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유럽 조이풀 후기

이름 이건희 이메일

안녕하세요

여기트래블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깨달은 10조 이건희입니다.

 

그동안 바빠 후기작성이 늦어 이제야 작성하게 됐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Ⅰ. 여기트래블을 알게 된 경우와 선택한 이유

 

유럽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정보부족과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같이 유럽여행을 가기로 했던 친구와 자유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항공권 좌석취소 등 계속 여행시작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러던 도중 여기트래블을 알게 되었고 항공권,숙소,조식,이동이 마련되어있고 그리고 인솔팀장님(김성권팀장님♥)이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다른 부분에 신경쓰지않고 여행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Ⅱ . 각 나라별 후기

 

저희는 2주정도의 일정으로 4개국을 갔습니다. 각 나라 및 도시별로 기억에 남는 장소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런던

 

 

정말 정말 보자마자 감탄이 나온 세븐시스터즈 절벽입니다.

어떻게든 찍어도 그냥 인생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장소

다시 한번 영국을 온다면 재방문 의사 200%인 곳입니다.

 

가는 방법은 블랙프라이어스역으로 가서 브라이튼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3인이상부터 예약이 되니 3인이상 일행을 구하셔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이튼역에서 바로 나오셔서 왼쪽 스테이션으로 가셔서 원데이티켓을 끊고

버스를 타고 1시간~1시간반 가면 도착!

 

2. 파리

 

 

에펠탑으로 시작해 에펠탑으로 끝나는 파리입니다.

 

파리에 있었던 내내 에펠탑이라는 거대한 건물에 빠져들어서 마지막까지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면서도

에펠탑을 바라보며 끝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새벽 1시에 에펠탑 조명을 끄고 약 5분간 하얀색 조명만 반짝거리는

일명 "화이트 에펠탑"을 볼 수 있습니다. 1시에는 지하철이 끊기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가야만 하는데요.

택시는 비싸기 때문에 "우버"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동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버어플을 깔아서 사용하시는 카드와 연계해 주변에 우버드라이버와 연결을 하면 바로 오시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바로 화이트에펠탑만 보시고 금방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치안이 안 좋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ㅠㅠ

 

3. 스위스

 

개인적으로 정말 가장 좋았던 스위스입니다!

한창 더울 날씨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도 했고 자연경관을 보며 눈이 하루종일 즐거웠습니다.

밤에는 에메랄드 빛 호수를 산책하며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못해 패러글라이딩을 타지 못했지만 여행은 원래 아쉬워야 한다며 다시 와보게 되는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ㅎㅎ ;

스위스는 꼭 다시 와봐야 겠네요.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융프라우에 올라가면 신라면을 먹을 수 있는데 할인티켓을 사용하면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김성권 팀장님 말씀을 제대로 안 들어서 돈내고 먹었어요... 꼭... 팀장님 말씀 잘 새겨들읍시다...​

​4. 베네치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많은 분들은 부라노섬을 말씀하시겠지만 저는 야경투어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수상버스를 타며 이곳 저곳을 돌고 베네치아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즐기는 그 야경투어는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네치아는 여름에 가시면 매우 습하고! 매우 덥기 때문에! 꼭 간편한 차림으로 가세요!

5. 피렌체​

 

 

피렌체 하면 티본스테이크!

제가 사진을 너무 맛없게 찍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봉골레 파스타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게다가 한글메뉴판과 친절히 응대해주시는 직원분들까지 ㅠㅠ 직원분들이랑 사진까지 찍어서 정말 입도 눈도 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먹은 식당은 "자자"라는 식당이고 가죽시장 바로 옆에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피렌체는 이 말고도 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도 유명한 관광지인데 꼭 예약하시고 가세요!

저희 조는 여행 가기전에 너무 바빠서 ​예약을 안해서 아쉽게도 못 올라갔습니다 ㅠㅠ

6. 이탈리아



이곳은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포지타노라는 곳입니다.

아마 바티칸 투어를 많이 신청하실거에요. 저희도 바티칸 투어를 생각했지만 하필 8월 15일은 성모 마리아의 승천일이라

바티칸이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남부투어를 신청했는데 이건 차선이 아닌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거리가 멀어 4~5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했지만 바다를 보는 순간 그 모든 피로감이 싹 풀렸습니다.

바다에서 실컷 놀 수 있기 때문에 꼭! 갈아입을 옷을 챙겨가셔야합니다.

그리고 보트를 꼭 타셔야 합니다! 보트를 탄 사람과 안 탄 사람들의 만족도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포지타노에는 레몬이 특산품이라 레몬맥주 등등을 많이 기념품을 사시거나 직접 드시고 오시고

가장 유의할 점은 포지타노 앞에 식당들이 정말로 맛이 없고 비싸기 때문에 점심을 사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Ⅲ. 후기를 줄이며...

 

처음으로 가보는 유럽여행이라 많이 설레기도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기트래블을 통한 유럽여행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매번 시간약속에 늦어서 김성권 팀장님의 마음을 졸여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는데 ㅠㅠ

다음 여러분들은 꼭 시간 약속 지켜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