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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1 퍼펙트 7조 김진혁입니다. 저는 19년도 11월에 전역하고 1달후인 12월에 바로 퍼펙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군대에서 꼭 혼자 유럽을 가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혼자 1달의 동선 계획 숙박계획을 세우는 것에 무리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기트래블을 찾게 되었어요.비슷한 단체 배낭여행 업체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확실히 1달동안 저의 고민은 오로지 (내일 뭐하지?)가 되었고 매일매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대략적인 맛집과 진짜 유명한 관광지, 필요한 대중교통은 팀장님이 미리 공지방에 올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추천 음식점이나 카페에 도착하면 결국은 모두 모이는 마법을 경험했어요 ㅋㅋ 저희가 술을 항상 많이 마셔서 추천 메뉴에 짬뽕이 언급되면 모두가 필연적으로 그 음식점에서 만나는...ㅋㅋㅋ
나라에서 나라,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작은 도시를 구경하는 것도,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던거 같아요.
처음 런던에서는 다들 사이가 어색하고 그랬는데, 매일 다 같이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금방 친해진거같아요 ㅋㅋ
특히 정종윤 팀장님이랑 술 진짜 많이 마셨거든요. 정팀장님은 맛집,관광 명소도 알려주시는데, 밤이되면 꼭 그 지역 나라의 유명한 술들을 추천해 주셨어요
ㅎㅎ 아 물론 늘 성공한건 아니였어요...ㅋㅋ 가끔 기대하고 다같이 양주를 열었을때 ..저희는 느꼈어요..또 꽝이구나..진짜 마이더스의 손이구나..우리 팀장님은 술을 막 고르는 타입이구나..그래도 주먹을 꽉 쥐고 한 잔 씩은 웃으면서 마셨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ㅋㅋㅋ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정팀장님과 각 양주 한병씩 마시고, 아무말 대잔치하고, 형,동생 의형제 맺어버리고..ㅎㅎ 넘어지고,다음 날 숙취랑 싸우면서 관광하고..ㅎㅎ 사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여행하다가 제가 200유로를 숙소에 두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거의 포기하고, 여행 후반기라 그냥 밥 좀 굶지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걸 우리 킹갓엠페럴제너럴 정종윤 팀장님이 찾아 주셨어요.(우리 형):)
팀장님이 처음엔 굉장히 겸손겸손하신데 나중에 친해지면 진짜 꿀잼..제일 웃긴 동네 형...ㅋㅋㅋ
처음 신청할 때는 제가 제일 막내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동갑도 많았고 동생들도 있었어요.물론 형 누나들이 더 많았지만 ㅎㅎ그래도 형,누나들이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진짜 30일이 절대 짧지 않은 일정이였는데 진짜 안 믿겨질정도로 짧게 느껴졌고,마치 꿈을 꾸었던거 같았어요.
아, 마지막으로 진짜 독일 양조장 맥주.. 왜 세계 맥주 축제를 독일에서 하는지 이해가 되는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