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차 조이풀 후기입니다^^

이름 배성은 이메일

안녕하세요 2조 배성은입니다.

진짜 너무 좋았던 15박 16일 조이풀 후기 남겨요.

 

처음에는 이직을 하고 싶었지만, 이직을 준비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 이직일까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것은 이직이 아니라 퇴사였습니다.

3년 반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고 유럽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라서 자유여행을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여기트래블이라는 세미패키지를 알게 되어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가 1도 없습니다. 

 

 

 

1. 영국

 영국하면 흐린날이 떠올라서 흐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떠났어요.

 다행이도 저희가 있었던 날들은 모두 날씨가 좋았답니다.

 

 구름도 맑고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모두 그늘에 있고 팀장님은 햇빛에서 땀흘리면서 저희를 인솔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런던브릿지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근데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런던브릿지의 자태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옆에 모르는 분이 카메라 수동으로 맞추는 값을 보고 따라할려고 했는데

제 카메라 기종으로는 그 값을 맞출 수 없었어요..ㅠㅠ

눈에 보이는 만큼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2. 프랑스 

정말 기승전 에펠탑이었습니다.

에펠탑은 낮에보아도 매력적이고 밤에 보면 정말 예술이에요

정말 에펠탑만 100장넘게 찍었던 것 같습니다.

 

 

 

3. 스위스

영국과 프랑스에서 3만보 가까이 걷다보니 발이 너무 아플때 쯤 긴 이동시간으로 발을 쉬게 해주고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가니 정말 아 이래서 사람들이 융프라우 하는구나를 알았습니다.

융프라우에서 먹는 컵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4. 이탈리아

이탈리아쯤 갈때는 체력이 거의 방전이 되었어요...ㅠ

아침일찍 나가고 백야현상때문에 야경보고 늦게 들어오고ㅠㅠ

그래서 낮에 맥도날드에서 졸고 음식 시키고 졸고 그러면서 끝까지 구경하였습니다.

부라노섬 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여기트래블만의 장점

숙소 앞까지 버스가 데려다 주어서 체력적 부담을 덜어준다.

정말 저는 저질체력이라서 같이다니는 2조 10조 아이들이 계속 뒤돌아 봐주었어요...

아이들아 미안해...그래도 니네 뒷모습 진짜 많이 찍었어...

정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유럽여행 추천드려요...

 

정말 도움을 많이 받는다

환전한 돈이 애매하게 모자를 때 남는사람의 유로를 구매할 수 있어서 추가 환전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캐리어 지퍼가 터져서 짐 붙이면 캐리어만 올까봐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캐리어 벨트 빌려주셔서 짐이 잘 왔습니다.

(또 터졌었거든요...)

 

*팁

​양산, 선글라스,선크림은 필수이고, 만약 남부투어(포지타노)가 여행중에 있다면 꼭 수영복 챙겨가세요!!!

그리고 포지타노에서 보트는 꼭 타시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돗자리 챙겨가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에펠탑앞에서 돗자리 깔고 먹는 맥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팀장님이 공항가는길에 여행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하였는데 저희가 그랬습니다...

출국심사 다 받고 티켓을 잃어버렸거든요...

마지막까지 팀장님 도움 받아서 잘 귀국하였습니다.

 

컵밥 중에 부대찌개 꼭 챙겨가세요...

정말 의정부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고추참치도 꼭 챙겨가세요!!

 

 

아 참, 그리고 로마에서 텍스 리펀 할때 자동 출국심사 있다고 그냥 직진하지 마세요...

저희는 출국심사 다 받고 한참뒤에 텍스리펀이 그 전에 있다는 걸 알고 물어물어 다시 나갔다가 텍스 리펀받고

다시 출국심사 받았습니다^^

 

아 또 잊은게 있네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야경을 보고 11시정도에는 버스 타는게 좋아요!

저희는 11시 조금 넘었더니 버스를 한시간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끊긴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12시 넘게까지 버스는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 안겨준 여기트래블과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 모두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더욱 더 많은 후기를 보고 싶으면 제 블로그 방문해주세요^^

아주 천천히 업로드 중입니다 ㅎㅎ

 

http://blog.naver.com/prse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