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월1차 유럽퍼펙트rn다녀왔습니다!

한달의 긴 여행을 마친지 벌써 이틀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득해서

런던에서부터 바르셀로나 까지의 여행을 되새겨 보고, 또 다른 여행을rn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해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수험생할인 받고 올해 스무살이 된 이제 졸업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수능rn공부를 하던 어느날 친구의제안으로 많은 고민 끝에 2020년을 유럽에서 뜻깊은 시작을 해보고자 결심하게rn되었습니다. 여행 가기 몇 달 전부터 들떠서 좋아라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긴 여행에 앞서 금전적인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이 여행을rn추천하고 싶어요!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처음부터rn거리낌없이 다가와준 언니 오빠들 덕분에 처음부터 끝가지 그런걱정없이 하루하루 영화같고 행복했어요ㅠㅠ

스무살 되자마자 여행하면서 술을 이렇게 많이 먹게될 줄 몰랐는데 술을 마시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마셨어요ㅎㅎrn다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술을 마신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ㅎㅎ 이동이 긴 날들에는 못일어날까봐 밤을 새고 간 날도 많아여..

자유여행이라 표를 예매하거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언니rn오빠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계속 따라하다보니 나중에는 혼자와서도 잘 해내겠구나 싶었어요. 하려면rn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걱정마세요>3<

구글 지도보면 맛집도 많이 떠서 평점이나 리뷰보고 찾아 간 맛집들도 제 기억으로는 거의 다 맛있었고 인생맛집도rn찾았어여ㅠㅠ

먼저 나랑 한달을 함께하고 이런 값진 기회를 준 하늘아!

한달 내내 같은 방을 쓰면서 서로 배려해주고 맨날 배잡고 웃고 너덕분에 이 여행이 두배,세배 행복할 수 있었어! 친구랑 같이 여행하면 한번은 꼭 싸우고 돌아온다던데rn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너랑은 여행 한달씩이나 가면서 싸울 일은 없겠다 생각했었어. 실제로도 그랬고!그만큼 잘 배려해주고 챙겨주면서 고마운게 너무 많아ㅠㅠ 같은 반 한번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너랑 함께 추억을 쌓을rn수 있어서 너무 좋아>_< 앞으로도 나랑 맛집탐방하면서 자주 놀러다니자 알겠찡

우리 4조 오빠들 다 알게모르게 잘 챙겨주고 늦잠자고 연락준 날도rn별말 안하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어ㅠㅠ 첫 술집 함께해서 영광이구 부산가면 만나서 놀자 진짜로 또 대구오면 연락해 막창묵게ㅎㅅㅎ

같이 호스텔 방썼던 규리언니 시현언니 나랑 하늘이 다 잘챙겨주고 이뻐해줘서 고마워 언니들이랑 방 쓸 수 있어서rn다행이야 같이 치킨먹는데 데려가주고ㅠㅠ언니들 짱!

효성언니 효진언니 소영언니 형준오빠 상준오빠 진혁오빠 지홍오빠 재헌오빠등등 함께해서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어 말도rn못 붙여 본 사람도 있어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나면 인사해요ㅎㅎ

팀장님 나라 이동할 때마다 수고해주시고 맛집이나 정보 다 올려주시고 한명한명 애써주시고 친구처럼 잘 대해주시고rn스무살이라고 향수선물 해주시고 김치찌개도 끓여주시고 말은 못했지만 너무 좋은 분 같으세요ㅠㅠ 향수 선물 받을 때 사실 엄청 감동받았어요ㅎㅎㅎ팀장님rn하시는 일 멋있으시고 능력있으신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그동안rn수고 많으셨어요ㅠ0ㅠ감사합니다!!

rn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