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0/9 스위스 스페셜 여행 후기

이름 여예진 이메일



 

​스페셜한 스위스 여행 그 후기


처음 여행을 시작할때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처음 본 사람들이랑 여행을 어떻게 같이하지... 언어능력 바닥치인 내가 여행가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여행계획을 짜본적도 없는
무식한 자유여행 체질인데 내가 여행지에서 바보처럼 어버버하지 않을까 등등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여행지에 대한 나의 백지같이 하얀 머릿속은 팀장님이 매일 카톡 공지사항으로 어디를 가며 무엇이 유명하고 맛집은 어디에있다고
알려주시고 같이 다닌 언니, 오빠, 동생이 이끌어줘서 여행내내 즐겁고 행복 가득했다
날씨 걱정도 많이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모든 아름다운 자연광경을 보았고 고르너그라트에서 체르마트까지 하이킹으로 내려오며
기차를 타고 갈 때 보지못했던 또 다른 자연 모습을 보았다
다른 조원들과 여행 일정이 짧아 친해질 타이밍이 없었다는게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그래도 스위스 마지막날 팀장님과 함께 번개 술자리를 가져 몇몇 조원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ㅎㅎ
1조에 우리 이쁜 언니들~ 함께 버스 잘 못 타서 시골같은곳에 내렸을때 솔직히 언니들도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시골이라 
          무서울뻔했는데 12명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아주 든든하고 지루하지 않았어요
2조분들이랑은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저희 비상구 탈출 포즈 취할때 저희 뒤에서 같이 포즈 취한 모습 귀여워요 ㅎㅎ
            사진에 남아있네요
3조는 자전거 타는 뒷모습이 눈에 잔상처럼 남아있어요ㅎㅎ 기현오빠만 친해져서 아쉽 ㅜㅜ
6조는 제일 젊은 피 친구들~ 서로 챙기는 모습이 예쁜 조
4조는 조근조근 말하면서도 웃길 수 있구나 알려준 예쁘고 닮고 싶은 미란언니
        리액션 좋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웃음 행복 전파해주는 소녀같은 경민언니
        섬세하고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 단아한 반전매력 술 좋아하는 정아언니
        말이 많지 않지만 옆에있으면 든든하고 은근슬쩍 신경써주는 형 준영오빠
5조는 우리조!! 항상 하이텐션 유지하고 사랑넘치는 사랑꾼 상희언니
                   나랑 방 같이 쓰느라 고생했을 우리 귀여운 막내 숙진이
                   나한테 욕 듣고 맞느라 고생한 자칭 부팀장 까불이 재민이

 

스위스 여행내내 모두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마음의 부자가 되었고 행복함이 가득 쌓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여행을 함께 하길 바라며 감사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여행내내 날씨 걱정에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하신 우리 신흥찬팀장님
알쓰인데 팀장님이 타주신 모히또 맛있게 마셨어요~~~꼭 한국 오시면 한식 먹으러 가요!!

멋진 사진 찍어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우리 팀장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다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