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럽여행을 위해 패키지를 찾던 중 많은 후기글이 도움이 되어서 저도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여행 준비물

- 오티 때 받은 여기트래블 책자 보고 준비하면 큰 문제는 없을꺼 같아요!

* 비오킬 : 저 큰거 한통 챙겨가고 조원 한명이 작은거 3통? 정도 챙겨갔는데 습해지는 베네치아에서 미친 듯이 뿌렸습니다. 다행히 베드버그 1도 못봄!

* 약 : 첫 여행지 런던에서 심한 일교차 때문에 바로 감기 걸렸어요... 감기약은 필수 !

* 한식 : 조원들이랑 적당히 나눠서 라면, 반찬, 김치. 김 챙겼어요. 따로 라면포트는 챙겨가지 않았어요. 숙소 프론트에서 뜨거운물 제공해주는데도 많았답니당. 그리고 들렸던 도시마다 한식파는 마트가 있어서 두세번 정도 들려서 라면 리필했어요 ㅎㅎㅎㅎㅎ

* 도난방지 고리는 필수~ 덕분에 핸드폰, 지갑 안전하게 들고 다녔습니당.

* 멀티탭도 좋아요 ! 가끔 콘센트랑 침대랑 먼 숙소가 .. 잠들기 전에 핸드폰은 필수..

2. 환전

- 팀장님께서 여행 전에 알려주신 금액을 토대로 조원들이랑 얘기 나눈 뒤에 환전 했어요!

- 저희조는 박물관은 안갔어요.. 박물관 들어가면 몇 시간 구경해야 된다는 말에 그냥 그럼 도시를 더 둘러보자 ! 이런스타일 !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부분 없어요.

중간에 카드 두 세 번? 간단한거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 현금으로 !

* 150 파운드 : 100파운드(교통비, 식비 등) + 20파운드(코루나 환전) + 5파운드(팀장님께서 유로로 바꿔주셔서 스카이다이빙 유로 계산(팀장님 감사해요ㅠㅠ))

* 380 프랑 : 300프랑(교통비, 식비, 패러글라이딩 등 ) + 80프랑(유로 환전)

* 745 유로 : 다 씀(토스 어플로 환전 우대 받으려고 보니까 745 유로 밖에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모자라면 현지 인출하자는 마음으로 이정도만 환전했습니다. 나중에 프랑으로 환전했어요!

3. 장점

혼자 유럽여행을 계획하던 중에 숙소, 교통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는 조금 무섭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던 중에 여기트래블을 찾았습니다.

큰 버스를 타고 이동하니 캐리어 분실 위험도 하나도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도시 도착 전 팀장님께서 단톡방에 그 도시에 대한 정보, 맛집 등을 올려주셔서 아주 알찬 여행이 되었답니다.(계획을 미리 짜고 가도 바뀐다는 ... )

4. 단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더 머무르고 싶었던 도시를 짧게 머물렀다는 점? 그래도 아쉬울 때 떠나야 한 번 더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 이동은 길긴 했지만 전날 피곤했던 탓인지 잠만 아주 잘 오던데요 ! 중간에 휴게소도 잠깐 들려주셔서 간식거리도 사먹고 화장실도 다 해결 가능했습니다.

진짜 여기트래블로 여행 다녀온거 후회 하나도 없어요! 조 언니, 오빠 동생까지 3주 동안 정말 재밌게 여행했습니다 ㅎㅎ 무엇을 먹을지 모르겠다면 팀장님 따라가세요!!!! 맛보장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여기트래블 다른 여행 일정에 눈독 들이는 중이랍니다 ㅎ.ㅎ

경희 팀장님! 중간 계속계속 감기걸리신 것 같던데ㅠㅠ 도시로 이동할 때 마다 계속 마이크를 들고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저희 가고 다음날에 귀국하신다고 하셨는데 몸은 괜찮아 지셨는지 모르겠어요 !! 중간에 이것저것 여쭤봐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