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차 판타지A 후기 (기오팀장님)

이름 김해나 이메일

 

 

 

 

 

 

 

 

 

 

 

 

 


 

 

 

 

 

 

환전 :) 140파운드 / 200프랑 /1000유로 / 1400코루나 (+α ) 

넉넉하게 여행하고 싶어서 환전은 한국에서 저렇게 했음/ 아울렛, 고가 제품은 체카 쓰고 남은 돈은 체코에서 코루나로 다 환전해서 유로 조금 남기고 다 쓰고 왔어요  저처럼 쇼핑 많이 할 분들 아니면 OT 때 알려주시는 금액 챙겨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템 :)
비오킬 - 500짜리 2통 씀. 조원 언니가 스위스에서 베드버그 물려서 미친 듯 비오킬 뿌림...... 비오킬은 필수!에요
휴족시간 - 진짜 필수템... 다리뿐 아니라 계단으로 짐 옮긴 날 어깨에도 붙여야 함
인스턴트- 처음에는 캐리어의 절반이 한식이라 버리고 싶었는데 하루하루 없으면 안 되는 존재..
샤워기필터 - 유럽여행 경험이 있어 샤워기 필터 가져갔는데 우리 조원들은 봤었죠... 그 시커멓게 변한 필터를....
폴딩백 -귀국 시 짐이 많아서 있어야 하며 큰 짐이나 캐리어에 넣기 불안한 것들은 자물쇠 채워서 버스 놓으면 편해요 ( 너무 저렴한 얇은 건 찢어지기 쉬우니 탄탄한 걸로 구매)

 

소매치기 :)
이 부분은 진짜 나는 내 가방을 지키고 있다!! 를 보여주면 된다고 해요
가방은 앞으로, 폰,지갑,카메라는 다 스프링줄로 칭칭 감고 있으면 소매치기도 안 건드인다는 현지인의 말을 듣고 경계태세를 하니 소매치기는 당하지 않았답니다. (아 그리고 버스에서도 짐 조심해야 해요 ! 다른 업체로 간 친구는 업체 전용버스라 안심하고 구매 한 지갑 놓고 소도시 관광 갔다 돌아와보니 지갑 누가 훔쳐 갔대요....)

 

후기 :)
주절 주절 쓰다 보니 이제야 진짜 후기를...
혼자 여행은 자주 다녀봐서 그 부분은 괜찮았지만 예약하는 게 너무 귀찮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 업체를 통한 게 더 컸어요. 자잘한 예약은 내가 할 수 있지만 큰 틀을 '여기 트래블'에서 다 잡아주니 굵직한 일정만 짜면 되니까 결과는 아주 만족입니다.

우선 비슷한 나이대로 조를 짜줘서 혼자 또는 조원끼리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여행에 일정을 함께하거나 밤에 숙소로 돌아갈 때 서로 의지가 되고 좋았아요
또 인솔 팀장님이 있어서 궁금한 사항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런던-프랑스는 유로스타로 넘어가고 그 이외 나라간 이동은 전용버스로 다녀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돌바닥을 캐리어 끌고 다니는 것도 문제지만 길 찾으면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 캐리어를 통째로 들고 튄 다는 얘기를 들어서 ㅋㅋㅋ 업체 전용버스는 아주 좋았어요

단점은 업체를 통한 여행이라 일정이 짜여진 큰 틀대로 따라야 해서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나라가 있었지만 아쉬운 이동을 해야 했어요 근데 이 부분은 자유여행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음.. 그리고 숙소가 좀 아쉬웠어요 컨디션은 이미 포기한 상태였어서 스위스 빼고는 그냥 단체여행이니까 ~ 했지만 위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이제 급 마무리를...

 

기오 팀장님
누님조 배려해 주시고 스위스에서 먹은 그 김치찌개는 진짜 맛있었어요! 성인 40명 인솔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22일 동안 고생하셨어용

 

( 아, 다른 업체로 간 친구랑 서로 여행 공유했는데 다음에 미주 갈 때 여기 트래블로 간대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