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스페셜 12월 1차 (12/14~12/22, 8박 9일) 후기

이름 백아름 이메일

 

121차 동유럽 스페셜(12/14~12/22, 89) 후기 입니다!

 

- 여행 일정 짜지 않고 출발해도 괜찮았어요.

물론 저희 조가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광에 큰 욕심이 없었고, 89일이라는 짧은 일정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오티때 받은 가이드맵을 읽어보고 일정은 짜지 않은 채 출국을 했어요. 도착해서는 숙소에서 가이드맵하고 팀장님이 여행지마다 카톡에 올려주시는 정보들로 매일 매일의 일정을 짰는데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 짧은 일정에 체코, 헝가리에서는 60유로씩 환전해도 충분했어요.

기념품을 많이 사시지 않는다면 60유로씩만 환전해도 충분했어요. 코루나, 포린트로 환전한 금액은 모두 사용하는 게 좋아요. 남는 돈을 한국 가서 환전하기엔 환율이 좋지않기때문에 참 애매해져요. 제가 그랬거든요.. 남은 돈 꾸역꾸역 다 쓰는 것도 일이었어요ㅠㅠㅠ 기념품 사느라 환전한 금액이 부족한 다른 조원에게 빌려주고 유로로 받기도 했어요.

 

<프라하>

- 저희 조는 모든 일정을 걸어서 이동할 만큼 관광지들 사이 거리가 가까워요. 코스만 잘 짜면 여행하기 정말 편한 도시였다고 생각해요.

- 프라하성은 넓은 만큼 잘 알아보시고 계획도 세우시고 둘러보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 첫 여행지이기도 했고 다른 나라보다 유독 사람이 많기도 했서 정신이 없었어요. 소매치기를 당하진 않았지만 프라하에서만큼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고 이 뒤로는 괜찮았어요.

 

 

<체스키크롬로프> 

 

 

<브라티슬라바>

- 전통 음식이 정말 전통적이라 우리 입맛에는 잘 안 맞는다고 해요.


<부다페스트>

- 뉴욕 카페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하다고해요.

- 중앙시장은 생각보다 넓어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 아경투어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야경 스팟 간에 거리가 꽤 되는데 이동이 정말 편했고, 가이드님이 장소마다 역사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재밌으셨어요. 추우니까 핫팩 꼭 챙기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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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에 비해 관광지들 사이 거리가 먼 편이여서 일정이 중요했어요.

- 립 맛집인 립스 오브 비엔나는 예약이 필수인데 팀장님께 문의드렸더니 예약 도와주셨어요. (♥)

-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곳이 많았어요. 모두 보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슈테판 대성당 마켓과 시청사 마켓만 갔어요. 슈테판 대성당 마켓은 성당 외벽은 공사 중이라 제대로 보진 못했고 마켓 규모는 크진 않지만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았어요.

시청사 마켓은 빈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 중 규모가 가장 큰 만큼 화려하고 상점도 다양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한달이나 지나서 올리는 짧은 후기라 큰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여행하시길 바라요ෆ

그리고 89일동안, 귀국할때까지도 신경써주신 정지원 팀장님 진짜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어요!!!!! 정지원 팀장님이 최고다!!!!! 짱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