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차 퍼펙트 후기입니다.

이름 박자은 이메일

안녕하세요. 111차 퍼펙트 2조 박자은입니다.

처음엔 ‘30일 하! 내가 계획할 수 있지!’라는 마인드로 여행을 계획했어요. 하지만... 계획을 짜면 짤수록 볼거리&먹거리만 찾는 것만 해도 힘들었어요. 숙소와 이동만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여기트래블]을 우연히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세미패키지를 계획하는 여럿 여행사들이 있지만 제가 [여기트래블]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는 제가 가고싶은 기간 맞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많은 후기글. 어디든 많은 사람들이 여행사를 이용하겠지만 후기글이 많다는 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며 글을 쓸 만큼 그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의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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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행지의 만족도는 각자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111차 퍼펙트 팀을 인솔해주신 이주강팀장님과 한기오팀장님에 대한 내용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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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이주강팀장님과 한기오팀장님

 (팀장님들 사진을 찍는 저희를 보며 같이 사진찍는 팀장님들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놀란 점은 OT때 직접 보는 것으로도 사람을 다 파악할 수 없는데 [여기트래블]에선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짜주시는 것 같아요. 몇 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조를 나눈다는 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됩니다!!! 111차 퍼펙트 팀을 인솔해주신 이주강팀장님의 능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30일 여행을 하고 난 뒤 여행에 대한 생각이 좋은 추억으로 좋은 경험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신 게 이주강팀장님과 한기오팀장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나라 이동을 할 때마다 버스에서 나라별 볼거리&먹을거리&주의해야 할 점을 말씀해주셨고, 특히 숙소 체크인이 빠르셨어요. 제가 캐리어를 찾고 숙소 로비에 들어가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숙소 카드키를 나눠주셨거든요. 여행에서의 5, 10분이 정말 소중한 걸 이주강팀장님께서는 잘 아셨나 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40명을 인솔하며 30일을 지내온다는 게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주강팀장님은 항상 밝으셨고, 언제나 친절하셨고, 누구보다 빠르셨어요. 그리고 제일 믿음직스러웠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제가 본 이주강 팀장님은 어떤 상황이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신 모습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타지에서 소매치기들이 도사리는 곳에서 심적으로 의지를 할 곳을 저는 이주강팀장님께 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주강팀장님께 물어보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다음에 [여기트래블]에서 또 다른 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인솔자가 이주강팀장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한기오팀장님은 스위스 여행 9일차부터 같이 다녔는데 [기오투어]라는 명칭을 쓸 정도로 인솔을 잘해주셨어요. 항상 먼저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부터 맛집 검색까지 해주셨어요.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는 식당을 찾아주셨고, 구글이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저희는 뭐야?! 하며 당황했지만 기오 팀장님은 단번에 길을 찾았습니다. 호탕한 웃음소리는 어디서든 기오 팀장님을 찾게 해주었고, 옷도 톡톡히 그 역할을 했습니다. 또 우리 2조의 조원이라 생각할 만큼 친근하게 대해주셨고, 같이 여행하는 동안 너무 즐겁게 보냈습니다. 111차 퍼펙트에선 이주강팀장님과 함께하는 팀장님의 역할로 오셨지만 [기오투어]를 겪어본 결과 유럽 인솔 팀장님으로서 40명의 인원을 인솔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30일의 여행 중 거의 20일을 같이 여행했기 때문에 믿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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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기트래블]에 신청하실 때 설문지를 작성을 하시게 될 텐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여행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관광지를 보기보다 휴식의 개념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던 터라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보는 것으로 체크를 했습니다. 그래서 30일 동안 힘들다는 생각을 거의 안 했고, 그러다 보니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환전은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저희 조는 한식보다는 그 나라의 음식을 먹다보니 식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로는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보다 더 많이 환전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수수료가 아예 없는 atm 기기도 있고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atm 기기가 있으니 그때그때 뽑아서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또다시 유럽을 방문하고 싶게 만들어주신 이주강팀장님과 한기오팀장님 그리고 111차 퍼펙트 팀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요. 

 

 

우리 2조 곧 서울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