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온 뒤 시차 적응을 아직도 못해서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후기는 써야죠^^
저는 친구랑 함께 신청해서 갔다 왔습니다! 우연히 친구랑 얘기하다가 유럽 여행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추진된 유럽 여행이어서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었어요.ㅋㅋㅋㅋ 어디 갈지 여행계획 세우다가 때려치우고 여기트래블을 신청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우선 항공권과 숙박시설 그리고 국가이동 차량을 지원해주지만, 일정은 자유인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여행계획을 짜지 못했다. 맛집 같은 거 아는 게 없다. 근데 팀장님이 한기오 팀장님이다. 그러면 그냥 팀장님 따라다니시면 됩니다. 팀장님이 가는 곳이 맛집입니다. 여러분!!
팀장님과 친해지세요. 점심 뭐 드실 거냐 저녁 어디서 드실 거냐 집착하세요. 정말 좋은 여행이 되실 겁니다 . ㅎㅎㅎ
그리고 팀장님이 공지 방에 도시별로 공지해주시는 내용도 엄청 유익해서 그거만 보고 다녀도 알차게 여행 하실 수 있습니다.
진짜 준비라고는 내가 입을 옷이랑 한식만 준비해서 갔지 일정은 하나도 안 짜고 갔는데 팀장님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곳도 구경하고 하루하루가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여행의 꿀팁은 저는 여행 가기 전에 가장 큰 걱정이 소매 치기여서 블로그, 유튜브 다 찾아보고 준비하고 가서 털리지 않았습니다!
우선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기!
그리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여권이랑 휴대폰이잖아요. 저는 휴대폰은 다이소에 파는 스프링 줄로 가방에도 연결하고 손목에도 연결해둬서 절대 저에게 떨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카드랑 지갑도 마찬가지로 가방 안주머니 지퍼와 연결해뒀어요!
그리고 6월 말에서 7월 중순 여행이어서 당연히 더울 줄 알고 가디건을 안챙겨갔는 데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한 날이 많아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가디건 하나 정도는 챙겨가세요.
마지막으로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손 선풍기는 필수입니다. 그 친구 없었으면 이탈리아에서 저는 녹았을 거예요. 손 선풍기는 꼭 챙겨가세요.
저는 좋은 사람들과 예쁜 곳에 여행하면서 엄청 엄청 힐링이 된 시간이었어요. 하루하루가 다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