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차 겨울 퍼펙트로 유럽여행 다녀온 후기를 남게요~
여행 가기 전 후기를 모조리 다 읽었던지라 저의 후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ㅎㅎ
-OT: 전 오티에 참석을 못 했어요. 그래서 책자 등은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원들을 못 만났기 때문에 여행 전 한 번 만나서 여행계획과, 서로 친밀을 쌓았아요. 한 번 만났더니 공항에서 부터 즐겁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 저는 200파운드 1000유로 200프랑을 환전해 가고 쇼핑할 돈은 카드로 챙겨갔어요. 환전한 돈으로는 식비와 교통비, 그리고 저렴한 기념품들을 구매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비싼 물건들은 카드로 결제했고 약 80만원 정도 썼습니다.
-필수 준비물必必必必必必必
1인당 비오킬 큰거, 28인치 캐리어, 폴딩백, 수건3장, 드라이기, 일회용 수저多, 라면포트, 롱패딩, 소매치기 방지 스프링
*비오킬은 2명당 1개 큰걸로 쓰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매일매일 뿌리다 보니 부족했어요ㅠ 그래서 로마 약국에 가서 비오킬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캐리어는 28인치로 폴딩백 필수!
쇼핑 별로 안 할 것 같죠? 전 유럽 가기 전에 분명 옷과 기념품 별로 안살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쇼핑만 80만원어치 했습니다..
더몰에서 운동화와 옷 사고, 바르셀로나 가서는 자라와 망고에서 미친듯이 쇼핑했습니다...
그러니 짐 쌀 때는 최대한 버릴 것들로 싸가세요.
*호스텔에 수건이 없는 곳이 있어요. 버릴 수건을 챙겨 가셔서 쓰고 버리시면 돼요! 드라이기도 마찬가지로 없는 곳이 있기 때문에 2인1명이 챙기면됩니다.
*호스텔에서 음식도 종종 해 먹고 야식으로 라면 먹다보면 수저가 부족해요. 그러니 양껏 챙기세요~ 라면포트도 조당 하나 필수!
*(겨울만 해당!) 남부유럽을 제외하곤 유럽은 너무너무너무 추워요ㅠㅠ 저는 외투를 롱패딩1, 코트2벌 챙겨 갔어요. 롱패딩은 별로 안 입을 줄 알았는데 이탈리아 가기 전까지는 거의 롱패딩만 입었어요. 그리고 목도리도 꼭 챙기세요.
외투 안에 입을 옷은 진짜 많이 챙겨 갔는데 한 번 입고 안 입은 옷들이 여러벌이었어요. 외투 입으면 어차피 안에 옷이 안보여서 많이 안 챙기셔도 될거 같아요. 한국으로 돌아올 땐 다 짐이에요...
*다이소에 소매치기 방지 스프링 있어요. 1000원에 판매하는데 저는 2개 사서 하나는 폰에, 나머지 하나는 지갑에 달아서 가방에 연결하여 사용했습니다. 가방도 외투 안에 착용해서 소매치기 안 당했어요!!
-tip.
*저희 조는 하루에 35유로씩 걷어서 공동으로 사용했어요. 그래서 돈 계산 할 때 수월했고 편했습니다!
다만, 영국에서 빈까지는 35유로씩 걷었고 부족하면 더 걷어서 사용했는데 이탈라아 가니까 돈이 부족해서 30유로씩 걷고 부족하면 숙소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습니다ㅠㅠ
*다른 나라로 이동 하기 전날 늦게까지 술 마시면 버스 타고 이동할 때 꿀잠 주무실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지 적당히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히 드세요... 과음하시면 다음 날 죽어요ㅠㅠㅠㅠ 전 과음 했더니 죽는 줄 알았습니다. 또르륵...
후기를 보고 계신다면 여행을 고민하거나 아니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겠죠?
합리적인 비용과 최적의 루트인 여기트래블 꼭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강츄★
저는 열심히 돈 모아서 3년뒤에 또 여기트래블로 LA 갈 거에요!!!!
고생하신 신흥찬 팀장님!!
정말정말 고생하셨어요. 감기 걸리셨는데 저희 인솔하느라... 감사합니다ㅠㅠ
우리 9조 정봉이, 브로콜리, 양세찬 ㅠㅠㅠㅠㅠㅠㅠ
여행하는 내내 너무 잘 맞았고 재밌었어 ♥ 다들 내가 그립찌?ㅋㅋㅋ
스위스부터 같이 다니기 시작한 8조 예빈, 정윤, 기정, 평호도 같이 여행해서 즐거웠어><
그리고 이동할 때마다 내 캐리어 들어준 재현이, 나랑 맨날 길거리에서 노래 부른 해창이,,,, 모두모두 그립댜ㅑㅑ
다들 조만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