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이의 5월플러스 후기(+주강요정)

이름 박진솔 이메일

5월플러스 여행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일정 등을 준비하기 너무 귀찮아서 여기트래블을 신청했어요.

혼자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단체로 가면 제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할 수 없을까봐 걱정 했는데 그런 걱정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걱정마세요!

저는 혼자 다니고 싶을 땐 혼자 다니고 조원들과 다니고 싶을 땐 조원들과 다녔어요.

혼자 갔다면 이렇게 재밌지 않았을 것 같아요. 밤에 같이 함께 여행 온 분들이랑 술 마시고 얘기한 것도 여행 한 것만큼 큰 추억이 되었으니까요! 같이 여행 온 분들 모두와 친해지진 못했지만 한분한분 정말 좋은 분들이었어요.

 

숙소는 호텔, 호스텔 이었는데 저는 대부분 좋았어요. 호스텔을 걱정하긴 했지만 깨끗했어요. 6인실에서 지낼 때도 있었는데 하루 이틀이었고 시설이 깨끗해서 지낼 만 했어요. 피렌체 호스텔에서 에어컨이 고장 났었는데 주강팀장님께서 많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선풍기 2대나 구해다 주셔서 덕분에 고생하지 않았어요.

이동은 거의 버스로 했는데 새벽까지 놀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자면 정말 꿀이에요. 숙소 앞까지 버스오고 다음 숙소 앞까지 버스로 가니까 정말 세상 편했어요, 캐리어 끌고 여기저기 다녔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교통, 맛집, 치안 등 그 도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제공해주어서 좋았어요. 저는 진짜 아무 준비 없이 왔는데 교통이나 치안에 대한 것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도시 이동이 있는 날은 아침 (8~9)에 출발했는데 이 점이 가장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일찍 출발하면 일찍 도착하고 그래야 놀 시간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아침 일찍 출발 하는 게 힘든 분들은 고려해보세요.

 

좋은 점만 쓴 거 같은데 저는 별로 안 좋은 점이라고 생각나는 게 없어요. 여행 다녀와서 좋은 기억만 남아서 그럴지도 모르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주강팀장님께서 후기 빨리 쓰라고 해서 빨리 쓰는 건데 저 정말 착하죠?

팀장님 너무 좋으셨어요 팀장님이 안 좋았으면 후기 안썼을거에요

체크인 체크아웃 달인이었어요 라고 말하면 좋아하세요. 4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하니씩만 질문해도 40개인데 질문 할 때마다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셨어요.

 

이런 종류의 여행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고민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혼자 가든 친구랑 가든 이렇게 단체로 가든 힘든 건 똑같고 여행이 행복한 것도 똑같아요!

고민할 시간에 떠나세요! 저는 아직 취직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취직하고 내후년에 그만두고 또 올꺼에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22일 이었어요.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있었던 22일은 아마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타워브릿지 야경 정말 아름다웠어요. 너무 예뻐서 다음날 또갔음

에펠탑은 낮에봐도 이쁘고 밤에봐도 이쁘지만 밤에 보면 오억오조배 더 이뻐요ㅜㅜ 다음엔 남자친구랑 갈꺼에요. 만들어서

프라하 비눗방울 정말 이쁜것 프라하가 제일 좋았어요. 밤에 다녀도 안전하고 물가도 혜자 정말 혜자 나라

할슈타드 저는 작고 아름다운 마을 별로 안좋아해서 백조랑 사진찍은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베네치아 야경ㅜ 여기 좋은 노래도 연주해주고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트레비분수에서 외국인이 사진찍어달래서 찍어주는데 갑자기 키스함 ^^ 정말 부러웠다

아름다웠던 로마 하늘, 미켈란젤로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