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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별로 여행에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해외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을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막막했는데 친구의 소개로 여기트래블을 통해 미국 서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ㅎㅎ
1.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롬바드 스트리트, 자전거타고 금문교를 건너 소살리토까지 가보기,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페인티드 레이디스,
코이트 타워, AT&T센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관람 등등을 했습니다.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자전거를 타고 직접 금문교를 넘어서 소살리토까지 가본 것이었어요. 반드시 소살리토까지 안가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보는건 꼭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주의하셔야 할 것은 샌프란시스코는 7월에도 저녁엔 날씨가 꽤 쌀쌀해서 저녁에 돌아다니시려면 가벼운 외투정도는 챙기시는게 좋아요.
2. 캐년 투어
미 서부 여행중에 제일 기대를 덜 했던 캐년 투어였는데 오히려 여행을 끝나고 되돌아 보니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사진에 다 안 담기는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 멋있었어요. 같은 캐년이라도 뷰포인트마다 보이는게 달라서 될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은 뷰포인트를 가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3.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는 야경이 정말 예쁘고 아무 호텔이나 들어가도 구경할 거리가 많을 만큼 호텔 내부들도 잘 되어있습니다.
파리, 뉴욕, 베네치안 등 유명 도시를 담아놓은 호텔도 있습니다. 유명한 오쇼, 카쇼 등 호텔에서 재밌는 쇼들도 많이 하니까 잘 찾아보시고
하나쯤은 관람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노스아울렛, 사우스아울렛 등 큰 아울렛들도 많아서 쇼핑하기도 좋았습니다.
4. 로스앤젤레스
LA에서는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 게티센터, 스테이플스 센터 등등을 다녀왔습니다.
2번이나 다녀올 정도로 좋았던 곳은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 가는것보다 해가 저물기 전에 가서 해가 완전히 저물때까지 구경하는게 더 좋아요. 사람이 엄청 많긴 하지만 사진을 찍거나 구경하는데엔 그래도 큰 지장은 없는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 중간중간마다 인솔해주신 팀장님께서 맛집이나 관광지, 쇼핑 등등 정보도 많이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정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행 내내 같이 좋은 추억 남긴 우리 조원들도 감사합니다ㅎㅎ 미서부 여행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