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유럽다녀온지 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 ㅠㅠ
도움이 되시길바라며 한번 써보겠습니당
* 환전
저는 유로 900, 프랑 180, 파운드 180 했는데 유로는 기념품도 제 선에서는 사고싶은만큼 살 수 있을정도로 딱 맞았어요
가방같은 경우에는 카드결제 했어요 프랑은 융프라우를 못가게 되는바람에 많이남아서 다시 한국돈으로 환전했고, 파운드는 40정도 남아서
코루나로 환전했더니 딱 맞았습니다!!
* 가기전 준비(??)
기본적인 준비물들은 여기트래블에서 알려줘요 저희는 피부가 예민해서 따로 샤워기필터 챙겨갔어요 동전지갑도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또 캐리어 큰거 가져가시는거 추천해요 이동할때마다 짐정리 하기에도 엄청 편해요
한식도 많이 가져가면 좋아요 유럽음식은 빵위주가 많아서 배가 안차더라구요 밤마다 한식먹어서 한식이 그립지도 않았네요,,ㅎㅎ
계획은 저희는 런던, 파리, 로마만 짜서 갔는데 계획대로 움직인 날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계획에 연연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뮤지컬이나 디즈니랜드, 박물관 같은것만 미리 예매하고 가면 될 것 같아요~
*tip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거 추천드려요 하기전에 완전 무서웠는데 별거아니에요
가장 좋았던 나라가 스위스에요 이탈리아 빼고 스위스에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ㅠㅠ 다음번에 한번 또 가고싶어요
자전거 타는것도 좋아요
이탈리아에서는 지올리띠 젤라또 꼭 드세요 수박맛, 쌀맛 진짜 맛있어요
사실 이탈리아는 제 기억에 별로 안좋은데 젤라또는 또 먹고싶네용,, 잊지못해,,,
이탈리아 진짜 뜨거워요 아직도 부라노섬 가는생각만 하면 ㅎㅎ.. 낮에 푹 쉬고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차피 일찍 나가서 놀면 지쳐서 일찍 들어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던에서 뮤지컬보기!! 는 영어알아들으시면 추천드려요 저는 잘 못알아들어서 일부러 라이온킹 봤는데도 졸았어요
대신 퀄리티는 진짜 높아요 처음에 깜짝놀라서 우와우와 하면서 봤어요
여름에는 해가 늦게져서 야경보려면 10시는 족히 넘어야해요 그래서 열두시 넘어서 숙소에 도착하고 그랬던 사람으로써
굳이 그렇게 안봐도 될거같아요 사진 보다보면 야경사진보다 노을지는 사진이 더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크 먹을 땐 미듐말고 미듐레어나 레어로 해달라고 하세요 한국미듐이랑 달라서 미듐으로 먹으면 질겨요!
투어도 신청하는거 추천해요 아는만큼 보인다는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소도시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은 베른이에요 베른가는날은 예쁜옷 입고가세요!! 사진 많이 찍어야해요
마지막으로 팀장님 3주동안 저희 신경써주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어요ㅠㅠ
맛집 안내해주시고 물어보는거에 다 친절히 답해주시고 특히 공지방 안읽어도 그렇게 친절히,,,
마지막까지 감동도 주시고 정말 팀장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했어요
후기날라갔는데 다시 쓰는거보면 제 마음 보이죠..?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