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차 퍼팩트 후기 (정종윤 팀장님)

이름 김희온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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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 1차 퍼팩트 팀에 참여하게 되어 후기를 써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냥 무작정 온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친구들이 "어디 여행가고싶어?" 이렇게 물으면 그냥 "유럽" 이렇게만

대답할 정도로 그냥 한번은 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있다가 세미패키지를 알게되어 남자 2자리가 남은 마지막 자리에 동생과 같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막 기대를 하고 떠난 여행이 아니라 어정쩡하게 떠난 여행이라 다른사람들처럼 엄청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첫 오티 우리조원들을 만나고 두명다 이제 20살로 올라온다고 하고 엄청 기대를 하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런던에 도착하였고 그때서야 여행을 왔다는 실감을 하였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누구든 유럽여행을 꿈꾸고 혼자오든 친구들과 오든 유럽을 온다는 것은 재미가 없을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여행으로 얻은것은 그런 재미가 아닌 바로 "사람"이였습니다.

생각 해보니 서로 지역도 다르고 학교도 다르고 초면인 상태의 40명이 어떻게 같이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정말 이번 12월 1차 퍼팩트 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였고 그 팀원들과 여행하니 여행의 재미가 몇배가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그냥 떠났던 저도 다음날 어디를 갈까 누구랑 갈까 그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하루 하루 마지막에 맥주를 마시면서 하루 자신이 돌아다녔던 곳의 이야기를 풀면서 서로가 가장 좋았다며 다투며 더 친해지는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여행한지 일주일도 되지않아 엄청 친해졌고 다들 서로를 "희온투어" "상준투어" ☆재헌투어☆ 등 서로 이름을 붙혀가며

투어이름을 정하고 별점까지 매기면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더 친해지고 저는 이번 한달동안 여기트래블 멤버들이 가족같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번여행으로 많은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들과 여행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였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지없이 여기트래블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추억, 그리고 행복까지 얻을수 있는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대한 즐겁게 여행할수 있도록 친구같이 도와주신 정종윤 팀장님 너무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후회없이 즐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