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주차에 ‘여기트래블’ 과 함께 유럽여행을 다녀 온 정민지입니다.
음 먼저 저는 제작년에 친구를 통해서 여기트래블을 알게되었어요~(그때는 세뭉이었쥬?)
친구가 먼저 여행을 다녀와 좋은 기운을 마구!마구!! 심어주어서 퇴사가 결정되고 바로 신청을 했습니당.
1. ‘여기트래블’ 의 장점이 아주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두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로, 제가 이번에 갔던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숙소에요 ! 나라별 숙소에 도착할 때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저희의 편의를 위해 이 숙소들을 골랐을 팀장님, 부팀장님을 비롯한 여기트래블 식구들에게 참 감사하단 생각이였어요.(ღ˘⌣˘ღ)
거의 대부분의 숙소가 쾌적한 공간이였고,(가끔 샤워기나 수압 등으로 인해 화장실이 말썽인 곳도 있었지만 저는 그게 크~게 흠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호스텔 같은 경우 저희가 가져온 한식도 야무지게 해먹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역이랑 가깝거나 여기저기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좋았어욥(*≧∀≦*)!!
아 주변에 마트나 슈퍼도 하나씩 있었던 것 같구용.ㅎㅎ
두 번째는, 각 나라별 여행에 대한 책과 지도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 아낌없이 제공해주신다는 것 !
여행 전에 OT를 진행할 때 나라별 안내 책과 도시별 지도를 2개씩 나눠주는데, 그 안에 교통,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여행할 때 진짜진짜 유용해용. 또 팀장님이 숙소 도착할 때마다 “지도 가지고 로비로 오세욧” 하셔가지고 로비에서 지도 펼쳐서 “여기가 숙소고 여기가 근처 지하철이고 여기는 위험하니까 가지 말고“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시는데 진짜 넘넘무 좋았습니다용!!(우리 남효송팀장님 체고>_<)
그리고, 매 나라마다 도시마다 카톡으로 올려주시는 관광정보들도 아주 좋았습니다아- 짧게있는 소도시에서는 더 더 유용했던 것 같아요. 거의 카톡정보로 그 도시 정복쿠,,(๑˃̵ᴗ˂̵๑)
2. 제가 좋았던 도시들 소개해드릴게요? 헿헿
1) 영국 - 런던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던 영국이에요-!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등 관광명소 많지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에- 영국에서는 꼭 마켓 어디든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용 !
저는 포토벨로마켓이랑 캠든마켓 다녀왔는데, 영국의 마켓갬성도 느껴볼 수 있고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당.♡
2) 프랑스 - 파리
파리는요,, 정말 가볼 곳이 많아요 ! 아주 많아요 !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르담 성당이 왜이리 좋던지유,, 예뻣습니둥,,(((o(*゚▽゚*)o)))♡ 남효송팀장님과 함께하는 야경투어 짱! 좋았습니다! 제가 팀장님의 매력에 빠진게 아마 그때부터..쓰읍...
그리고 저는 전망보는 걸 좋아하는데 개선문이나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보는 전망이 아주 멋있었어요. 그리고 또또 진짜 한국와서 하두 말해서 입아픈디 입아파도 또 말해야겠습미댱.. 에펠탑 앞에서 살고싶어요. 에펠탑 너어어어무 예뿝니다.. 낮에봐도 밤에봐도 가까이에서봐도 멀리서봐도 두번봐도 세번봐도 예쁘니까 꼭 보러가주세요.(진지)
3) 스위스 - 인터라켄
파리는 에펠탑이 다했다면,, 스위스는 풍경이 다해요.
숙소 앞 풍경도 너무 예쁘고, 숙소 안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풍경마저 예쁩니다.
너무 예뻐서 아침에 혼자 산책을 다녀왔어요 제가 ㅠㅠ (저 아침잠 많아요? 게으릅니당?)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하나도 안무섭고 재밌고요. 융프라우 새하얗고 느무 머쩌요.. 추우니까 긴옷 든든히 입으시고여 저 장갑가져갔어요 ㅋㄷ!! 아 말로만 듣던 고산병 네,,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컵라면 드세요. 그럼 잠깐은 괜찮으니깐용 (지극히 제생각)
4) 헝가리 - 부다페스트
헝가리하면 역시 야경이쥬 ? 헝가리 야경투어 차로 이동하면서 딱딱 볼 수 있게 해주니 넘 좋았고여.
투어가이드님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주시고 말도 친절하게 먼저 걸어주시고 좋았습니다.( ⁎ᵕᴗᵕ⁎ )
야경보러가서 사진은 호다닥 빨리 찍으시고 눈으로 많~이 맘껏 담으시기를 바래용 :) 사진만 찍다가 "이제 가겠습니다!!" 하면 이 예쁜 풍경, 건축물들 사진만 찍고 눈에는 맘껏 담지 못해 아쉬울 수두 있어요. 히히
5) 이탈리아 - 로마
로마도 가볼 곳이 참 많더라구요. 3만보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넘 좋았어요 ㅠㅠ 저 좋았다는 말 언제까지 해야할까요ㅠㅠㅋㅋㅋㅋㅋ
건축물들이 왜이리 다 예쁜건지,✦◡✦ 바티칸도 정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들이랑 지도보고, (물론 오빠가 다 지도를 보았지만요. 오빠체고!) 저희끼리 걸어가면서 로마를 구경했던 게 더 기억에 남아요.! 콜로세움을 가신다면 안에도 들어가보시는걸 꼭 추천해드려요. 아 잊을수가 없어요. 제가 정말 을매나 좋으면 사진을 요로코롬 많이 해놓았을까요잉
4. 이건 약간 너무 제가 알려드리고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나라나라 이동할 때 버스로 이동을 하는데요. 캐리어를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정말 장점인데 또 이게 단점이에요.. 장시간 버스를 타고 한 곳에 오래 앉아있어야하니 몸이 뻐근하고 무엇보다.. 저는 엉덩이가 왜이렇게 아프쥬..? 몸이 약간 힘듭니당.
그래도 정말 좋은 건, 휴게소를 1~2번은 들르는데 꼭 내리세요 !! 화장실 안가셔두 꼭 내리셔서 허리한번 목한번 몸을 이리저리 돌려주세요. 스트레칭 하고 다시 앉으면 조금 낫더라구용 :) ㅎㅎ
사진은 제가 버스로 이동하면서 버스 안에서 찍은 구름 사진이에요. 이동 중에 창밖이 정말 예뻤어요.! 지루하시면 커텐 뙇 쳐버리고 창밖을 보시면서 약간 감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애오 히히
말솜씨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정신없지만, 저에게 이 여행이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 쓰다보니 예쁘다는 말이 정말 많은데,, 여행하면서도 예쁘다는 말을 많이 했거든욬ㅋㅋㅋㅋㅋㅋ 직접 가보셔서 제 마음 공감해주세요 !!!
여기트래블을 통해 얻은 또 한가지는, 새로운 인연이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는 거 !! 한국인이라면 여윽시 정 아니겟슴미까,, 히히
함께 여행한 2조 조원들, 마음이 잘맞아 잘 붙어댕긴 다른 조원들, 그리고 5월 2주차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당. 덕분에 따뜻했어요.˘◡˘ღ
마지막으로 남효송 팀장님 ! 독일에서 혼자 여행하는데 지하철 넘 어려워가지고ㅠㅠ 헤맸을때 팀장님이랑 통화하면서 S반 찾아갔던거,, 잊지못할거에요 ㅠ_ㅠ 소소한 일로 생각안하시고 계속 통화로 어디가 어딘지 알려주실려는 모습에 감동먹었습니다 흐읍 ㅠ_ㅠ 그리고 매일 밤마다 함께하는 파티 재밌었어요 헤헤 정지원 부팀장님 ! 부팀장님만의 친근함과 툭툭 내뱉는 애정어린 말과 행동들,, 넘나 머싯써효,, (๑ˇεˇ๑) 부팀장이지만 조원들이랑 방도 같이쓰고, 여행도 같이댕기고 그러는 모습 넘넘 보기좋았어요 그런데 왜 나는 한국에서 안만나조요? 킼ㅋ쿠카카쿠쿸ㅋ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캐리어 질질 끌면서 제일 뒤쳐지는 저와 함께 스텝을 맞춰준 부팀장님 사랑해효 알러뷰 ♡ 두 분 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준 여기트래블도 감사합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