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 퍼펙트에 참가한 이동현입니다. ㅎㅎ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어쩌면 인생에 첫번째 일수도 있을 여러분들의 유럽여행을 위해
많은 도움은 안되겠지만 조금의 설렘이라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출발 전에 후기들 읽으면서 기대도 하고 벌써 출발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
저는 정보나 꿀팁보다는 진짜 후기에 중점을 두고 싶어서 딱히 추천여행지나 추천맛집은...
팀장님이 설명 잘해주신답니다! ㅎㅎ
우선 영국 런던같은 경우는 제일 첫번째 행선지이다 보니 거리 하나하나에도 무척 설레고
재밌었어요. ㅋㅋ
프랑스 파리는 낭만이 가득했어요. 황홀해서 마치 신혼여행 온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에펠탑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스위스는 무엇보다도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스위스는 약간 노후에 오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독일같은 경우는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맥주밖에 기억이 안나는 것 같아요. ㅎㅎ 호프브로이하우스는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체코나 부다페스트는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야경본다고 추위에 떨긴했지만 그래서 낮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유명한 세체니온천 추천드릴께요.
여행 중반을 향해 가는데 한번 푹 쉬는 것도 정말 좋아요! 수영복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 노벤타아울렛에서는....ㅎㅎ 조절 잘하시면서 쇼핑 잘 즐기시면 됩니당.. ㅋㅋㅋㅋ
이탈리아는 워낙 유명한 곳이 많아서 돌아다니기 좋아요. 근데 이탈리아라서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베네치아나 피렌체에서는
많이 추웠어요. 따뜻하게 입으셔야 해요. 피렌체에서 먹었던 티본스테이크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난요. 정말 맛있어요. ㅎㅎ
그 다음 프랑스 니스는 저는 바다를 아주 좋아해서 그냥 하루종일 바다 따라 걷고 그랬어요. 산책로도 아주 잘 되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스페인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정말 멋있어요. 이 때는 여행막바지여서 뭘 해도 아쉽고 다가오는 귀국날에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실 거에요.... ㅋㅋ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팁인데 여행 도중도중에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아서 못보는 곳도 생길거에요. 그럴 땐 물론
아쉽겠지만 못본 걸 생각하지 마시구 앞으로의 남은 볼거리를 생각하며 여행 즐기셨으면 해요. ㅎㅎ
귀국한지 어느덧 일주일을 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도 문득 문득 생각이 정말 많이나요. ㅎㅎ
과장 조금 덧붙여서 귀국 당일에는 오히려 사진을 잘 못봤어요. 속에서 울렁한 느낌이 너무 들어서 ㅋㅋㅋㅋㅋ
제 1년을 바쳐 준비한 유럽여행계획이 아련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가득한 추억으로 남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이 추억 속에 함께한 사람들이 바로 19년1차 퍼펙트팀이라서 너무 영광이에요. 그래서 정말 너무 고마워요.
유럽에서 도수가 진한 양주를 맛보았는데 이 양주만큼이나 진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한국에서
각자 생활 멋있게 잘하실테지만 저도 조그마한 응원으로나마 보탬이 될게요!
그리고 정종윤 팀장님 역시 멋있게 인솔 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마치 색이 칠해지지 않은 사진을 팀장님이 칠해서 준 느낌이에요.
앞으로 많은 팀을 맡으시고 역시 잘해내시겠지만 이기적인 마음 조금 보태서 이번 팀이 팀장님의 최고의 인솔팀이었으면
좋겠습니당!