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플러스 행복한 21박 22일

이름 박지민 이메일







안녕하세요~ 여기 트래블 5월 플러스를 통해 여행 다녀온지 어느새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우선 여기 트래블을 통해 유럽 여행을 간 것은 정말정말 너무 잘 한 선택이었어요!!!

 

약 20일 동안 7개국 14도시를 다녀왔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모두 놀라요! 너무 빡센 것 아니냐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딱 좋았어요. 반나절만 있어도 될 나라는 반나절, 2~3일 있으면 좋을 곳은 2~3일! 딱 적절하게 여행 계획이 짜져 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유럽을 쫙 훓터본다는 느낌으로 다녀와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면 봐야한다는 유명한 것은 다 본거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각 나라와 도시를 이동했다면....7개국... 정말 끔찍했을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편하게 버스를 타고 다녀서 캐리어를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었고, 가는 동안 수련회 가듯 잠 잤어요.

 

전 캐리어 24인치 확장형을 가지고 갔는데요.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갈때 보다 비어서 왔어요.. 한국 돌아올 떄 13kg로 출국했습니다...ㅎㅎㅎ

원체 쇼핑을 안 한 것도 있고, 신발을 신고 간 신발 포함 3켤레 챙겨갔는데 이 중 2개를 버렸거든요..ㅎㅎ

챙겨간 수건도 3장 중 2장은 버리고... 가져갔던 한식도 다 먹으니 공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기념품이라 해봤자 부모님 드리기 위해 독일에서 오메가3랑 비타민, 립밤, 향수 같은 것 뿐이라서 채운 것보다 버린게 많아서 널널하게 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수화물 허용 무게인 23kg 넘어서 짐 빼시는 분들도 보고 28인치지만 가방 넘치시는 분도 봤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방이 크면 그 자체의 무게도 있고 부피도 커서 너무 힘든 것 같아요

28인치는 너무 크고 26인치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저같은 사람이라면 24인치도 널널하지만요...ㅎㅎ

 

여행 갈 떄 옷은 최소화 하려고 했어요. 유럽 다녀온 사람들 후기 보면 다들 옷 나중에 버린다거나 짐이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챙기다 보니 조금씩 늘어서 결국은 반팔 4개, 긴팔 3개, 난방1, 바막1, 청자켓1, 원피스 1, 잠옷용 추리닝 바지1, 치마바지1 ->이렇게 챙겨갔던 것 같아요. 저는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같은 조원끼리 옷 바꿔 있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스위스에서 생각보다 추워서 걱정했는데 같은 조원 친구가 맨투맨을 대여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살았죠~

 

여기트래블의 장점

1. 팀장님이 조으다!

  정말 팀장님 잘 만난거 같아요!! 주강팀장님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조근조근 팀원들 알뜰 살뜰 챙겨 주세고 문제 생기면 빠른 대처로 해결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멍충이 같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저랑 경찰서 가시느라...고생해주셨지요...ㅠㅠ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2. 여기트래블의 여행지마다의 정보&팁

  도시 도착 전 그 곳의 간단한 유래?와 맛집, 정보, 볼거리, 팁, 주의사항 등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그게 정말 너무 도움이 됐어요!! 괜한 시간 낭비를 안하게 해주고! 생각지도 않았던 곳도 가보게 되고 너무 좋았어요

3. 조원 짜는 센스!!

  우선 우리 5조... 진짜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오늘도 모여서 곱창을 먹었지요..ㅎㅎㅎ 저희는 정말 중고등학교 친구 사이 같아요.

4명 모두 동갑에 서울 살고, 서울안에서도 지역이 가까워요. 게다가 2명은 직업도 똑같았구요 ㅎㅎ

2명, 2명 각각 친구까리 모인거였는데. 이건 뭐... 4명이 그냥 원래도 알던 친구였던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 중 가장 감사하고 소중한 건 5조 친구들과의 인연이에요. 정말 평생 가고 싶을 정도로 소중하고 격하게 아낍니다.

4. 절대 투어 등 추가적인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혹여나 여기트래블도 다른 일반 여행사들처럼 난 원치 않은 것을 강요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했는데 전혀 never 단연코 그런 것 없습니다. 정말 제가 원하는 것만 딱 신청할수 있고 너무 좋았어요ㅎㅎ

 

아 그리고 숙소도 호텔과 호스텔이었는데. 저는 별루였던 곳은 없던 것 같아요. 다 만족했어요. 의외로 호스텔이 더 좋은 곳도 있었어요 ㅋㅋㅋ

비오킬? 챙겨가세요~ 모기 퇴치제 같은 것도 좋아요. 그린오일 친구가 챙겨갔는데 정말 잘썼어요 ㅋㅋㅋ

 

정말 좋은점이 너무 많고 한국 와서 만난 사람들한테도 다 추천했어요!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