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트래블 동유럽 여름 스페셜 다녀온 후기 입니다 :)
저는 신나게♬ 퇴사를 하고, 퇴사 계획중 고심끝에 결정했어요. 유럽을 가자.
처음에는 혼자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던 와중에 여행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여기트래블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저는 조-금 늦은 신청으로 OT에 참석 하지 못한채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OT물품은 신청해서 택배와 이메일로 자료받아서 확인해보니 참석 못지 않게 상세히 구성되어있었어요 (만족)
OT 미참석에 대하여 아쉬웠던 부분은 편성된 조원들이랑 얼굴 한번 보고 가면 좋았을 텐데..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BUT! 저희는 여행전 씬나게 그룹채팅에서 이야기 나누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갔답니다.)
여행명 : 2019년 동유럽 여름 스페셜(8박 9일)
여행국가 : 헝가리(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빈) / 체코(프라하)
여행스타일 : 200% 즉흥 자유여행
실속만 모아둔 리뷰 시작할게요.
헝가리 - 부다페스트
★
패키지 내의 선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 패키지 꼭 신청하세요.
세계 3대 야경 명소에 꼽히는 부다페스트들의 랜드마크 야경 투어 돈 아깝지 않았어요.
저희는 낮에는 랜드마크들을 방문 안했고 밤에 야경명소로 돌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낮과 밤 둘다 매력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은 두번 가보셔서 느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야경투어 가이드님은 금손이라 인생샷 많이 남겨주세요. 시타델라에서 인생샷 선물해주셨어요.)
2) 멘자(Menza) ★JMT
굴라쉬는 멘자에서, 저희는 까마귀 식당과 멘자 두곳을 다녀왔는데요.
맛과 서비스 모두 멘자 찬양했어요.
까마귀식당은 한국인 입맛에서 너무나 짜서 음식을 거의 남기고 왔어요 ㅜㅜ.
+ 서빙보시는 제이크 질렌홀 닮은 직원분(10조 여성팬 3명보유)
3) 오이레몬에이드 ★JMT
제가 헝가리 가기전에 여행 영상을 하나 본게 있는데,
동유럽 한달살기 하시는 유튜버님께서 추천하신 음료였어요.
꼭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장소도 안나와있고..
헝가리에서 드신 여행자분도 없었구, 지나갈때마다 메뉴판 본거같아요 ㅎㅎ
오이레이몬에이드 발견해서 아래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별도 요청했어요!
서비스 차원으로 해주시더라구요.
맛 : 오묘한 조합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용 :) 취향 저격
위치: 멘자에서 우측으로 나오시면 보도에 야외 테라스 양쪽에 배치되어있는 레스토랑이 하나있어요.
(아래 사진 바로 뒤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당.)
4) 세체니 온천
사전에 온천계획 없었습니당. 장시간 비행으로 몸이 너무 뻐근해서 온천생각이 나서
저희 조원과 눈이 맞아서 급히H&M에서 수영복 구입하고 세체니 온천 갔는데 만족 대만족이었어요.
온천물은 많이 뜨겁지 않고 온천욕좀 즐기다가 벤치에 나와서 바람 맞으면 그게 피서더라구요. 시원했어요~
그리고 유명한 만큼 온천이 이쁘고 외국이니까
한국에서 못입는 수영복도 편하게 입고왔습니당. (안가면 안돼)
* 래쉬가드 입장 안되요
5) Picnic time
헝가리 시민공원에서 피크닉 타임, 유럽여행은돗자리필수템입니다!!
다이소에서 부담되지 않게 구매해가세요.
(테이블보로 구입했어요) 위치는 세체니 온천 뒤에 있는 시민공원입니당.
오스트리아 - 판도르프 아웃렛
여행 신청후에 알게 된 아웃렛 일정이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쇼핑이 주목적이아니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다가 지름신 하게되었어요. (이러지 말아야했었는데)
* 쇼핑시간(3시간)
다른 타 패키지에 비해 넉넉한 일정이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모자른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쇼핑하고왔답니다.
(사전에 구입할 목록 작성해서 쇼핑함★)
*위치
- 흔히 사려는 명품 브랜드들은 버스 하차 지점에서
아주 동떨어져있는곳에 있으니 판도르프 아웃렛 맵가이드 참고해서 가시면 되요~
* 택스리펀
- 택스리펀 서류는 다받아주세요.
(일정 가격이상 구입시에 리펀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전에 1) 영문주소, 2) 이름, 3) 우편번호(Zipcode), 4) 이메일 주소 메모장에 적어갔어요.
리펀시 작성 할 때 편리해요.
- 프라하에서 OUT 이었기 때문에 서류만 받고, 공항에서 출국시 택스리펀 절차 밟습니다.
*프라하 출국시 택스리펀
- 캐리어에서 직접 산 물건 보여달라고 간간히 있다고해요.
전 보여달라그래서 보여드렸어요.
수화물 붙이기전에 택스리펀 진행하세요~
* 입국관세
- $600(약 70만원) 이상 구입시 자진신고 필수 해주세요.
한국 입국하자마자 캐리어 찾을 때 노란 자물쇠 달려있었어요 .....!
자진신고시 큰 혜택은 30% 면세와 직원분이 더 좋은 방향으로 도와주세요.
오스트리아 - 빈(비엔나)
1) 구름한점없는 오스트리아
- 썬글라스챙겨주세요.. 밀짚모자 또는 양산있으시면 더좋구요.
오스트리아에서 태닝하구왔어요. 이것이 정말 꿀팁이 될거에요.
2) 립스오브비엔나★JMT
예약 필수 레스토랑. 저희는 벨베데레 하궁에 위치한 살람브로우(립맛집)도 다녀왔지만
립스오브비엔나 립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체코 - 체스키크룸로프 & 프라하
1) 체스키 크룸로프
일정내에 모두 돌아볼 수 있을정도로 마을 규모가 그렇게 크지않아요.
하지만 작지만 꽉찬 마을이었습니다 :)
전망대는 유료이고, 체스키크룸로프 내에KB bank ATM기기에서
저희는 현지 화폐 인출해서 마을에서 먹거리도 사먹고했어요.
해외 인출 수수료 무료 카드 이용해서 인출하세요 :)
ex. 우리은행 SUM 카드
2) 모히또 에이드 ★JMT
논알콜/알콜 두가지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현금만 가능하니 체스키 크룸로프 시작점에서 돈뽑고 들어가고 나올 때 모히또에서 체스키크룸로프 한잔
3) 해가 길고 달이 짧은 프라하
선셋이 예술인 나라입니당. 3국가중 제일 이쁜 선셋을 가진 나라였어요.
노을이 사진에 안담겨서 MSG 살짝
선셋을 보면 좋을 스팟들이 굉장히 많으니 매일 저녁 선셋은 필수에요.
(당시 일몰시간 8시)
4) 나만알고싶은 언덕..(with.주강팀장님) ★
나라 이동시마다 버스안에서 주강팀장님께서 추천하는 명소는 다녀오세요.
선셋과 음악과 멍때리기 감성 가득한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프라하 시민들이 좋아하는 장소인듯 했어요.
주강팀장님 ~ 프라하 언덕은 최고였어요 멍때릴장소가 필요했는데 (- -)(_ _)
주강님 고개를 들라..
5) NGO ★JMT
처음 프라하 도착해서 해가 길고 밤이 짧은 탓에 밥먹는시간도 모르게
까를교에서 선셋과 야경에 홀려서 밥도 먹는걸 까먹었어요.
숙소방향으로 가고있는 와중에 레스토랑 영업시간이 ㅠㅠ거의 막바지라 못가고있는 와중에 발견한 식당..
마감 11시인데 저희를 받아주는 이 감동적인 스토리가 ..
너무 맛있어서 새로운 식당을 뚫었습니다. NGO 찬양
(프라하 out 하는 날에도 최후의 만찬으로 다시 한번 방문했어요 JMT!!!!)
저희 말고 다른 분들도 알고가셨으면 좋겠어요.
+
여행중 깜짝 이벤트,
조원들끼리 베스트 사진 콘테스트 1등 10조 움하하하하ㅏㅏㅏ
1등 상품 100유로를 받고 저희는 행복하게 여행했답니다.
1등 비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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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력 200%
저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좋은 인연이 되었어요.
8박 9일 일정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저희는 너무 아쉬워하구있답니다.
다같이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지내기로했어요. (아이슬란드 zzim♥)
(인연이 닿으면 아이슬란드, 주강 팀장님도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10조 열성팬들이 기다리고있어요.)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도록 도와준 주강팀장님 너무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