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민하다 유럽여행을 동반신청해서 5월 2차 일주를 다녀왔는데요
원래는 아는 동생이랑 둘이 자유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여자 둘이 한달동안 다니기엔 이동이나 숙소도 위험할거 같고 불안해서 알아보던 중에 여기트래블을 알게 되었습니당!
1. 안전하다 ( 야경보고 숙소 돌아올때, 소매치기 )
2. 무거운 짐이나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 여행하지 않아도 된다 ( 버스로 계속 이동하고 기사님이 짐 싣는것도 도와주십니다 )
3. 여행 전 준비물, 각 나라에서 필요한 정보, 지도, 책까지 꼼꼼히 다 챙겨줍니다
4.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
꼽을건 없지만 아쉬웠던건
대부분 중심가에 있는 숙소였지만 파리 숙소만 너무 외진 곳에 있었어요 ㅠ 첫날은 숙소 앞에서 차가 따라 붙었고 다음 날은 숙소 오는 길에 소매치기를 당했어요 자전거 타고 가면서 핸드폰을 낚아채 갔는데 흑인이 잡아줘서 찾긴 했지만 파리는 여행 초반이라 낯도 가리고 여자 둘이 다니다가 당한거 같네요 숙소 올때만이라도 꼭 여러명이서 만나서 들어오세요
일단 라면 김 참치를 많이 챙겨오세요 고추참치 안 챙긴게 너무 아쉬웠음 ㅠ
조별로 상의해서 사소한것까지 챙길걸 나누는게 좋아요 쓸데 없는 짐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희는 고추장을 한사람당 두세개 가져와서 마지막엔 고추장만 남음
종이세제, 피죤, 고데기, 드라이기 같은것도 둘이서 하나씩 챙기면 좋아용~
그리고 운동화는 한개만 챙기고 필요하면 사세여
( 캐리어 확장으로 나간 1인... )
가방은 크로스로 멜 수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앞으로 해서 자물쇠로 잠궈버렸어요
대신 핸드폰은 소매치기 고리 꼭 가방에 연결하셔야되요
숙소 앞이라고 도착했단 안도감에 폰 꺼냈다가 3초만에 털렸습니다
환전은 180 프랑 , 200 파운드 , 2000유로 정도 했구요
거의 딱 맞게 썼습니다
투어는 거의 다 한거 같은데 페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은 못했네요 아쉽지만 넘 무셔 ㅜ
강심장이신 분들 기저귀차고 도전해보세염
저희 팀은 니스에서 다이빙하고 수영도 했어요~
수영하실 분들 수영복 챙기세요 + 큰 챙있는 모자!
화장실이 유료인 곳이 많으니 동전 꼭 챙겨다니세요 (0.5~1유로) 지하철 표 살때도 동전은 많이 필요합니다
조식은 꼭 먹을것!
물은 레스토랑에서 몇천원에서 만 이삼천원?까지 받는곳도 있었어요 ㄷ ㄷ 마트에서 사서 들고 다니면서 마시세요
길찾는 사람 / 검색하는 사람 / 사진찍는 사람 / 주위 경계하며 돈 지키는 사람
각자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정해서 다니면 편합니다
돈은 밥먹거나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