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차 조이풀 후기 입니다.( with 오연지 팀장님)

이름 조석근 이메일



안녕하세요!

여기트래블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달은 8월 1차 7조 조석근입니다.

비록 매우 늦은 후기 지만 처음 유럽여행에 대한 감상 및 팁을 공유 하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너그럽게 봐주 셨으면 합니다

(안녕 이탈리아 토퍼는 찢어져서 사진에 없습니다 ㅠㅠ)

 

 

 

1. 여기트래블을 선택한 이유

 

올해 5월에 전역을 하고 9월에 복학하는 저로선 이번이 아니면 평생 유럽여행을 못갈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 와중 친한 지인을 통해 여기트래블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신청인원이 딱 두명이 남았던 지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행루트 및 숙박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팁 과 사이트내에 있는 후기 등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여행전 준비 


여행가기 3주 전인 7월 20일날 OT를 진행 했습니다. 여행간 주의해야 할것은 무엇인지 또 개인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OT를 되도록이면 참석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가시면 될거 같아여. 물론 참석을 못하신 분들도 여행 관련 정보를 카톡 링크로 보내 주신다 하시니 부담감 안 느끼셨으면 하네여. 또 여행소책자에 맛집 및 여행 추천루트가 상세히 적혀 있어서 나는 정말 여행 루트 못짜는데 걱정이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될거 같아여.

 

 

3.환전

 환전은 여기서 추천해주신대로 150파운드, 500유로, 180프랑 해갔습니다. 저는 더 필요할거 같아서  추가로 300유로 및 100달러도 더 챙겨 갔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유로는 아슬아슬하게 다 쓰고 온거 같네여. 카드도 사용가능하기에 신중히 생각하셔서 돈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8월 1차 조이풀 여행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여행루트>

런던 - 파리 - 디종 - 융프라우 -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1. 영국 런던



유럽 조이풀의 첫 시작인 영국 런던입니다.
각자에게 여행의 목적과 취향은 다르지만,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겐 설레임이란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정말 멋진 도시입니다. 처음보는 서양식 건축 양식도 놀라고 또 의외로 한국인들이 정말 많다는 점에
또 한번 놀랍니다. 그리고 저는 추천해드리는게 위에 사진을 보면 런던 프라이드 라는 맥주가 있어여.
런던에서만 마실수 있는 맥주라 기회가 되신 다면 꼭 피쉬앤 칩스랑 같이 마시길 바랍니다.



2.프랑스 파리


파리 하면 다들 에펠탑이 생각 나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기승전 에펠탑입니다.
언제봐도 너무 멋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악명이 매우 높은 파리 라 조심 또 조심 하셔야 합니다.



3.프랑스 디종

스위스 융프라우를 가기전 잠깐 들렸던 디종입니다. 여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부엉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길바닥에 있는 부엉이 화살표만 보고 걸었어여. 그리고 저 부엉이는 왼손으로 만져야 한다고 하네여. 





4. 스위스 융프라우

8월 달에 눈을 본것만으로도 신기했고 또 저희가 융프라우 올라간 날이 날씨가 진짜 좋았었어여
오연지 팀장님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던 날은 처음 보셨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네여.
패러글라이딩도 태어나서 처음해보고 다른 조 사람들하고 쫌더 많이 친해진 계기가 된 융프라우가
저 한텐 제일 기억이 남네여 





5. 이탈리아 밀라노

저는 사실 조이풀에서 이탈리아가 제일 기대가 됬습니다. 피자를 엄청 좋아하는 저한텐 이탈리아에 있는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피자는 역시 이탈리아 피자입니다. 값도 싸고 맛있고 정말 최고입니다!





6.이탈리아 베네치아 / 베니스
아이유 "하루 끝" 뮤비 촬영지인 부라노섬이 있는 베네치아 입니다.
수상 도시 하는 명성 답게 수상버스가 다니고 또 가정집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마치 동화속으로 빠진 듯한 착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또 베네치아 야경투어는 무조건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7.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미켈란 젤로 언덕과 베키오 다리 가 유명 하더라고여. 두 곳다 저녁 노을 질 때 쯔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8.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마지막 종착역인 로마입니다. 이제 슬슬 현실로 복귀해야한다는 아쉬움이 물씬 드는 와중에
콜로세움의 웅장함과 바티칸시국의 경이로움에 또 한번 놀랍니다. 바티칸 투어 꼭 가셔서 가이드님의
화려한 언변에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미켈란젤로 형  즉 젤로형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습니다.




 

여행에 대한 소감 

15박 16일이 이렇게 짧은 지 처음 알았네여. 여행간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여행을 잘 갔다온 
8월 1차 조이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또 저희 인솔팀장님 오연지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행은 어떤곳을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가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처럼 새로운 사람들과 많이 친해져서 여행이 더 풍족해진거 같습니다. 
여행에서 만난 인연은 더 소중한 인연이라 더더욱 뜻 깊은거 같네여. 


(형, 누나들 미안 ㅎㅎㅎ)

마지막으로는 제가 여행 다니면서 그렸던 그림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앞서 각자의 여행의 목적이 다 다르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저의 여행 목적은 그림그리기 였습니다 ㅎㅎ 
제 꿈은 제 크로키북을 전부 여행그림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이상 8월 1차 조이풀 여행 엉성한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