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차 퍼펙트로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온 6조 부윤주라고 합니다.
저는 몇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실은 저도 여행 떠나기 전에 후기들을 많이 보면서 참고했거든요^_^
1. 짐은 최소한으로! 저도 옷과 핫팩,매실 등 여러가지 많이 챙겨갔는데 다 부질없어요ㅋㅋㅋ
(참고로 파리에서 택배로 거의 전부를 돌려보냈습니다ㅠㅠㅠㅠ)
2. 여행 계획은 영국과 프랑스만 구체적으로 정하시고, 나머지 도시들은 하루 전에 계획을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3. 대망의 환전. 저는 우선 100만원은 하나 비바 g체크카드에 넣었어요.
(+비바플러스체크카드도 만들었는데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거의 g체크카드만 사용했어요)
그리고 600유로, 200파운드, 20프랑정도 가지고 갔어요. 대부분의 도시들이 거의 유로를 사용해서 유로만 충분히 챙겨가시면 될 것 같아요.
(만일 현금이 부족할 것 같으시면 팀원들과 밥 먹을 때, 카드로 계산 하시고 유로로 다 받으세요ㅋㅋㅋ)
4. 소매치기! 저는 힙색을 매고 겉옷을 2개나 입어서 그런지 안전했어요. 그러나 겉옷 주머니는 조심하셔야할 것 같아요.
프랑스(니스) 버스에서 털릴 뻔 했어요ㅠㅠ 중요한 것들은 주머니 안에 되도록 넣지 마시고, 숙소에 있는 캐리어에 넣고
자물쇠로 잠그시는 게 좋습니다. 휴대폰은 휴대폰목걸이를 사서 손목에 감고 다녔어요!!!
5. 동전지갑, 상당히 유용합니다! 나라마다 동전이 달라서 작은지퍼백으로 구분하고, 동전지갑에 넣고 다녔어요.
장지갑보다는 중지갑을 추천드립니다!(중지갑에는 카드,지폐들을 넣었어요)
6. 현금은 하루 사용할 만큼만 가져가세여ㅋㅋㅋ
7. 점심,저녁을 먹을 때 팀장님과 함께 드셔보세요. 맛집에 가실 수 있어요ㅋㅋㅋ (feat. 주강팀장님, 감사해요)
비록 많은 정보들은 아니지만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 한달 동안 유럽여행 한 게 믿겨지지 않아요.
소도시 돌아다닐 때마다 점심시간 때만 뭉쳐서 제일 먼저 맛집 찾아다닌 우리 6조.
그 때는 마이웨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현명한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항상 그 때 주강팀장님과 기오팀장님을 만난 것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구요.
스위스 융투어, 축구보려고 바르셀로나로 먼저 떠난 여정과 저녁마다 일기쓰고, 1일 1요거트 했던 날들까지.
아, 덧붙이자면 피렌체에서 교통권을 사지 못해 주강팀장님에게 연락을 했었는데,
저희가 있었던 맥도날드까지 찾아와서 교통권을 주고 가셨어요. 너무 감동이었어요ㅜㅜㅠㅠㅠ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그런데 아직 3유로를 주지 못했네여ㅜㅜ 돌아오시면 3유로 드릴께여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오팀장님의 특유의 웃음소리까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ㅋㅋㅋ
(마지막날에 드린 사과주스 다 드셨는지 모르겠네요ㅋㅋ_그거 버린거 절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이 후기를 보고도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한마디 드리자면.
가세요 여러분!!!ㅋㅋㅋㅋ 그냥 떠나세요!!!!ㅋㅋㅋㅋㅋㅋ
고민은 나중에 하세요, 좋은 추억과 경험을 얻고 돌아오실 거예요!
(p.s 다빈아 항상,매번 고마워_ 사무엘오빠 몸 건강히 충-성!_ 준호야 길 찾느라고 수고했어ㅠㅠ
_ 샘언니, 비록 하루였지만 로마에서 너무 즐거웠어요! 젤라또 잊지 못할 거 같아요ㅠㅠㅠㅠ_ 소영언니, 언니 덕분에 숙소에서 재미있었어요ㅋㅋ
_ 선영아, 계속 연락하자!!_수연아, 덕분에 가방 예쁜 걸로 산 것 같아!고마워! _11월 퍼펙트 팀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