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계획 하고 있었는데 혼자 가기에는 좀 불안해서 이곳저곳을 알아보았는데 여기 트래블의 일정이 맘에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조를 정해 주어서 당황했지만 조원들과 나이도 같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금방친해졌어요
영국이랑 프랑스 일정이 길어서 그것만 짜고 갔는데 다음 나라에 갈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멘붕이 오더라구요.
책이나 다른 정보들 참고해서 대충이라고 일정을 짜고 가세요 미리 표를 사야되는 것도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옷을 어떻게 가져 가야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두꺼운 옷들은 버릴거 가져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얇은 옷을 여러개 가져가고
추울때 입곤 했어요. 날씨가 너무 춥지는 않았어요. 예쁜 옷도 가져가세요 사진 찍을 때에 잘나오더라구요. 전 안가져 가서 좀 아쉽기도
했어요. 비싼옷은 안가져 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세탁하고 건조하면 옷을 망가지는 참사가...
개인 돈은 얼마나 가져 가야 하는 지 정말 궁금했는데 오티때 알려주는 것보다는 좀더 가져가는게 좋아요 선택해서 하는 투어를 전 했는데
나중에는 돈이 부족해서 엄마에게 부탁했어요. 선택할 투어까지 계산해서 개인돈 가져가세요. 수건은 몇개 챙기세요. 없는 곳도 많더라구요.
숙소는 첫날에 팀장님이 점점 안좋아 진다고 했는데 오스트리아 숙소 빼고는 괜찮았어요. 엘레버이터가 있는 숙소여서 짐옮기는데 불편함은 없
었지만 차안에서 오래가다 보니 심심했어요 드라마나 영화 꼭 가지고 가세요.
스위스에서 팀장님이 맛있는 음식 해주셔서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조는 한식을 많이 가져와서 많이 먹었는데도 중간중간 한국의 맛이 그립더라구요. 라면이나 햇반 참치 김치 등 한식은 꼭 챙기세요 ! 스위스 이후어 다른 조원 분들이랑도 친해져서 여행정보 공유도하고 밤에 함께 술마시면서 친해졌어요 지금도 만나서 술,,,,마시고 있네요^^ 팀장님이랑 친해지면 숨은 맛집 알 수 있어요. 얼른 친해지세요. 톡으로 맛집같은 정보 주시는 것은 좋았는데 진짜 맛집은 팀장님이 더 잘 아는 거 같았어요.
나라마다 추천 코스는 런던은 노팅힐 거리 프랑스는 아무래도 에펠탑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 프라하는 나브르제지 노을이 정말 예뻐요
독일은 ...맥주가 최고였고 헝가리는 야경이 진짜진짜 예뻤어요 그리고 온천하려면 수영복 챙기세요.이탈리아 로마 에서는 남부투어 하실 수 있으면 신청해서 가세요 너무 재밌었어요.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너무 예뻤고 바르셀로나에서는 .....꼭 클럽가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3조에게
보람 민애 은지 언니 한달동안 함께 즐겁게 다녀서 너무 너무 좋았어. 여행다니다가 조금 예민해지고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서로 배려해
주어서 즐거운 여행을 되었던거 같아 서로 사는곳이 달라서 자주는 만나지 못하지만 연락은 계속 하자구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어^^
또 12조 여러분 끝나갈때쯤 친해져서 너무 아쉽지만 같이 다녀서너무 재밌었어요. 조만간 또 만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