니다.
지하1층은 와인및주류, 1층은 식품관인데 눈 돌아가네요~~
저는 또 운이 좋게 인턴하고 계시는 한국 직원분을 만나 좋은 와인을 어렵지않게 추천받았네여!!
(참고로 주류는 2병부터 가격상관없이 관세부과 대상이니,
600불 이하 아주 좋은와인 한병만! 사가세요!! 저는 욕식좀내서 3병사고 2병은 관세자진신고했습니다.
그닥 비싼 와인은 아니지만 기본 관세 플러스 주류세65퍼센트 까지 더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ㅠㅠ)
그리고 바로 1층 식품관으로 올라가 세계3대진미중의 하나, 거위간을 먹었죠.
오른쪽 네모난것이 거위간 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맞네요.
저렇게 구운 식빵에 무화과잼과 푸아그라를 잘 펴발라서 먹는게
푸아그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려서 먹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세계3대진미 중 나머지 2개, 철갑상어알과 송로버섯도 보이구요~
송로버섯은 1키로에 590유로라고 써있네요ㅎㄷㄷ 가난한 배낭객인 저는 밑에있는 오일과 스프레드만 줍줍 ㅠㅠ
하지만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그윽한 그 향을 잊을수 없으실듯!!
마레지구에서 먹은 코스요리~
캐비어가지셀러드, 소 정강이찜(이태리 밀라노 지역 음식으로 '오소부코'라고 합니다, 이태리에서도 먹어봤는데 오히려 프랑스가 윈!),
그리고 티라미수!
1인석에 앉아 평소 즐겨듣던 노래를 들으며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2시간의 긴 식사시간을 가졌는데요.
행복해서 눈물이 날것같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중 하나!!!
파리 마지막날, 노트르담 대성당~
바토무슈 유람선에서 옆모습만 본게 아쉬워서 다시찾은 노트르담..
역시 다시오길 잘했어!! 파리의 마지막 정점으로 손색이 없었네요!!
스위스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날씨가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그린델발트에 내려 전기자건거를 타고 반대편 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네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2시간에 22프랑이구요. 혹시 타실분들은 꼭 전기자전거를 빌리세요! 5프랑 차이밖에 안나고
또 일반자전거로는 언덕 절대 끝까지 못올라가실거에요~~
루체른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죠!
뮌헨 BMW welt
뮌헨 볼거없다 하시지만 저는 여기 하나로 만족!
BMW 박물관 옆에있는 테마파크 같은 곳이에요~ 차나 바이크 좋아하시면 매우 좋아하실듯!
저는 미래의 bmw 오너이기 때문에 모자 겟! ㅋㅋ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동화속 마을같은곳이네요~ 여긴 여성분들 취향저격!
프라하 스카이다이빙~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꼭 해봐야할것!!
항상 무언가를 올려다 보기만 하는 우리삶에서 언제 또 이렇게 높은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볼수 있을까요~~(오글주의ㅋㅋ)
프라하 산책~ 야경~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정말 기대곱하기100 ㅠㅠ 그냥 모든게 사랑스러웠던!!
결국 걷다가 동행들에게 사랑고백을 했네요.. 무뚝뚝한 남성분들도 녹을각오 하시구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스위스의 대자연과는 또다른 아룸다움.. 고즈넋.. 편안함..
베네치아 야경투어~
여기트래블에서 준비해주신 베네치아 야경투어를 참석했는데요~
와~ 이쁘다~ 하고 지나갔을 베네치아가 정말 의미있게 바뀌는 순간들이였어요.
설명이 더해지니 걍 겁~나 신기하고 재밌어요!!
거기에 살루테성당을 배경으로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이탈리아 스파클링와인 '프로세코'한잔!
이탈리에서는 건배라는 말을 '살루떼~!'라고 한다네요. 건배와 동시에 꼭 눈을 한명한명 다 마주쳐야 한데요!
안마주치면 그사람 재수없으라는 거래요 ㅋㅋ
여기트래블 팀과 눈을 마주치며 했던 살루떼~! 가 엊그제 같은데..ㅠㅠ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이태리는 레스토랑을 크게 세가지 정도로 분류해요.
저렴한 순으로
오스테리아-트라토리아-리스토란떼
'zaza'라는 트라토리아에요. 맛 보증하니 티본이나 파스타 드실분들은 여기추천!!
피렌체 두오모성당 쿠폴라돔~ 미켈란젤로언덕~
개인적으로 쿠폴라돔만 가실거라면 두오모 통합권 안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쿠폴라만 가려해도 통합권 필수!)
예약하면 18유로인데.. 가성비 떨어져요ㅠㅠ 꼭 쿠폴라를 올라가셔야겠다면
통합권으로 갈수있는 나머지 5군데중 몇군데라도 더 가셔야 돈 안아깝습니다!
차라리 미켈란젤로 언덕 두번세번가서 낮 노을 야경 다 보시고 그돈으로 언덕 카페에서 커피나 맥주 사드세요ㅋㅋ
저는 언덕 카페에서 두오모를 배경으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았답니다. 감성 터짐 ㅋㅋㅋ
로마 콜로세움~
이탈리아 대표적인 랜드마크죠~ 크기가 상상초월!! 카메라가 겨우 담아냈네요 ㅋㅋ
젤라또 맛집 'GIOLITTI'~
팀장님이 은혜롭게 한개씩 사주셨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한번더 간 곳이에요.
쌀젤라또(riso) 강추!! 주문 줄 따로, 젤라또 받는줄 따로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제가 후기같은거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여기트래블에 반해서 진심을 다해 써봤네요!!
4월플러스 팀원들과 추억도 공유하고 싶기도 했구요 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팀장님 부팀장님 4월플러스팀 모두!! 잊지못할겁니다!!!
모두모두 흥해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