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특성상 긴 글을 작성시 간혹 오류로 저장이 안될 수 있으니
긴 후기를 쓰실때 블로그/한글/메모장 등에서 작성 후 옮겨서 올리시면 오류로 삭제되는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은 꼭! 사진모양 아이콘을 클릭해 사진등록으로 업로드해주시길 바랍니다:)
※ 신청서에 기입된 번호로 기프티콘이 발송 되므로, 번호가 변경되신 분은 플러스친구로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차 적응을 성공했지만 어제 밤 팀장님의 라방으로 인해,,, 다!시! 밤낮이 바뀌어서 후기를 쓰고 있는 퍼펙트 5조 박규리입니다!!
후기 시작하지 전에, 제가 유럽 여행을 선택한 가장 큰 계기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학생 때가 아니면 나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제가 집순이라서 여행 다니는 걸 싫어하는데, 유럽은 학생 때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고민이 많을 시기라서 현실 도피 겸 갔다 왔습니다 헤헤! 막상 가니까 너무 좋고 집에 가기 싫어서 눈물 흘림,,, (뚀륵) 다들 꼭 가세요!!!!
저도 여행 시작 전에 후기 찾아봤던게 생각이 나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조금 적어보자면,
1. 짐은 제발 조금만 들고 가세요!! 막상 짐을 싸다보면 당연히 많아지는거 백 번 이해합니다. 그러나 28인치 캐리어를 가득 채우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기내용 캐리어나 폴딩백은 참아주세요!! 나중에 한국 돌아갈 때 쯤 짐이 많아지면 폴딩백을 꺼낼 순 있지만 출국 때부터 이미 짐 가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치 민수야?) 애매한 옷은 절대 입지 않을 거에요. 꼭 입을 옷만 챙겨갑시당!
2. 소매치기는 항상 스스로 조심해야 됩니다. 소매치기는 어딜 가나 있어요, 그러나 자기가 먼저 조심하고 신경 쓴다면 소매치기를 당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은 손에 쥐고 있거나 가방에 넣기! 바지 주머니에 넣거나 테이블 위에 올리는 행위는 위험해요,, 다들 행복한 여행을 위해 유튜브에서 여기TV 구독하고 소매치기 방지 줄 받아갑시당~~!
3. 공지사항 읽으세요!!!!! 전 안 읽었지만 열심히 읽읍시당!!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숙소 위치도,, 맛집도,,, 모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물론 전 팀장님을 괴롭히는 걸 좋아해서 안 읽고 마지막 공지만 읽음^-^
한 달 동안 모르는 사람이랑 여행 간다는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맨날 밥먹구 술먹구 이러다 보니까 엄청 금방 친해지게 되었어요!! 저 역시도 첫 투어에서 만난 사람들과 한달 동안 같이 다니게 되었어요(희온투어 별점 5점>_<) 또 세미패키지의 매력이 캐리어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이동이나 숙소 예약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고 신청합시당ㅎㅎ
사실 이렇게 재밌게 잘 놀 수 있었던건 다 팀장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진짜루! 사실 팀장님이랑 수줍은 사이였는데 어제 라방보고 동네 형이 되었어요^-^ 횽아 삼겹살 사줘♡ 아무튼 제가 매번 공지사항도 안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또 맛집 추천해주세요, 코스 추천해주세요 등등 귀찮게 했는데두 매번 칼답으로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어요! 당신 시리지? 인정해,, ☆ 그리고 제가 뭐만 보면 낸놔! 이러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드릴까요,,? 이래서 넘무 웃겼어요ㅎ
진짜 팀장님을 보면서 대단하다 느꼈던게,, 저희 팀 진짜루 스펙타클 1등이거든요(분실×100) 근데도 침착하게 다 처리해주시고 괜찮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러웠어요. 그거 말고도 사고 치면 다 수습해주시고(젤리 미안♡), 술도 같이 먹고, 만나면 엄청 반갑게 인사해주고 모두 좋았습니당ㅎ 또 팀장님은 항상 저희를 진심으로 사람으로서 애정하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여행이 끝나고도 연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네 횽아같고 좋아 아주! 다음에도 또 여트에서 팀장님한테 신청할거에요 그 때두 귀찮게 굴어야지>_< 서울에서 봐요!! 놀러갈게요!
그리고 우리 14명 진짜 별 일 많았고, 계모임이 개모임이 되긴 했어도 다 애정한다 진짜루! 특히 한 달동안 내 룸메 해줘서 고마워 시현아♡ 우리 전국 마라탕 다 먹으러 가야지 알지? 그리고 하늘이 해인이! 덕분에 새내기랑도 놀아보고 좋았다 헿 대구에서 칵테일 뿌시러 가자!! 후기 새벽에 쓰려니 뭔 말 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두 후기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