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시작:)

3월 퇴사를 하고 일본, 필리핀,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녀왔는데 막상 유럽은 긴 일정과 금액 부분이 걸려서 같이 갈 친구도 없고 

혼자 갈 자신은 더더욱 없어서 검색을 하다가 여기 트래블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홀린듯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낯가리는 성격이 있어서 적응 못할까, 조원들이랑 안맞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지만 우리 긍정 5조 조원들 덕분에

트러블 하나 없이 아주 신나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여행에서 좋은 경험과 사람을 얻은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답니당!

우리 5조 조원 재훈이 지연이 민준이 두빈이 너무너무 고맙고! 5.5조 오빠들 언니들!!!!!!♥♥♥ 정종윤 팀장님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에 꼭 모두 만나기 약속~~ 신청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망설이지마세요~ 모두모두 신청하세용!

<여기트래블의 장점! TOP2>

1.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캐리어를 끌고다닐 일이 거의 없다는 것!

 (유럽 바닥이 정말 돌바닥이라 캐리어 끌기가 너무 힘들어요. 숙소까지 끄는것도 힘들었..어요.. 계속 끌고다녔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ㅠ)

2. 사람들과 같이 자유롭게 일정을 짜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 

 (안전도 안전이지만 정말 즐거워요!^^ 조원들과 같이 다니기도 하고 일정이 같으면 다른 조원분들이랑도 같이 다닌답니다!)

<여행 출발 전 준비>

*환전: 개인적인 부분으로 말씀드리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저는 200파운드, 200프랑, 1000유로를 했습니다!

일단 파운드는 조금 남아서 코루나로 환전해서 사용했고, 

프랑은 스위스에서 자전거도 대여하고 융프라우도 올라가고, 밥도 먹으려고 하니까 

너무 금액 압박 느낌이 들어서 여유가 있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20~30정도는 더 하는 걸 추천드려요!

유로는 사고싶은거 사고 지인들 선물도 샀는데도 남았어요!! (더몰에서 200유로 정도 쇼핑했어요!)

더몰에서 쇼핑할 계획이 없거나 카드로 계산하실 분들은 800유로만 가져가셔도 충분히 기념품도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루나는 현지에서 남은 돈으로 환전해서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체코에서 저는 쇼핑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처음 환전소 가서 환전 할 때 돈이 많이 남았다고 몽땅 하시지말고 적정한 금액대로 환전해서 사용하신 뒤 더 필요하다! 싶을 때 환전소에 가서 환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거리에 환전소 엄청 많더라구요!! 

*비오킬: 조원 친구랑 500짜리 하나 사서 같이 나눠썻는데도 저희는 꽤 남았던 것 같아요! 비오킬을 엄청 난사하지 않으신다면 두명이서 500도 충분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랑 친구는 물리지 않았습니다!

*한식: 햇반4개 컵라면6개 볶음김치2개 들고 갔는데 전 생각보다 많이 들고간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한식을 엄청 먹게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짬뽕집도 있고 치킨집 한식당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에 다 해치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햇반2~3개에 컵라면 4개 볶음김치 소량이면 저는 충분할것 같네요!

*슬리퍼: 정말 슬리퍼 별 다섯개입니다!!! 꼭 챙기세요!! 특히 화장실도 왔다갔다 해야하니까 바닥이 젖지 않는 재질로 된 슬리퍼를 추천합니다!

거의 끝 무렵에 제 분홍 슬리퍼는 뜯어졌지만.... (둡아..?ㅋㅋㅋㅋ) 튼튼한 아이로 하나 챙기세용!!

*목베개: 공기를 넣는 목베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공기가 아니고 솜으로 된 목베개를 추천해요! 비록 부피는 차지하지만 비행기와 버스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저절로 잠이 들더라구요.. 그 정도 값어치를 하니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당! (앞부분을 똑딱이 고정시킬 수 있는 것 구매하셔서 캐리어나 백팩에 걸고 다니면 편해요!)

*캐리어: 제 캐리어가 28-30인치정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크고 무거워서 힘들었어요ㅠㅠ 26-28인치로 들고가되 옷은 잘 돌려입을 수 있는 옷으로 잘 생각해서 들고가면 저처럼 많이 무겁지는 않을 것 같아요~ 꼭 너무 무겁지 않게 옷은 적당하게 싸시는게 답입니다! 많이 들고가도 입는 옷만 입게되더라구요..!

*폴딩백: 여행을 하다보니 짐이 늘어나는건 당연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만큼 캐리어 무게도 증가하고 자리도 없게 됩니다..! 폴딩백 하나 가져가셔서 짐을 분산시키고 돌아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종윤팀장님!! 많은 질문에도 하나하나 미소지으며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날 주신 핸드크림과 차 그리고 손편지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만큼 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이었습니당!! 감사했어요~!!

런던에서 처음으로 같이 먹은 파스타집은 평생 잊지 못해요..ㅋㅋㅋㅋ

팀장님 앞으로 흥한 길만 쭉 걸으시기를..!!!!^_^

굴뚝빵 꼭 생크림만 있는거 드시면 안됩니다...!! 생크림 아무맛이 나지 않아요..꼭!!!!!!!!!!!! 초코 뿌려진거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